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71

WA - Seattle - pike place 파이크 플레이스

시애틀에 왔으니 파이크 플레이스 Pike Place에 가봐야겠죠? ㅎㅎ 기억을 간신히 더듬어봅니다. ㅎㅎ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Grand Hyatt Seattle에서 파이크 플레이스까지는 호텔 앞의 파인 스트리트 Pine Street를 따라서 쭉 내려가면 됩니다. 파인 스트리트가 시애틀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리트라서 근처에 쇼핑몰들이 많이 보입니다. ㅎㅎ 미국의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 Nordstrom의 본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들어가봤는데 상당히 크더라고요 ㅎㅎ 노드스트롬 바로 길 건너편에는 메이시스 Macy's 백화점도 자리잡고 있네요~ 메이시스는 백화점이라고 하기엔...작은 매장이 여기저기 많아서 백화점 안같아요 ㅋㅋ;; 그래도 시애틀에 있는건 백화점 같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ㅋㅋ 그리 크지 않..

WA - Grand Hyatt Seattle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 ② 조식 - 룸서비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Grand Hyatt Seattle의 조식은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조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는 방식인데요,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에서는 전날에 조식 메뉴를 결정하면 다음날 아침에 방으로 조식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스위트룸 객실에서만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인지, 모든 객실에서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전 객실에서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기엔 다소 어렵다 생각되기에, 스위트룸 객실에만 제공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조식을 먹기 전날 거실에 있는 티비를 통해 조식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이 처음이라서 아주 신선했습니다. ㅎㅎ 메뉴마다 가격이 다 적혀있기 때문에 골라서 카트에 담아놓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ㅎㅎ 미리 예약한 시..

WA - Grand Hyatt Seattle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Corner Suite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숙박은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Grand Hyatt Seattle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로 정한 이유는 비자 럭셔리 클럽에 올라와 있는 다섯개의 호텔 중에서 저렴한 축에 속했기도 하고, 시내와의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은 2001년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457개의 객실로 운영이 된다고 하고요~ category 4짜리로 우리나라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과 동급이네요! 그랜드 하얏트는 하얏트 계열에서도 전통적인 그랜드 호텔 분위기의, 규모있는 호텔에 사용되는 브랜드입니다. 파크 하얏트 다음으로 고전적인 고급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죠~ 거의 열두시간 운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체크인을 합니다... 로비의 ..

AB - Jasper National Park (재스퍼 국립공원) ⑦ Columbia Icefield Glacier Advanture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빙하 체험)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빙하 체험 Columbia Icefield Glacier Advanture 프로그램은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입니다. 직접 빙하를 밟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체험이랍니다. 체험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http://www.brewster.ca/activities-in-the-rockies/brewster-attractions/columbia-icefield-glacier-adventure/the-experience/ 총 투어 시간은 40-50분정도 소요되고, 실제로 빙하를 밟아볼 수 있는 시간은 20분정도 됩니다. 빙하 위에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옷을 단단히 입고 가야만 합..

AB - Jasper National Park (재스퍼 국립공원) ⑥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

이디스 카벨 산 Mt. Edith Cavell을 뒤로하고 전에 갔었던 애서배스카 폭포 Athabasca Falls를 지나서 도착한 곳은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입니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단 하나, 빙하 체험을 위해서입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브류스터 Brewster에서 관리합니다. 브류스터는 밴프 곤돌라 Banff Gondola와 밴프 호 크루즈 Banff Lake Cruise, 멀린 호 크루즈 Maligne Lake Cruise, 빙하 체험 Glacier Advanture, 빙하 스카이워크 Glacier Skywalk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패키지로 한꺼번에 구입을 하면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는데, 제가 ..

AB - Jasper National Park (재스퍼 국립공원) ⑤ Mt. Edith Cavell (이디스 카벨 산)

캐나다 여행 포스팅을 잠시 중단한게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요새 너무 바빠서 ㅠ_ㅠ 폰에 있던 밀린 음식점 포스팅만 많이 했네요 -ㅅ-;; 오늘의 첫 목적지는 이디스 카벨 산 Mt. Edith Cavell입니다. 이디스 카벨은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브뤼셀에서 연합군의 포로를 탈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영국 출신 간호사라고 합니다. 그녀의 공을 기려서 산 이름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ㅎㅎ 이디스 카벨의 이름이 붙기 전에는 'la montagne de la Grande traversée (the Mountain of the Great Crossing)' 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높이 3363m의 이디스 카벨 산은 엔젤 빙하 Angel Glacier와 카벨 호 Cavell Lake가 있는 거의 정상..

AB - The Fairmont Jasper Park Lodge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 ③ 석식 - the Emerald Lounge (에메랄드 라운지)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Fairmont Jasper Park Lodge에서의 2박 중에서 하루는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는 메인 건물 로비 층의 에메랄드 라운지 the Emerald Lounge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도 새벽 01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라운지에서 바를 운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에메랄드 라운지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재스퍼 국립공원의 음식점 중에서 2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으뜸 시설 Certificate of Excellence에도 선정되어 있고요!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18-d3570368-Reviews-Emerald_Lounge-Jasper_Ja..

AB - The Fairmont Jasper Park Lodge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 ② 조식 - Orso Trattoria (울스 뜨라또리아)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Fairmont Jasper Park Lodge에서의 조식은 '곰의 식당'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Orso Trattoria입니다. 구글한테 발음을 시켜보니 울수 뜨라또리아 라고 읽네요. 식당은 메인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 제공 시간은 06시-11시이고 주말에는 -11시30분까지 운영한답니다~ 조식 부페 가격은 CAD 32입니다^^ 런치와 디너도 운영하고 있고요~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의 울수 뜨라또리아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재스퍼의 음식점 중에서 34위에 랭크되어 있답니다. 평을 보면 비싸다고...-_-;; 그런데 조식은 훌륭하다는 평이 많네요 ㅎㅎ 제가 봤을 땐 페어몬트 계열 호텔 중에서 제일 부실했는데...-,.-https://www.tripadvisor...

AB - The Fairmont Jasper Park Lodge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Fairmont Room

재스퍼에서의 두번째 숙소는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 Fairmont Jasper Park Lodge입니다. 줄여서 the Lodge라고도 불리는 이 호텔은 1922년에 처음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세워졌던 메인 빌딩은 나무 건축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그 메인 빌딩은 1952년에 화재로 인해 불탔고, 지금의 메인빌딩은 그 해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하네요. 객실은 현재 총 446개에요. 주차비용은 무료인데... 롯지 사이즈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요... 주차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ㅠ_ㅠ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롯지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재스퍼 국립공원의 숙소 중에서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재스퍼 유일의 4성급 숙소이지만, 비싼 값을 하지 못하기 때문같네요 ㅎㅎ 아..

AB - Jasper - Kimchi House (김치 하우스) $$

멀린 호수까지 갔다가 재스퍼에 돌아오니 시간이 어느새 여덟시... 이 시간엔 로컬 식당들은 모두 문이 닫습니다 ㅠ_ㅠ 자비없는 캐네디언들 ㅠ_ㅠ 가족들과 함께하는 삶이니 분명히 좋은 문화이기는 하나, 여행자에겐 불편한 문화일 수 밖에 없죠 ㅠ_ㅠ 하지만 동양 음식점은 문을 연다는 사실...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한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재스퍼의 유일한 한인 식당인 김치 하우스 Kimchi House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으뜸 시설 Certificate of Excellence에 선정되어 있기도 했고요. 김치하우스는 트립어드바이저상에서 재스퍼 국립공원의 음식점 중에서 19위에 랭크되어 있답니다!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18-d18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