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국내 60

[부산/부산진/부전동]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Ibis Ambassador Busan) ★★★ - 객실 Standard Double

​지난 주말에 식구들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초록이가 없었으면 모텔에 갔겠지만, 초록이 핑계로 호텔에 가게 되었네요 ㅎㅎ 어디에서 묵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묵은적이 있는데, 그때 굉장히 맘에 들었거든요~ 호텔부페도 맛이 있었고요~ 호텔엔 주차장으로만 왔다갔다 해서 외관 사진이 없네요 ㅎㅎ;; 9층까지는 병원이고 10층부터 17층까지가 호텔이네요~ 단독건물이 아니라니... 살짝 아쉬웠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상설시장인 부전시장 옆에 있고요~ 단독건물은 아니어도 엘리베이터는 단독으로 세대나 사용하고 있었네요~ 엘리베이터 기다린적이 없는 듯 해요 ㅎㅎ 객실로 가는 층은 객실 키가 있어야 가능해요~ 다른 좋은 호텔들에 ..

국내여행/국내 2015.09.04

[충남/부여/부여읍] 궁남지

​지난주에는 부여에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주 더웠지만, 연꽃이 한창인 궁남지에도 방문을 했었죠 ㅎㅎ 연꽃은 더위가 한창일 때 피니... 더워도 할 수 없죠^^;; 동주차장에 차를 대고 유모차에 초록이 태우고 궁남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 안내도를 미리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안내도는 나올때 봤네요 ㅠㅠ 연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궁남지는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이 사비성 남쪽 별궁에 만들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입니다. 현재의 궁남지는 1965년에 복원을 시작해서 67년에 완성을 했다고 해요~ 원래 크기의 1/3 크기로 복원을 했다니... 원래는 얼마나 더 컸던걸까요~? 궁남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korean.visitkorea.or.k..

국내여행/국내 2015.08.14

[경북/문경/문경읍] 문경새재

​드디어 제주 포스팅이 다 끝났네요 ㅎㅎ 이제 밀린 제주포스팅 하느라 밀린 다른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네요 ㅠㅠ 첫 포스팅은 문경새재입니다. 문경새재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문경새재는 '새'도 쉬어넘는 '재(고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자로도 '조령'이죠 ㅎㅎ (찾아보니 다른 해석들도 있긴하네요^^;;) 초중고에서 배웠던 지식 총 동원해보면, 소백산맥에 위치한 문경새재는 옛날부터 영남지방과 서울을 잇는 교통로인 영남대로로 사용되었다고 하죠. 문경새재의 3개의 관은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졌고요. 문경새재는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네요. 주차비만 내면 공원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주말에 가서 그런가 차들이 꽤 많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문경새재 오르는 길이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 ..

국내여행/국내 2015.07.03

[경남/거제/옥포동] 베니키아 호텔 거제 (Benikea Hotel Geoje) ★★☆

​진해 스벅에서 스탬프를 찍고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에서의 숙소인 베니키아 거제에 도착했습니다. 거가대교가 멋있길래 사진 남겨보고 싶었으나, 체크인 시간 때문에 서둘러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은 옥포항이 내려다보이는 뒷산 언덕위에 있습니다. 경사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급한 경사때문인지 전망은 좋습니다^^ 볼게 별로 없긴 하지만요^^;; 프런트를 안찍었네요;; 여기는 조식을 먹는 곳입니다. 열쇠는 카드키를 줍니다. 그래서 엄청 기대했죠~ 켄싱턴 경주와 똑같은 준특급(3.5성급)인데 카드키를 줬으니까요~ 복도도 괜찮고... 방문앞까진 정말 좋았습니다! ​ 내부는... 많이 좁습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모텔에 가까운... ㅠㅠ 침대는 더블베드입니다. 스탠다드룸은 모두 마운틴뷰이고, 디럭스부터 옥포가 보이는 시티..

국내여행/국내 2015.05.13

[경북/경주] 경주 포석정

​경주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포석정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포석정이 경주IC근처에 있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경주 갈 때 경주 남산 둘레길 같은데 돌아보고 싶고 남산에도 올라보고 싶었는데, 초록이가 어느정도 큰 이후에 해보기로 하고 이번엔 포석정만 들르는걸로 정했습니다. 포석정은 대한민국 사적 제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연회때 포석정의 물길에 물을 흘리고, 여기에 술잔을 띄워서 마셨다고 합니다. 술잔이 자기앞에 오기 전에 시를 읊었어야 했다고 하죠...^^ 신라인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유적인데, 지금은 물길만 남아있네요... 주차원이 없길래 주차 무료인가 했는데... 입장료 받는 사람이 주차료도 한번에 받네요 -_-;; 주차료 20..

국내여행/국내 2015.05.11

[경북/경주] 첨성대와 계림

첨성대에도 야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주간에도 다녀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첨성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도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죠~ 첨성대 바로 앞쪽에는 계림이 넓게 펼쳐져 있죠. 경주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제 조상님입니다.ㅎㅎ)가 태어난 곳으로 전해집니다. 계림 야경도 멋있더라고요~ 너무 어두워서 아이폰 파노라마기능이 잘 안도어서...50d로 찍고 포샵으로 파노라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다음날 낮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비슷해 보이나요? ㅎㅎ;;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국내여행/국내 2015.05.09

[경북/경주] 경주 동궁과 월지

아직은 안압지라는 명칭이 익숙한 동궁과 월지는 발굴당시 '월지'라고 적힌 토기 파편이 출토되어 천년만에 제 이름을 찾았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낮보다 밤에 더 인기가 좋은데, 조명을 너무 멋지게 해놨기 때문이랍니다. 낮에는 주차장이 한산하던데 밤에는 주차장이 미어터지는 이상한(?) 관광지입니다. ㅎㅎ;; 태자가 주로 기거하던 동궁은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방문했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고 합니다. 총 26개소의 건물터가 발굴되었는데, 이중 세개만 복원이 되었습니다. 연못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장자리에 굴곡을 많이 만들어서 어느 곳에서 봐도 연못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못의 둘레는 1000m정도이기 때문에 천천히 돌면 30분도 안걸립니다. 물론 중간중간 사진을 찍다 보면 어..

국내여행/국내 2015.05.08

[경북/경주] 노동리 고분군, 분황사 유채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는 과거에는 경주노동리고분군(사적 제38호), 경주노서리고분군(사적 제39호), 경주황남리고분군(사적 제40호), 경주황오리고분군(사적 제41호), 경주인왕리고분군(사적 제42호)로 관리하다가 2011년도에 통합 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있는 황남리고분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냥 공원처럼 관리되고 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과 노서리 고분군은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기마인물형토기와 금방울이 출토된 금령총이고, 노서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호우명그릇이 출토된 호우총입니다. 금관총은 재발굴이 시작된 것 같더라구요~ 단일 고분으로는 신라 최대의 고분으로 알려져있는 봉황대입니다. 황남대총이 규모..

국내여행/국내 2015.05.07

[경북/경주] 켄싱턴 리조트 경주 (Kensington Resort Gyeongju) ★★★

경주에서의 첫날 호텔 예약은 보문단지의 켄싱턴 리조트로 정했습니다. 켄싱턴 계열은 이랜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리조트 안에 애슐리도 있고, 기도실도 있고, 주일 예배도 있더군요 ㅎㅎ 지상에도 주차공간이 많이 있지만, 지하에도 주차공간이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엘리베이터 이용 문제로 지하 주차장을 애용하였습니다~ 진입로와 출구가 좁다는게 단점이네요... 본관 1층에 위치한 프런트입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체크인 할 때 조식을 예약해두면 10% 할인된다 하여 조식도 예약하였습니다. 조식은 주말에는 서양식 뷔페가 제공되고, 평일에는 한식이 제공됩니다. 7시30분, 8시30분, 9시30분중 한 타임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약하고 조식을 안먹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예약시에 예약자..

국내여행/국내 2015.05.04

[경북/경주] 불국사 (Bulguksa Temple)

​지난 주말, 초록이가 태어나고 처음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초록맘의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를 위해 경주로 결정하였습니다. 첫 목적지는 불국사로 정했습니다. 경주 시내를 돌아다니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불국사에는 주차장이 여러곳이더군요. 저희는 후문 매표소를 이용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려고 한 것입니다. 입장권을 끊으면서 유모차 끌고 가기에 정문이 나은지 후문이 나은지 물어봤는데 둘다 그게그거랍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정문으로 들어가는게 낫던데...-_- 입장료는 1인당 4천원...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방문했었으니 20년 만인것 같네요... 그땐 흙길이었던것 같은데... 오르막길은 블록이 깔려있네요 ㅎㅎ 초록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언덕을 열심히 오르니..

국내여행/국내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