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와 아내와 저, 이렇게 세명은 원래 올어바웃초코렛에 가려고 했습니다.
슬프게도 화이트데이에 재료를 다 써버렸다고 며칠 휴무한다고 해서 ㅠㅠ
어디갈까 고민하다 관평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관평동 까페거리엔 갈만한 까페들이 있을까 싶어서였답니다~
까페 이름에 있는 달 모양이 너무 예뻐서 여기로 정했습니다.
까페 달~
카페 안이 모두 보이는데, 밖에서 봐도 예쁘게 꾸며놓은 것이 다 보입니다~
드디어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약간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여기는 커피 방앗간입니다.
로스팅하는 기계를 이용해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의 여러 원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로스팅이란건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
에메랄드빛을 띠는 원두가 구워지면서 고동색의 원두로 탄생하는 과정,
누가 처음 알아냈을까요? ㅎㅎ;;
여기가 주방(?)입니다.
핸드드립도 한다는데...저희는 커피를 먹지 않았습니다 ㅠㅠ
커피콩을 이용해서 예쁘게 데코해놨습니다.
한쪽엔 컴퓨터도 있어서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선인터넷도 있습니다.
비밀번호는...까페에 가보시면 아시게되겠죠? ㅎㅎ;;
더치커피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더치커피기계 만들어보고 싶은데...ㅎㅎ
오늘의 핸드드립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콜롬비아 수프리모네요~
어디서 옛날 물건들을 잔뜩 가져와서 진열해놨습니다 ㅎㅎ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까페 달!
직접 만드는 쇼콜라와 브라우니와 빵이네요 ㅎㅎ
탁자에는 예쁜 초가 있었습니다~
우습게도...녹차라떼를 시켰는데, 그 사진을 안찍었네요 -_-
오늘은 까페 분위기만 알려드리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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