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쇼핑 사진을 건지기 위해 와이프 폰 사진들을 받아왔습니다. 근데...제 기억속에서 지워진 cafe 100 사진이 있는거에요 ㅎㅎ 제 기억속에서 지워진 이유는... 물에 빠져서 물을 너무 많이 먹은 상태였고, 계속 뱃속에 들어갔던 바닷물을 게워내고 있었기 때문에...ㅠㅠ 한마디로 정신이 없었죠 ㅠㅠ 간신히 간신히 운전만 하고... 중간중간 쉬엄쉬엄 자면서 가기도 하고... 몸 상태가 말이 아닌 상태로 와이프 저녁은 먹여야 하기 때문에 들렀던 곳이 카페100이거든요. 그래서 제 카메라에는 카페100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_~ 다행히 여기 사진을 저 대신 찍어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카페100은 힐로에 있는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loco moko(로코모코)로 유명한데요, 로코모코는 힐로 ..

외국 생활 해보신 분들은 Panda Express(판다 익스프레스)가 많이 친숙하실꺼에요. 외국생활 했던 와이프가 배고플때 먹던 곳이라던가...ㅎㅎ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싸고 양많고 맛있는걸 좋아하는 제 취향을 존중해줘서 선택한 저녁이 바로 판다 익스프레스입니다. 원래는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같은데 갈까 했는데...^^;; 판다 익스프레스는 여기저기 많은데 저희는 Pearl City(펄시티)의 판다익스프레스에 방문했습니다. 아마도요...^^;; 여기저기 판다 익스프레스가 많네요 ㅠㅠ 버거킹보다 많은듯 하네요 ㅎㅎ;; 여기가 입구입니다. 판다익스프레스는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지만 포장해서 집에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ㅎㅎ 저희야 포장해서 가봤자 호텔에서 먹어야 하고, 호텔은..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좋다는 Kickin Kajun(키킨 케이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하와이 일정을 검색하다보면 꼭 여기가 포함되더라구요~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인듯 합니다~ 저도 처음 랍스터를 먹어보기 위해서 여기 가봤구요 ㅎㅎ 트립어드바이저에는 많은 평이 올라와있지 않아서 그런지 순위는 꽤 낮습니다.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60982-d4827921-Reviews-Kickin_Kajun_Restaurant-Honolulu_Oahu_Hawaii.html 키킨 케이준은 Ala Moana Center(알라모아나 센터)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알라모아나 센터에 주차하고 쇼핑하다가 오셔도 되요~ 주차장이..

오늘은 쉐라톤 와이키키의 조식이랑 수영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쉐라톤 와이키키의 조식은 Kai Market에서 진행됩니다. 06:00~10:30까지 드실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호텔 체크인시 받은 컨티넨탈 조식 식사권입니다. 컨티넨탈과 풀부페의 다른점은, 더운 음식(갓 조리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정도랍니다. 자리에 앉을 때 담당서버가 뭐는 먹을 수 없는지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15불정도 더 내면 풀부페로 먹을 수 있다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어보여서 컨티넨탈로 먹었습니다. 풀부페는 따로 드실 경우에는 $28.95니까 참고하시구요~ Kai Markeet은 건물 내부와 외부에 모두 식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밖에서 먹기엔 좀 추운것 같아서 저희는 건물 안쪽에 자리잡았습..

오아후에서 마지막으로 이틀간 묵었던 호텔이 쉐라톤 와이키키입니다. 와이키키에 있는 고급형 특급 호텔이죠~ 인피니티풀로 유명하죠~ (인피니티풀은 바다랑 수영장이랑 경게구분이 안되는? 수영장을 말해요~ 다음 포스팅때 사진 보시면 아~ 하실거에요~) 허니문으로 하와이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이고요~ 쉐라톤 와이키키는 셀프주차가 리조트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주차비 따로 리조트피 따로 받는데...(와이키키의 쉐라톤 계열 호텔들은 모두 리조트피에 주차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가가 나와서 2박이나 질렀었는데... 오션프런트뷰로 업그레이드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ㅎㅎ 로비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ㅎㅎ 객실수가 1600여개에 육박하기 때문에...프런트도 넓고, 로비도 넓습니다...

Sunset Beach(선셋 비치)는 이름대로 멋진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얼마나 해넘이가 예쁘길래...해변 이름이 선셋비치일까...그래서 일몰을 보러 가기로 일정을 짰었죠 ㅎㅎ 선셋비치는 North Shore(노스 쇼어)에 있는, 약 3km정도 이어진 모래해변입니다. 남쪽 끝은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인 Sharks Cove(샥스코브)가 있고, 북쪽 끝에서 조금 더 가면 Turtle Bay(터틀베이)가 있답니다. 여름엔 파도가 잔잔해서 수영을 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큰 파도가 몰려들기 때문에 수영대신 서핑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핑 월드컵중 하나인 Vans Triple Crown of Surfing이 이곳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ㅎㅎ 이 동영상에서 가장 마지막에 도착하는 곳이 선셋비치입니..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며 트립어드바이저를 찾아보니, 오팔타이가 할레이바지역 1위를 차지했더라구요~ 타이음식을 좋아하는 와이프의 허락하에 오팔타이를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2위로 밀려났네요 ㅎㅎ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60647-d1875870-Reviews-Opal_Thai-Haleiwa_Oahu_Hawaii.html 검색을 하다보면 오팔타이가 트럭이라고 하고 위치도 다른 곳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원래 트럭으로 시작했다가 돈 벌어서 매장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이미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 해서 배가 많이 고픈게 아니었고, 해넘이를 바라보며 차안에서 먹을 요량으로 하나만 사서 테이크아웃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오팔타이는 H..

옛날에 울루라니 쉐이브 아이스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쉐이브 아이스에 대해 한번 간단히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쉐이브아이스가 뭔지 궁금하시면 지난 포스팅을 한번 참고해보세요^^http://arumino.tistory.com/175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는 1951년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츠모토씨는 하와이에서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일본에서 보내다가 다시 하와이로 돌아와서 노동자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돈을 모아서 잡화점을 열었고,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쉐이브 아이스를 팔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가게는 옛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네요 ㅎㅎ마츠모토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ㅎㅎhttp://matsumotoshaveice.com/about-us/ 마츠모토 쉐이브는 트립어드..

오아후의 north shore(노스 쇼어)지방에는 유명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새우트럭입니다. 1993년에 Giovanni's Shrimp Truck(지오반니 새우트럭)이 Kahuku(카후쿠)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잘 되어서 카후쿠 지역에 하나둘 새우트럭이 늘어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카후쿠 지역에도 새우양식장이 더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ㅎㅎ 선순환의 예가 아닐까 하네요 ㅋㅋ 아무튼 새우트럭이 인기를 끌면서 카후쿠 지역 뿐 아니라 노스쇼어 전체로 퍼져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Haleiwa(할레이바)의 새우트럭들도 유명해졌는데요~ 할레이바에는 새우트럭의 원조 지오반니와 한국인이 주인이라는 Honos(호노스)가 유명합니다. 할레이바 새우트럭은 할레이바 입구쪽에 있습니다. 4분6초쯤 도착..

코나에서 커피농장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오아후에 커피농장이 없을까 검색하던중 찾은 곳이 올드슈가밀입니다. 직역하면 오래된 설탕 생산공장쯤 되겠네요 ㅎㅎ 하와이는 예로부터 설탕생산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큰 규모에 설탕공장이 있습니다. 마우이의 설탕공장엔 설탕박물관도 있고요 ㅎㅎ 설탕공장 첨에 모르고 지날때에는 불난줄 알았어요 ㅎㅎ 연기가 자욱~~ 나중에 알고보니 돌플랜테이션 근처에 커피농장투어를 하는 곳이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보세요~ 마우이 설탕박물관 (Alexander & Baldwin Sugar Museum) : http://www.sugarmuseum.com/오아후 커피농장투어 (Green World Coffee Farm) : http://greenworldcoffee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