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The JW Marriott Ihilani Resort & Spa (JW 메리어트 이힐라니 리조트 앤 스파)는 저희가 허니문으로 다녀왔던 리조트입니다. 오아후섬 동쪽의 Ko Olina(코 올리나)지역에 위치하고 있죠. JW 메리어트 이힐라니는 4.5성급의 호텔이었는데, 2014년 8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인 Four Seasons(포시즌스)에서 인수하여 2016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이랍니다. 포시즌스로 오픈하게 되면 4.5성급이 아닌, 5성급 리조트로 오픈되겠죠? ㅎㅎ 오션뷰에요~ 테라스 뒤에 보이는 바다가 멋있지 않나요? ㅎㅎ 이거도 테라스에서 촬영한거에요. ㅎㅎ 별이 정말 쏟아질 것 처럼 많이 보였던 날이었어요... 여기는 리조트에 붙어있는 해변이에요. 하와이는 동남아와는 달리..

와이키키에서 the Cheesecake Factory 간판을 보는 순간 빅뱅이론이 떠올랐습니다. 빅뱅이론의 페니가 일하는 곳이 바로 치즈케이크 팩토리거든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지 몰랐었어요 ㅎㅎ;; 그리고 케이크 종류 파는 디저트 가게인줄로만 알았었고요 ㅋㅋ;; 아무튼 빅뱅이론때문에 궁금해서 가봤던 가게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가게였더만요 ㅎㅎ;;)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Royal Hawaiian Shopping Center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열 하와이안 쇼핑 센터는 와이키키 시내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애플스토어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점심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20분정도 기다렸었..

Kona Inn Restaurant은 코나에서 살았던 친척분께서 꼭 들르라고 해서 가게된 맛집입니다. 여기서 꼭 Mud Pie(머드 파이)를 꼭 먹으라고 ㅎㅎ;; 코나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관이었습니다. 1928년도에 'the Inter-Island Steam Navigation Company'(섬 사이를 연결해주던 증기선 회사인듯 합니다^^)에 의해 세워졌다고 하네요~ 레스토랑은 1979년에 시작되었고, 2013년 저겟 서베이에 이름을 올립니다.https://www.zagat.com/r/kona-inn-restaurant-kailua-kona 코나인 레스토랑은 코나인 쇼핑 빌리지 안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코나커피카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나커피카페에 대한 정보는..

마우이에서 시작된 음식점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가 바로 Longhi's 일 것입니다. 1976년에 라하이나에서 처음 오픈했으니... 벌써 거의 40년이나 된 음식점이네요~ 이제는 마우이 와일레아와 오아후의 알라모아나 센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와일레아점에 방문했었습니다. 롱기스 와일레아점은 Shops at Wailea(샵스 앳 와일레아)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샵스 앳 와일레아는 마우이에서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구찌와 루이뷔통, 프라다가 입점되어 있네요. 저는 퀵실버에 들러서 옷을 샀었습니다. 파리에서 만났던 퀵실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군요 ^^;; 샵스 앳 와일레아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방문해주세요!http://theshopsatwailea.com/ 롱..

하와이에 처음 갔을 때에는 남들이 생각해보지 않은 루트로 하와이에 다녀올 생각이 아주 충만했었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오아후섬의 서북쪽 끝인 Kaena point(카에나 포인트)에 잘 가지 않길래, 도전해보기로 했었죠 ㅋㅋ 돌 파인애플 농장을 지나서 스카이다이빙으로 유명한 Dillingham Air Field(딜링햄 에어필드)를 지나서 드디어 비포장 도로에 진입! 처음에는 비포장 도로 상태가 괜찮았는데 10분쯤 더 들어가니...완전 오프로드가 따로 없더라고요 -_-;; 10분만에 철수 결정 내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왔었죠 ㅠㅠ (사진 출처 : http://www.to-hawaii.com/oahu/beaches/mokuleiabeachpark.php) 모쿨레이아라는 말의 뜻은 'district of abund..

마우이에서 빅아일랜드로 넘어오는 도중에 아주 멋진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얼른 검색해보니 Kekaha Kai State Park의 Mahaiula Beach라는 곳이더라구요 ㅎㅎ 처음 빅아일랜드에 왔던 그날, 코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곳으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마하이울라비치는 파도가 잔잔한 날엔 수영과 스노클링을, 파도가 심한 날에는 부기보드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Kekaha Kai라는 말의 뜻은 "the Shore Line"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해안선'정도 되겠네요~ 하늘에서 바라본 마하이울라 비치와 마하이울라 만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있었어요^^ 검은건 용암대지이고, 흰색 실선은 길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포장이 되어 있는 줄만 알았었죠 ^^;; 진짜..

엄청 오랜만에 하와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ㅎㅎ 5월 황금연휴에 하와이를 다시 방문하기로 해서 하와이 정보도 정리할 겸 다시 하와이 글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유럽은...음...-_-;; 쓸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네요 ㅠㅠ 이번에는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하와이 주에 있는 두개의 국립공원중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블로그 첫 여행 포스팅으로 남겼었죠 ㅎㅎ (http://arumino.tistory.com/3)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은 1916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마우나로아의 정상에서 바다까지 1,309㎢에 달하는 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두개의 활화산(할레마우마우 크레이터(Halemaʻumaʻu crater), 푸우오오벤트(Pu'u 'Ō'ō vent))에서 분화가 진행되고 있..

진짜 오랜만의 하와이 포스팅이네요 ㅎㅎ오늘은 진짜 모든 허니문 일정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추억을 만들었던 마우나케아 산에 갔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마우나케아는 하와이섬(빅아일랜드)의 가장 높은 산입니다.세계 각국의 천문대가 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산 정상은 해발 4207m에 달하는 곳입니다.마우이의 할레아칼라보다 1000미터나 더 높은 곳이랍니다! 마우나케아에 가려면 코나나 힐로에서는 새들로드(saddle road)를 이용해야 한답니다.이 폭이 좁고 긴 도로는, 군데군데 폭이 확 좁아지는 구간과 수많은 언덕들로 인해 일부 렌트카로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구간입니다.즉, 보험가입 했다손 치더라도 이곳에서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험의 적용을 못받는다는 얘기이지요. 하지만, 다들 알음알음 갑니다..

마우이의 최고봉인 할레아칼라는 하와이 말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반신반인 마우이가 화산 정상에 서서 올가미로 하늘의 태양을 낚아채 일몰을 늦춤으로써 하루를 좀 더 길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할레아칼라를 처음 소개하는 이유는 요즘 마우이 섬에 많이들 가시는데, 꼭 올라가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해발 3000m가 넘는 고지대를 올라가는데 Economy class의 렌트카로도 충분하기도 하고요. (노란 길이 우리가 가야하는 길입니다. 엄청 꾸불꾸불한데... 올라갈 수 있을까요???) Kahului에서 출발해서 37번 도로를 따라 30분쯤 달리면 Pukalani가 나옵니다. 중심에 있는 Pukalani Terrace Shopping Center에서 이것저것 과일과 크래커를 사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