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아내의 스타벅스 스탬프투어를 위하여 경주에서 진해를 거쳐 거제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고속도로 지명에 '언양'이라는 두글자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언양식 불고기가 머리에 떠올랐고, 바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 ㅎㅎ 적당한 곳에 차를 잠시 멈추고 폭풍 검색을 해보니 진미불고기가 가장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저희도 진미불고기로 향했습니다. 맛집답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주차장은 넓습니다. 잘되는 날에는 대기인원이 얼마나 많은지... 대기실이 엄청 넓습니다 ㅎㅎ 리모델링 한지 오래 안되보였습니다 맛집방송에 많이 출연했네요 ㅎㅎ 저는 맛집 방송 믿지는 않지만... ​ 1박2일에서도 방문했었나보네요 ㅎㅎ 출연자 스태프들이 모두 고기덕후인듯 ㄷㄷ;; 메인 메뉴는 조촐합니다...

​어느 날씨좋았던 날 서울에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스시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전부터 가고싶었던 '하라하라'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라하라가 없어졌다고 하는군요... 그 대신 동해도란 곳이 생겼네요. 여의도에선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기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동해도는 시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동해도가 위치해있는 빌딩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하고요~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있고요~ (빌딩 이름이 시그너스라니 맘에 드네요 ㅋㅋ) 평일 점심은 21,900원 저녁 및 주말엔 22,900원이고, 식사시간은 한시간 입니다. 한시간이 촉박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회전초밥은 이미 음식이 모두 준비되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앉자마자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

성탄절을 맞이해서 이비즈 앰배서더의 부페에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포인트로 이비즈를 갈까 노보텔을 갈까 고민하다 좀 더 비싼 노보텔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비즈도 엄청 궁금한거에요~~ 이비즈 부페도 바뀌었거든요~ 전엔 프로방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비싸긴 하지만 성탄절이니까... 이비즈에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밤에 방문해서 이비즈의 야간사진만 있네요 ㅎㅎ 이비즈 앰배서더 호텔은 수원시청 근처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랍니다. 저희는 결혼식 치르고 여기서 하루 묵은 뒤 다음날 신혼여행을 갔었답니다~~ 룸컨디션은 비지니스호텔 치고는 좋은 축에 속했던 것 같습니다~~ 그땐 블로그 안할때라서 특별히 남아있는 사진은 없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리모델링 해서 깔끔합니다~ ..

2014년 12월에 수원역의 옛 대한통운 자리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이 오픈했네요. 마침 앰배서더 호텔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비즈 앰배서더 호텔 식당을 이용해볼까 했는데... 약간 더 비싸지만 노보텔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이비즈 브랜드는 비지니스호텔에 가깝고, 노보텔 ​브랜드는 특급 호텔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가 앰배서더 포인트를 어떻게 모았냐하면, 결혼식을 이비즈 앰배서더에서 했는데, 연회는 사용금액의 0.5% 적립을 해주길래 얼른 포인트카드를 신청해서 발급받았죠! 어차피 결혼식 하면 1000만원 이상 결제하게 될텐데, 1000만원이면 5만점, 2000만원이면 10만점 생기는거죠. 가입은 아래의 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ㅎㅎhttp://www.ambatel.com/ 참고로 ..

​제가 초밥부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무스쿠스입니다. 서현에 있던 무스쿠스 분당점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수원점이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스쿠스 수원점에 방문했습니다~ 무스쿠스는 cgv가 있는 시네파크 3층에 생겼습니다~ ​​ 분위기는 다른 곳의 무스쿠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은 매우 널찍합니다. ​제가 분당점, 강남점, 일산점도 가봤는데, 강남점보다는 큰것 같고, 분당점과 일산점보다는 약간 작은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일산점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일산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http://arumino.tistory.com/75 ​​ 초밥과 회 코너입니다. 다른 부페에는 싸구려 생선들이 많이 있는데, 무스쿠스..

수원은 갈비로 유명합니다. 수원왕갈비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수원 왕갈비로 유명한 곳이 가보정,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수원 3대 갈비라고들 하더라고요~ 이중에서 저는 가보정이랑 본수원에 가봤답니다. 두곳을 제 나름대로 평하자면... 가보정은 한우가 주력이고, 비싸기 때문에 손님접대용, 본수원은 미국산 소고기가 주력이고 가보정보다 저렴하고 양을 많이 주기때문에 그냥 가족회식용으로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본수원갈비 건물은 이렇게 세련된 현대식으로 지었습니다. 그래도 전통있는 가게인데 외관을 좀 전통있게 지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가보정이 약간 전통있어보이게 지어졌죠 ㅎㅎ 본수원갈비의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드나봅니다. 입구에 메주를 띄우고 있네요 ㅎㅎ 본수원갈비 메뉴판입니다~ 생갈비는 1..

화랑식당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네요~ㅎㅎ -------------------------------------------------- 함평의 돌머리해변에 갔다가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며 검색하는데,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식당이 함평에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함평은 정말 작은 동네입니다. 그 작은 동네에 있는 작은 맛집이네요 ㅎㅎ 함평장터 안에 있습니다~ 장날에 사람들이 와서 육회를 맛있게 먹고 가는 듯 합니다 ㅎㅎ 바로 옆의 대흥식당도 30년 넘게 육회비빔밥을 팔아온 맛집이라고 하니 둘중 아무데나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식당은 처음 들어갔을때 엄청 작아보였습니다. 장날에 사람들을 다 어떻게 받지?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그런데 화장실을 가기위해 식당 안쪽에 들어갔는..

지난달에 일이 있어 전남 지역에 며칠간 머무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다녀왔던 맛집들을 며칠에 걸쳐(혹은 몇주(?)ㅋㅋ;;)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했던 맛집은 광주 송정의 송정떡갈비입니다. 송정리 자체가 떡갈비로 유명합니다. 저도 몇년 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땐 소셜쿠폰을 구매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포스팅도 해놨었어요 ㅋㅋ;; 차마 링크시켜드릴 수는 없네요 ~_~) 이번엔 좀 제대로 송정의 맛을 즐겨보고 싶어서 원조 송정 떡갈비인 송정떡갈비에 방문을 했죠 ㅎㅎ ​ 송정떡갈비는 1976년에 문을 열었으니 거의 40년이 다 되었네요 ㅎㅎ 2007년엔 떡갈비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네요 ㅎㅎ ​ 오래된 맛집답게 가게 안에 유명인들의 싸인이 많이 전시되어 있네요 ㅎㅎ 티비 출연도 엄청..

저녁으로 강원도에서 유명한걸 먹고싶어서 폭풍 검색한 결과 감자옹심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감자를 좋아해서 ㅎㅎ 맛집으로는 1박2일의 이승기가 방문했다던 강릉 감자옹심이가 있는데, 맛은 있지만 불친절하다는 리뷰들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맛은 있다고들 해서 찾아갔는데... 일곱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ㅠㅠ 다시 폭풍 검색해서 찾은 곳이 강릉시장의 감자바우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평들도 좋네요 ㅎㅎ 마침 강릉 감자옹심이와도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네요 ㅎㅎ ​ 감자바우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강릉시장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낮에는 강릉시장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면 될것 같구요, 밤에는 시장 골목에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감자바우는 다들 아시겠지만 강원도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바우'에는 특정..

​오늘은 청주의 유명한 짜장면집인 황제반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짜장면 무한리필로 유명한 집이에요~ 맛도 괜찮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보았어요~ (사실 다녀온지 몇달은 된것 같네요 -_-;;) 황제반점은 청주 율량동의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중국음식점입니다. 주차하기 좀 힘들구요 ㅠㅠ ​ 짜장전문점이라고 자랑스럽게 적어놓으셨네요 ㅎㅎ 사유기짜장 개발하셨다는데 사유기짜장이 뭔지 아주 궁금합니다 ~_~ ​ 내부는 꽤 넓습니다. 한 4-50명 앉을 수 있어보입니다. 골목상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짜장은 싸진 않네요 ㅎㅎ 그리고 사유기짜장은 1인 1주문이네요!(당연한거겠죠 ㅎㅎ) 저희는 탕수육 작은것과 사유기짜장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대로면 사유기짜장은 매운 다진소스에 가는 면으로 만든 짜장면인가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