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도 올레 멤버십의 무료체험에 당첨이 되어 올리는 후기가 되겠네요^^ 오랜만에 무료체험에 당첨이 되었는데 두개에 연달아 당첨이 되어 기분이 많이 좋았었습니다. 게다가 티원은 제가 가봤던 중식당이기 때문에 더더욱 좋았습니다! 맛은 정말 좋은데, 가격때문에 손님 접대(?)가 있을 때에만 가던 곳이라서 ㅠㅠ 티원은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역, 연세대, 수원, 63빌딩, 청량리, 일산, 천안, 신촌 이렇게 여덟군데에서 영업중이고, 티원 넥스트와 도원이란 형제(?) 브랜드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에 티원에 갈 때에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네요 ㅎㅎ) 티원 홈페이지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http://www.t-won.com/ 저는 수..

저녁도 먹고 잠시 산책도 할 겸 무주에서 전주로 이동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재미없을 것 같아서 국도로 이동을 하는데, 소양면에 진입하자 순두부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직감적으로 이 동네에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차를 잠시 멈추고 검색을 해보니 '화심순두부'가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전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 잘되었다 싶어서 화심순두부 원조집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둘다 두부요리도 매우 좋아하거든요^^ 이 간판이 세워진 곳이 원조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다른 곳들과 맛 비교도 해볼 수 있겠지만, 그럴 처지와 형편은 안되기 때문에 항상 원조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간판의 포스가...장난 아닙니다. 정말 맛집인가봅니다. 일본에까지 소개될 정도라니...이런 숨은 ..

글램핑을 마치고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시원한게 땡겨서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글램핑장과 가까운 음식점중에 '반햇소'라는 곳이 눈에 띄네요~ 멀지도 않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반햇소'는 두군데 있습니다. 본점은 무주 톨게이트의 만남의 광장에 있고, 적상점은 적상면소재지에 있습니다. 둘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반햇소는 '반디햇살'농장의'소'라는 뜻인가보네요 ㅎㅎ 작명센스 좋습니다! 저희가 먹을 냉면이 요렇게 바깥에 걸려있네요 ㅎㅎ 차돌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차돌냉면은 차돌박이 조금과 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한우 차돌박이 100g을 2000원에 즐기는 것이죠! 완전 남는 장사인 기분~~ 한우인데도 불구하고 막 비싸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ㅎㅎ 한우를 먹어봤어야 ..

집에서 가끔씩 옛날 생활의 달인을 다시보기 할 때가 있습니다. 쫄면편이 나왔는데 대전에서 가까운 옥천의 '풍미당'이란 곳이 쫄면 달인으로 선정이 되었더라고요 ㅎㅎ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서 산내에 있는 면허시험장에도 갈 일이 있어서 면허 갱신을 하고 풍미당에 들렀습니다~ 옥천이 발전이 많이 된 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읍내가 시골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풍미당이 있는 건물 역시 시골분위기가 납니다~ 원래 맛집은 이런 곳에 있는거 아시죠? ㅎㅎ 메뉴는 물쫄면, 비빔쫄면, 수제비, 김밥 이렇게 네개입니다. 메뉴가 많은 곳 역시 별로라는거 다들 아시죠? ㅎㅎ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만 쉬신다고 하네요~~ 저희는 물쫄면과 비빔쫄면, 그리고 김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김밥도 맛있습니다~ 계란 지..

짜글이를 아시나요?충청도 지방에서 먹는, 돼지고기랑 김치를 넣고 끓이는 김치찌개랍니다. 찌개라고 하기에는 국물이 좀 많고, 국이라고 하기에는 찌개스러운 그 중간에 있는 것이랍니다. 옛날에 과외 한창 하던 시절에 과외학생의 부모님께서 짜글이 가게를 하셔서 얻어먹은적있는데, 이게 충청도, 그중에서도 청주 근처 지방에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청주에 방문했다가 뭐 먹을게 없나 검색하던중, 짜글이 찌개를 발견하고 와이프 꼬셔서 먹으러 갔습니다. 와이프는 짜글이가 뭔지 모르더라구요 ㅎㅎ (저도 과외학생 아니었음 몰랐겠죠 ㅎㅎ) 찾아간 곳은 청원군 옥산의 백송식당입니다.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선풍기를 바닥쪽으로 틀어놔서 가스불도 흔들리지 않고 덥지 않고 아이디어가 좋은듯 합..

주말을 맞이하여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아내와 신성리의 갈대밭을 보러 출발을 했습니다~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점심을 중간에 먹었어야 했고...인터넷 검색을 하다 찾은 곳이 장원막국수입니다.금강종주 하시는 분들이 강추하시는 곳이라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물론 장원막국수 전용주차장은 아니지만...구드래조각공원에서 좀 더 가면 엄청 큰 주차장이 나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비포장 도로를...질주했죠 ㅠㅠ 우와- 영업시간이 딱 6시간이네요... 얼마나 맛있길래!완전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내부입니다. 농가로 사용하던 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네요~좁아보이지만, 식사를 할 공간은 충분합니다.사랑채같이 생긴 곳에도 식탁이 놓여져 있고, 뒷사랑방에도 식탁이..

오늘은 속초에 왔습니다 ㅎㅎ속초에는 결혼하고 두번째 오는건데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결정한 곳은 이모네식당입니다.가오리찜이 너무 맛있다는 소문에...ㅎㅎ 오게되었네요 이모네식당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주차가 쫌 힘드네요ㅠㅠ 메뉴판입니다.생선모듬찜도 맛있다고 해요~하지만 처음 왔으니 가오리찜!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ㅎㅎ 반찬들입니다~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어쩔 수 없이 오이를 주로 먹었네요 ㅋ.ㅋ(그렇다고 가오리찜이 맵다는 얘긴 아닙니다 ㅎㅎ) 중짜리를 시켰습니다.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하지만 엄청 맛있습니다! 저 안에 들어있는 감자와 무 마저 맛있습니다 ㅠㅠ 요가오리뼈는 먹어도 됩니다정말 큰 뼈 빼고는 다 오도독오도독 먹었습니다.제 뼈가 건강해지겠죠?살코기도 부드럽고...

하루가 너무 더웠습니다.날씨도 덥고, 바람도 안불고, 햇빛은 쨍쨍... 그래서 저녁은 냉면으로 결정!!용인의 수지에 코다리냉면이라고 매우 유명한집이 있습니다.수원에 있을 때 정말 자주 갔는데요~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통 평일 낮에만 갔는데, 오늘은 특별히! 코다리냉면집입니다.저녁이라 불을 환하게 켰네요~주차하기가 좀 힘듭니다...발렛비 1000원이면 발렛주차 가능합니다~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저쪽에 앉아서 기다리는 인원들이 모두 대기인원!! 매년 500원씩 오르는듯한 냉면가격...그래도 그 가격을 합니다! 흐흐 기본 제공으로 주는 황태 육수인데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정말 너무너무 맛이 좋습니다. 만두입니다. 원래는 여섯개가 나오는데...정신차려보니 세개만 남았네요... 만두도 기가 막힌답니다. ..

전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은 가운데집입니다.예전에 전주에 사는 지인이 소개를 해줘서 먹었던 곳인데요,너무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또 오게 되었답니다~~ 전주 사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가운데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ㅎㅎ양옆의 가게들은 원조가 아니라고...양옆의 가게때문에 이름을 '가운데'집이라고 한 것이 아닌가 궁금해집니다. ㅋ.ㅋ 이렇게 생겼습니다.전주 시내방향에서 올 때 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보입니다.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 하면 됩니다.제 네비는...좀 더 직진하다가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ㅅ-거의 1키로미터를 돌아온듯 합니다. ㅠㅠ 이곳이 티비에도 엄청 많이 방영되었나봐요 ㅎㅎ티비 방영 한군데정도면...돈 써서 방영했나 하는 의심도 들지만,워낙 많은 곳에서 취재를 해서...ㅎㅎ그..

일이 있어 일산에 갔었습니다.저녁때 아내가 일산까지 찾아왔습니다~아내가 너무 고마워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스쿠스에 가기로 했씁니다. 무스쿠스는 해산물부페 체인입니다.제일 좋아하는 곳은, 분당의 서현에 있는 무스쿠스인데, 얼마전에 무스쿠스와의 대리점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하네요.다른 음식점이 된것인지,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아무튼, 일산엔 무스쿠스가 있었고, 어렵게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ㅎㅎ;;일산에 있는 웨스턴돔에 있는데...어디있는지 몰라서 한참 찾았네요;;장항지하차도쪽에 있는데 말이죠 ㅎㅎ;; 10분여를 헤맨 끝에 드디어 발견했습니다!무스쿠스의 입구가 너무 반갑네요 ㅋㅋ 평일점심은 25300원, 평일저녁과 주말은 36300원입니다.음, 좀 비싸긴 합니다 ㅠㅠ그래도, 싸구려 해산물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