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경주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힐튼 경주입니다. 힐튼 다이아를 획득한지가 벌써 수개월이 흘렀는데, 드디어 힐튼에서 묵네요! 처음으로 다이아 혜택을 받는 거라서 굉장히 기대했던 스테이랍니다~ ​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연말 분위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예쁜 조명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엄청 예쁘더라구요~ ​ 홀에는 엄청 큰 풍선 테디베어가 있어요. 초록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다이아 혜택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를 받았어요. ​ 힐튼 다이아혜택으로 뷰 업그레이드와 2인 조식, 2인 수영장, 웰컴과일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왜인지 저희 체크인할땐 사라졌던 사우나 서비스를 제공받았어요! 음... 혜택을 준다니 낼름 받긴 했는데...ㅋㅋㅋ 왜 사라졌던 다이아 혜택을 추가로 받..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의 조식은 레폰티나에서 제공이 됩니다. 조식은 06시30분-10시에 제공됩니다. 조식 가격은 성인 기준 22000원입니다. 레폰티나의 석식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합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http://arumino.tistory.com/258http://arumino.tistory.com/523 객실에서 레폰티나에 갈 때엔 뒷문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레폰티나 정문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객실에서는 안멈추거든요... ​ 레폰티나는 4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레스토랑입니다. 굉장히 크죠~ ​ 죽과 수프가 준비되어 있고요, ​​ 콜드컷과 샐러드류 ​ 빵 종류는 따뜻하게 관리가 되어있네요! 다른데서는 이렇게 준비된 걸 보기가 힘든데...ㅎㅎ;; ​ 더운 음..

​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묵을 기회가 있어서 1박 투숙했어요. 저희 부부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결혼을 했기에 그때 여기서 1박 묵었었던 추억이 있어요~ 결혼식 이후 처음 묵는 것이었답니다! 결혼식 하고난 뒤 묵을 때에는 룸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주니어스위트룸에서 묵었는데, 이번엔 업글 없이 스탠다드룸에서 묵었어요. ​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의 로비를 지키는 스타벅스. 전에는 여기 라운지가 있었는데...라운지는 어느새 사라졌더라고요 ㅎㅎ ​ 로비에는 예쁘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어요! 아기자기 예쁜 트리인데, 이비스 앰배서더의 상징(?)인 쿠션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 프런트는 그리 크지 않아요~ ​ 복도는 무난무난. 가운데가 뚫려있는 구조에요. 그런데 가운데를 다 유리로 막아놨네요 ㅎㅎ ..

​ 지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스테이때 받은 원더아워 로비 라운지 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재방문 했습니다. 원더아워 이용시 호텔 주차장 3시간 이용 가능하네요!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는 08시-24시까지 운영합니다. 원더아워는 로비 라운지의 세미 부페로 18시-21시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원더아워를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45,000원입니다. 풀뷔페 식당인 브래서리의 저녁 식사비가 83,000원인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 원더아워는 라운지에서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안주를 제공하는 뷔페라고 보시면 되요.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들으면서요. 저희는 술을 안마시니... 안..

​ 행복했던 스테이 다음날,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조식은 1층의 브래서리 the Brasserie에서 제공이 됩니다. 조식은 06시-10시30분에 제공됩니다! ​ 브래서리가 좁아서 그런지 웨이팅이 꽤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웨이팅이네요 ㅎㅎ ​ 한 15분쯤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차례! 조식이 기대됩니다~~ ​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기본 잼들이 놓여있네요~ ​ 음식들이...근데 생각보다 종류도 많지 않더라고요 ㅠㅠ ​​​ 제가 가져다 먹은 음식들이에요. 맛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종류도 별로 없고... 많이 실망했답니다 ㅠㅠ 음식도 빨리빨리 채워지지 않았고요... 베이컨도 우리나라 호텔 답지 않게 좀 짰고요 ㅠ_ㅠ ​ 오죽 먹을게 없었으면... 꿀물..

​하나카드 이벤트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투숙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투숙한지 벌써 두달 되었네요...-_-;; 얼른 밀린 포스팅들을 하나하나 해야할텐데...ㅠ_ㅠ 코엑스에 일이 있어 갈 때마다 이런 호텔엔 누가 자나... 했는데, 오늘은 제가 그런 사람이 되었네요 ㅋㅋ ​ 여기저기 호텔 나름 다녀봤는데... 호텔 로비가 이렇게 아름다웠던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 프런트입니다. 프런트는 평범하네요~ 친절하신 직원 분께서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22층의 방으로 갑니다~ 복도는 모던깔끔하네요~ ​ 저희가 묵은 방은 2261호로 수피리어 룸 Superier Room 이었습니다. 저희 방이 있는 쪽은 한강전망, 반대쪽은 선릉전망입니다. ​ 푹신했던 베딩은 순면 오리털 이불..

​주말을 맞아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찾은 곳은 대전 아쿠아리움입니다. 대전 아쿠아리움은 2011년도에 아쿠아월드로 개장을 했었는데, 자금사정 때문에 1년 후인 2012년에 문을 닫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재개장 했어요. 2011년 초, 정식 개장하기 전에 부분 개장하고 무료로 관람을 시켜준 적이 있는데, 그때 가서 줄 엄청 서서 본 기억이 있네요 ㅎㅎ 볼것도 너무 없었고... 그때만 해도 대전 아쿠아리움의 진입로가 워낙 좁아터지기도 했고, 주차장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아주 복작복작하고 정신없었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진입로도 넓혔고 주차시설도 넉넉하더라고요! 주말에 갔는데도 의외로 한산했어요. 주차장 자리도 엄청 널럴했답니다! 주차동 3층에 주차하면 아쿠아리움에 바로 접근이..

​ 해안도로를 따라서 동해시 쪽으로 가고 있는데, 길에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들어 판다는 감자부침과 감자떡, 옥수수를 먹어보기 위해 차를 멈추었습니다. ​ 먹고갈 수도 있고 포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땐 부녀회 세분이서 사이좋게 운영하시고 계셨어요! ​ 감자떡과 옥수수는 미리 준비되어 있었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아이스박스에 담겨있었어요! 감자떡은 평범했는데... 옥수수가 진짜 맛있었어요! 길거리서 파는 옥수수는 보통 설탕같은 녀석들이 많이 들어가서 단맛만 나는데, 여기서 파는 옥수수는 옥수수의 맛이 살아있었답니다! 옥수수 자체가 맛있는 옥수수였고요! 초록이도 맛있었는지 옥수수를 열심히 먹더라고요 ㅎㅎ ​ 감자전은 주문을 하니 커다란 감자를 강판에 갈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어쩌다보니 할머니들..

​ 원래는 환선굴이나 대금굴에 가려고 했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동굴로 피서를 가려고 했거든요. 동해를 거쳐 삼척으로 가려고 했는데, 동해에서 천곡동굴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도심속의 천연동굴이라니! 대금굴처럼 예약도 필요없고, 환선굴처럼 모노레일도 필요없겠다 싶어서 바로 목적지를 바꾸었습니다! ​ 입장료는 성인 3천원. 모노레일도 없고 예약도 안해도 되고 멀지도 않고! 너무 맘에 드네요^^ 여름에는 연장 운영도 하니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 표를 사서 입구로 향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헬멧을 직접 씌워주십니다. 응? 여태 동굴 여러군데 가봤어도 헬멧 씌워주는 동굴은 없었는데?? 동굴 들어가보면 왜인지 아시게 됩니다 ㅋㅋ 머리를 부딪힐만한 곳들이 쪼금 있거든요^^; ​ 천곡동굴은 1..

​ 강릉에 여행을 많이 왔는데, 실제로 경포대에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마침 숙소가 경포대 바로 앞이었기 때문에 아침에 산책삼아 경포대에 방문했어요. 강릉시에 감사한게, 경포호 주변 관광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곳들이 상당히 많아요. 경포대 주차장도 무료랍니다! 경포대 입장료도 무료이고요^^ 입구에 매표소 같은 곳은 문화재 해설자가 머무는 곳입니다. 매시 정각에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관동팔경중 으뜸이라고 할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랍니다. 경포대에 달이 뜨면 다섯개의 달이 보인다고 하는데, 하늘 바다 호수 술잔 임의 눈에 달이 각각 뜬다고 하네요 ㅎㅎ 나지막한 언덕을 3분쯤 올라가면 경포대에 다다릅니다! ​ 멋진 정자 위에는 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