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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3

[말레이/코타] 키나발루 산 전망대 Mt Kinabalu Viewing Platform

렌터카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키나발루 산입니다. 키나발루 산은 해발 4,095 m의 높은 산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지명 이름도 키나발루의 도시(kota =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 같은? 제주도의 한라산 같은? 산입니다. 키나발루산은 휴화산으로 정상에는 칼데라 호도 존재하고, 절리가 잘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1박 2일 코스로 가야 한다는데... 저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정상까지는 못 가고 키나발루 산 전망대에서 키나발루 산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키나발루 산에 가기 위해서 저희는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연방도로 3번(Federal Route 3)을 이용하여 북쪽으로 가다가, 투아란..

[말레이/코타] 코타키나발루에서 렌터카 여행하기

저희 가족은 렌터카 여행을 좋아합니다. 패키지여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딘가를 가려면 렌터카 없이는 가기 힘들다는 점도 있고,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렌터카로 다니는 게 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시내에서만 있으면 그랩도 충분하지만, 저희는 멀리 가는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렌터카는 카약(kayak.com)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3일 대여에 13.1만원이 들었으니 1일에 4.4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등급은 소형(Perodua Bezza 또는 동급)으로 오토 차량입니다. 수동 차량도 많기 때문에 예약 시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는 유로카(Europcar)에서 렌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제셀톤 포인트에서 예약하면 숙소로 차량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희는 밤에 코타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 - 18박 19일의 일정 정리

지난 여름 방학에는 국내 여행을 열심히 다녔고, 이번 겨울 방학에는 해외 여행을 열심히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딜 갈까 한참 고민하다 결정한 곳은 말레이시아였습니다. 치안이 좋고 영어 사용이 되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바로 옆에 있기에 마지막 일정으로 하기로 하고 열심히 계획을 짰었네요 ㅎㅎ 어느덧 훌쩍 커버린 초록이, 두별이, 세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일정을 짰고, 너무 더울 것을 고려하여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되도록 하루에 한 일정 정도만 잡아보았습니다. 그래도 일정이 워낙 기니 방문한 곳들이 많네요 ㅎㅎ   우리를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목적지인 코타키나발루로 데려다 준 비행기는 제주 항공이었습니다. 탑승 며칠 전 안타까운 사고 때문에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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