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 요 며칠 영서지방이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몸살을 앓고있는데, 영동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강릉에 갔는데... 우리가 가니 폭염경보 -_ - 삐뚫어질테다 ​ 어쨌든 숙소로 잡은 곳은 경포대가는길 펜션입니다. 가격대비 숙소 퀄리티가 좋아보여서요^^ 대신 바다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요~ 하나를 얻기 위해선 하나를 포기해야죠 ㅎㅎ ​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숙소도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정원이 전반적으로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예쁜 강아지들도 있고요! ​ 나무로 지어진 집은 주니어 스위트룸이더라고요~ 침실과 거실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으니까요 ㅋㅋ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맘에 들었답니다! ​ 침대도 더블이 아닌 퀸사이즈 같았어요~ 초록이까지 세명이 누워도 충분했어요! ​ 화장실도 넓..

​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서 강원도로 급 피서를 떠났습니다. 어디서 묵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은 흥정계곡 근처의 서랍속동화 펜션. 급 결정한 피서라서 늦게 도착했는데도 펜션주인 부부께서 친절히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참고로 입실은 2시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11시까지입니다! ​ 펜션은 방 이름이 색 이름인데, 색깔 테마로 방이 꾸며져 있어요! 저희는 그린 룸이었기 때문에 방이 녹색 테마로 꾸며져 있었어요! ​ 오자마자 짐부터 풀어서... 침대가 어지러져 있습니다^^;; ​ 티비는 조금 작아요 ㅋ 공유기가 티비 아래에 와이파이 비번이 뭘까 하고 공유기 밑바닥을 들어 공유기 비밀번호를 알아냈어요. 하지만... 와이파이는 비번이 설정이 안되어있었다는...-_-;; ​ 무난무난~~ ​ 초록색 컨셉에 맞게 한쪽 ..

- 명동의 새 부띠끄 호텔, 롯데 호텔 L7 명동의 빌라 드 샬롯에서의 조식과 루프탑의 롱데이 풋스파 - ​이번 포스팅에서는 롯데 L7 호텔 명동의 조식과 루프탑 풋스파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조식은 호텔 2층의 빌라 드 샬롯 Villa de Charlotte에서 제공됩니다. 샬롯에 롯데가 보이네요? 롯데라는 기업 이름 자체가 샬롯에서 따온거라 그렇답니다 ㅎㅎ http://www.lottehotel.com/l7/myeongdong/ko/dining/dining.asp?type=RE&seq=94 ​ 아침은 06시30분-10시에 제공되고, 아메리칸 부페입니다. 가격은 성인 27,500원 / 어린이 16,500원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중식은 11시30분-15시에 제공되고 성인 20,000원 / 어린이..

​- 명동의 새 부띠끄 호텔, 롯데 호텔 L7 명동 슈페리어 더블룸 - 요즘 상장때문에 말이 많은 롯데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에 신규 오픈한 부띠끄 호텔인 L7호텔에서 하루 숙박한 것입니다~ 2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호텔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중후한 느낌의 일반 호텔에 비해 노란색을 모티브로 한 L7호텔이 많이 발랄해 보이긴 했습니다^^ ​ 원래 이 자리는 명동한증막이라는 곳이 있던 자리더라고요~ 롯데에서 이 자리를 사고 기존건물 철거하고 호텔을 새로 지은 거랍니다^^ 주차는 투숙객은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전화로 주차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02-6310-1000으로 미리 전화하면 됩니다~ 체크인은 14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까지입니다~ ​​​ 1층은 로비층입니다. 노란 모..

반얀트리의 조식은 호텔동 1층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이 되었습니다. 조식 제공 시간은 06시30분-10시30분입니다. 좌석은 54석이라고 하네요~ 반얀트리가 크지 않은 호텔이라 조식당도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5성급 호텔의 식당 답게 깔끔하고 단아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저희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열심히 먹느라 사진이 많이는 없답니다 ㅠ_ㅠ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먹지는 못했지만, 신선한 야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 빵 코너에도 빵이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유와 요거트, 시리얼 코너입니다^^ 생과일 주스 코너입니다. 휴롬으로 바로 직접 과일주스를 짜먹는 방식입니다. ㅎㅎ 정말 많이 이용했던 코너입니다! 초록이가 과일 주스를 워..

벚꽃이 만발했던 지난 봄에 저희 가족은 서울의 반얀트리에 방문했었습니다. 예약은 VisaLuxuryHotels.com에서 하였습니다. 조식이 무료이고, 가능하다면 객실 업그레이도도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던 날에는 아쉽지만 객실 업그레이드는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반얀트리에 갔던 이유는 이 방 때문입니다. 방 안에 넓은 욕조가 있어서 초록이가 마음껏 수영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죠^^;; 모든 반얀트리의 객실에 넓은 욕조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ㅠ_ㅠ 방 이름에 Pool이라고 적혀있어야 저 욕조가 있어요!! 저처럼 넓은 욕조를 원하시는 분은 꼭 'Pool'이 들어간 객실을 예약하세요!! 반얀트리는 40년 전통의 타워호텔을 새한이 매입하고, 2010..

​지난 주말에 결혼 전에 방문했던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문했었습니다.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나름 추억여행겸 다녀왔었는데요~ 예전에 방문했을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좀 놀랬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갈대가 엄청 많아서 해안사구 안같았었거든요~~ ​ 신두리 해안사구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사구일거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이기도 하고,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해안사구는 겨울에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닷가의 모래가 해안가에 쌓인 것을 말한답니다~ 신두리 지역에 해안사구가 넓게 잘 발달한걸 보면 이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북서풍이 센가봐요~ 저희가 갔던 날에도 바람이 엄청 불었었답니다 ㅎㅎ 사실 이번에 꽃청춘에서 나미비아를 갔길래 사막 분위기..

​사실 변산반도에는 채석강에 가보기 위해 간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채석강에 다녀온지 15-20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었답니다~ 따로 물때 시간표 안보고 갔더니 왠걸... 밀물로 인해 채석강에 접근이 불가능하네요 ㅜㅜ 인근의 노점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새만금 막고부터 물이 더 올라온다고...ㅠㅠ 해떨어질때쯤 가봐도 물이 여전히 많아서 ㅠㅠ 결국 그냥 돌아오게 되었죠.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곳은 내소사입니다. 채석강에서 2-30분정도 떨어져 있죠~ 가는 길이 멋있더라구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1988년도에 1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반도 안쪽의 내변산과 반도 바깥쪽의 외변산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외변산에는 채석강 등이 있고, 내변산에는 내소사와 직소폭포..

​저희의 군산에서의 숙소는 웨스턴 호텔이었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호텔부문 1위하는 호텔이라 방문하게 되었지요 ㅎㅎ 조식도 괜찮고 너무 친절한 호텔이라고 평이 자자해서요~~ 거기에 가격도 착했어요! 2위 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 가보려고 했는데... 베스트웨스턴 군산도 괜찮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하기로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의 군산편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http://www.tripadvisor.com/Tourism-g790146-Gunsan_Jeollabuk_do-Vacations.html 저녁 아홉시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예약할 때 모텔이 아닐까 조금 걱정했는데, 외관은 호텔같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3성급 호텔인데... 그래도 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석식이 소셜에 올라왔길래 이거다! 하고 먹기로 했었습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의 석식이 워낙 맘에 들었었기 때문이었죠~ 블로그의 평도 나쁘지 않았구요~ 게다가 마침 하와이안 스타일의 음식 행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기대만땅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로비에 있던 식당이 조식중식석식이 제공되는 식당입니다. 조식은 04시~12시 (06시30분~10시까지는 아메리칸 부페, 이외의 시간에는 컨티넨탈 부페)중식은 12시~15시석식은 18시~22시이렇게 제공이 됩니다. 가격은 컨티넨탈 부페는 8,800원, 아메리칸 부페는 22,000원, 중식은 24,200원, 석식은 33,000원입니다~ ​ 식당 입구에는 '랑데뷰'라는 이름의 바도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