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0

[대전/서구/만년동] 설악칡냉면

정말 엄청나게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ㅎㅎ;;요새 너무 바빠서 ㅠㅠ포스팅 할 재료들이 핸드폰과 컴퓨터에 가득가득 차있는데... 설악칡냉면은 제가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다고 생각했던(이 중요합니다 -_-) 칡냉면집입니다.첫번째는...없어졌습니다 ㅠㅠ 송탄에 미락칡냉면이었는데... 대전에 손님이 올때면 데려가던 곳이 여기 설악칡냉면입니다.고기와 함께 먹는 칡냉면의 맛이 일품이거든요~ 어쩌다보니 칡냉면집 밖의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칡냉면집 안에는 칡즙을 포함한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놨답니다-저는 칡즙을 좋아하기 때문에 칡즙을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예전보다 물을 더 많이 타는 것 같고, 예전보다 맛이 달아진 느낌입니다. ㅠㅠ칡즙 특유의 텁텁한 뒷맛도 없고...그냥..

음식/Reviews 2013.08.05

[대전/서구/용문동] 남선골 한방오리 - 오리백숙, 누룽지죽

아버지 생신을 맞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이 남선골 한방오리 입니다.이곳은...제가 중학교대인가 고등학교때 한번 가봤었는데, 그당시에 너무너무 맛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배도 너무너무 부르게 잘 먹었었답니다.그때는 남선공원 산 아래에 있었는데, 지금은 용문동으로 이사를 왔네요 ㅎㅎ장사가 잘 되서 옮겼을까요? ㅎㅎ 예약을 2시간 전에 해놔야 오리가 준비가 됩니다.마지막 예약시간은 7시 20분이라고 합니다. 가게 문을 8시 30분에 닫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한방오리집이 있는 길 갓길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진짜 15년만에 찾는 남선골 한방오리!왠지 남선골 이라는 글자 위의 오리 그림이 낯익네요 ㅎㅎ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들이 세팅됩니다.개인적으로는 백김치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으아~ ..

음식/Reviews 2013.06.05

[대전/중구/은행동] 쿠우쿠우 - 초밥 부페

아내와 제가 가는 연휴를 아쉬워하며 간 곳이 초밥부페집~ 대전에 뭔가 새로운 초밥집이 없나 기웃기웃 하던중, 새로이 발견한 쿠우쿠우! 가격도 착하고, 평도 좋아보여서 찾아가봤답니다~ 위치는 성심당 옆~ 찾아가기 쉽죠? 주차는 우리들공원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것저것 축하 화환같은게 있더군요 ㅎㅎ 매장은 꽤 넓었습니다. 주말이라 14900원을 내고 먹었습니다. 셋트메뉴나 추가메뉴가 있는데, 기본적인 음식들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를것 같아서 그냥 뷔페만~ 매장입니다~ 세시쯤 매장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있더라구요~ 물론, 우리가 나갈때까지도 사람들이 계속 왔네요 ㅎㅎ 아마도, 점심먹기엔 늦고 저녁까지 해결할 우리같은 사람들이 방문을 많이 한듯..

음식/Reviews 2013.05.20

[대전/중구/원동] 대전 중앙시장 원단골목

평택의 해피퀼트는 좀 멉니다.대전에도 원단을 살 수 있다고 해서 아내와 찾았습니다. 대전 중앙시장은 순대골목으로 유명합니다.순대골목 뿐 아니라 건어물거리, 공구거리, 생선거리, 한약거리, 한복거리 등이 있습니다. 한복거리 근처에 원단거리가 있습니다.원단가게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외로 많은 가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원단골목 근처에는 미싱골목도 있더라구요~아내가 점점 미싱에도 관심가지길래 한번 구경도 했답니다 ㅎㅎ 큰 가게는 세개정도 되고 작은 가게가 세개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당연히 해피퀼트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다 합쳐도 해피퀼트 정도 될듯 합니다. 아기자기 예쁜 원단들~가장 저렴한 원단이 마에 5천원입니다.애기용 원단은 막 마에 만원이 넘어가기도 하더군요 ㅎㅎ 아내가 골라온 천입니다.뭘..

지역/Reviews 2013.04.05

[대전/유성/송강동] 부어 치킨

대한민국의 공식 야식은 치킨!!저와 아내는 부어치킨을 좋아합니다.부어치킨은 kfc같은 크리스피 치킨입니다.저는 크리스피 치킨이 좋기 때문에 부어치킨을 먹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닭을 사용하는데 가격은 착하니 너무 좋죠 ㅎㅎ 부어치킨 송강점은 배달을 하지 않습니다.전화로 주문하면 5분후에 닭을 준비해놓습니다.슬슬 걸어가면 닭이 포장되어 있고, 집에 슬슬 걸어가면 치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순살치킨입니다.저는 후라이드를, 아내는 양념을 좋아해서 항상 반반으로 시킵니다.예전에 뼈있는 녀석이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천원 더 주고 뼈없는 녀석을 먹었습니다.순살만 들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요건 뼈있는 녀석입니다.양념치킨이 적어보이는건 아내가 치킨을 보자마자 먹어버려서...라는...ㅋㅋ;; 닭의 크기..

음식/Reviews 2013.04.03

[대전/유성/관평동] 띠울 참숯 석갈비 관평점

석갈비는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만큼 대전권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죠.아는 형이 간만에 대전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원래는 형이 아는 석갈비집을 찾아갔는데... 없어졌고, 제가 아는 석갈비집은 왜인지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ㅠㅠ그래서 대전에 어디가도 있는 띠울 석갈비에 가기로 했습니다. 1층은 만우라는 생고기 전문점이고, 2층은 띠울석갈비네요.그래서 그런가 건물 전면주차장엔 주차공간이 없었습니다.건물 뒤편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완료!! 근데 알고보니 띠울석갈비와 만우라는 곳은 1층에서 함께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왜일까요 -_-;; 아무튼 우리는 돼지석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어라, 메뉴판을 안찍었네요 -,.- 반찬들은 그럭저..

음식/Reviews 2013.03.21

[대전/유성/관평동] 카페 달

아내의 친구와 아내와 저, 이렇게 세명은 원래 올어바웃초코렛에 가려고 했습니다.슬프게도 화이트데이에 재료를 다 써버렸다고 며칠 휴무한다고 해서 ㅠㅠ어디갈까 고민하다 관평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관평동 까페거리엔 갈만한 까페들이 있을까 싶어서였답니다~ 까페 이름에 있는 달 모양이 너무 예뻐서 여기로 정했습니다.까페 달~ 카페 안이 모두 보이는데, 밖에서 봐도 예쁘게 꾸며놓은 것이 다 보입니다~ 드디어 카페로 들어왔습니다~약간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여기는 커피 방앗간입니다.로스팅하는 기계를 이용해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의 여러 원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로스팅이란건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에메랄드빛을 띠는 원두가 구워지면서 고동색의 원두로 탄생하는 과정,누가 처음 알아냈을..

음식/카페 2013.03.21

[대전/중구/대흥동] 아임아시아, 아이맛이야

지난 주말, 아내의 친구가 대전에 놀러왔습니다~이 친구는 웨딩촬영 할 때도, 결혼식 당일에도 아내를 제일 많이 도와준 친구이고,부케까지 받아준 친구라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달에 갔었던 아임아시아를 갔답니다~ 주차는 우리들공원 주차장에 했습니다~아임아시아에서 한시간 주차권을 줍니다~두시간이었나 -_-a 긁적긁적 우리들 주차장 출구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임아시아!지난번엔 왜 여길 찾는데 한참 걸렸는지;; 지난번엔 못봤던 입간판이 있네요~ 아시아요리 다문화까페~아임아시아는 2층에 있습니다~~~~ 여전히 반겨주는 아임아시아의 입구~ 아임아시아 탁자에서는 아임아시아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놨답니다~ 내부도 변한게 없습니다~뭐, 한달만에 변할게 많아도 이상하겠죠? ㅎㅎ 팟타이..

음식/맛집 2013.03.20

[대전/서구/괴정동] 가또블루 - 타르트 전문점

궁동엔 예전에 Hestia's Tart(헤스티아스 타르트)라는 곳이 있었습니다.그당시엔 대전에 안살았기 때문에 대전 내려올 때 가끔 타르트 사러 가던 곳인데,없어졌더군요 -,.- 근데, 없어진게 아니라 이전을 한거였네요!유성구에서 서구로 이사했네요~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네요~ 그래서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겸사겸사 찾아갔답니다~가게 뒤편에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가 편했답니다~ 익스테리어는 청록색에 가까운 색인데... 조명때문에 색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엄청나게 예쁜 카페입니다-아내가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오픈시간은 12시이고, 밤 11시에 문을 닫네요~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메뉴판입니다~블루 레몬에이드와 핑크 레몬에이드는 뭘까요 -_-;; 화이트데이이기도 하고, 늦은 시간이기도 해서 그런가 ..

음식/카페 2013.03.20

[대전/유성/봉산동] 박장군 부대찌개 오삼철판

부대찌개가 먹고싶던 어느날,동네에 있는 박장군 부대찌개가 잘한다는 소문을 입수!찾아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동네 골목길(?)에 있는 박장군 부대찌개.배달도 한답니다 ㅎㅎ저희가 밥 먹는 동안 배달 두번인가 다녀오시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매우 깔끔했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습니다~저녁에 손님 오실걸 준비해 놓고 계시던데, 준비하시는 양을 보니 밥시간엔 사람이 꽤 오시나 봅니다. 가격은 다른 부대찌개 집과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감자만두가 눈에 띠네요! 감자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부대찌개와 함께 시켜봅니다. ㅎㅎ 반찬입니다.너무 배가 고파서...계란말이를 순식간에 절반이나 먹어버렸네요 ㅠㅠ맛은 일반적인 맛이었네요 ㅎㅎ계란말이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드디어 기다리던 부대찌개 등장이오~~라면사리는 시키지 않아도 제공됩..

음식/Reviews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