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 국립공원의 포링에서 라플레시아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라플레시아 농장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곳은 JFC 가든 뷰 농장입니다. JFC 가든 뷰 농장을 선택한 이유는, 바깥쪽에 커다랗게 꽃 핀 지 2일째 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SECOND day라고 붙어있었기 때문이에요. 일주일 만에 지는 꽃이기 때문에 왠지 신선할 것 같아서...ㅎㅎ;; 그리고 다른 농장에 비해서 걷는 거리가 짧다고 알고 있었고요! 말레이시아가 덥기 때문에 많이 안 걷는 걸로 ^^;; 저 안쪽에 작은 건물이 매표소에요. 1인당 30 링깃을 달라고 하는데... 라플레시아 꽃을 잠깐 보는 건데 너무 비싼 것 같았어요. 그래서 흥정을 시도했습니다. '우리 가족 5 명인데, 1인당 30 링깃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