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경남/울주/삼남면] 언양 진미불고기 - 언양식 불고기

arumino 2015. 5. 12. 07:01

​아내의 스타벅스 스탬프투어를 위하여 경주에서 진해를 거쳐 거제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고속도로 지명에 '언양'이라는 두글자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언양식 불고기가 머리에 떠올랐고, 바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 ㅎㅎ






적당한 곳에 차를 잠시 멈추고 폭풍 검색을 해보니 진미불고기가 가장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저희도 진미불고기로 향했습니다. 맛집답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주차장은 넓습니다.







잘되는 날에는 대기인원이 얼마나 많은지... 대기실이 엄청 넓습니다 ㅎㅎ 리모델링 한지 오래 안되보였습니다







맛집방송에 많이 출연했네요 ㅎㅎ 저는 맛집 방송 믿지는 않지만... 






1박2일에서도 방문했었나보네요 ㅎㅎ 출연자 스태프들이 모두 고기덕후인듯 ㄷㄷ;;







메인 메뉴는 조촐합니다. 저희는 언양 불고기와 양념육회를 주문했습니다. 두명이 오면 언양불고기를 2인분 시켜야 하지만, 저희는 불고기 1인분 대신 더 비싼 육회 1인분을 시켰기 때문에 불고기 1인분 + 양념육회 1인분으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산 한우암소만 사용하고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맛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진미불고기는 체인이 없다고 하니 유사(?)상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모든 음식이 나왔습니다. 불고기는 1인분이 170g이라 조금 작고, 양념육회는 200g입니다. 







개인적으로 육회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른곳들과 달리 고추장양념이 아니라서 육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래에 깔려있는 배도 달달하니 맛있었고요~







1인분밖에 안되는 언양 불고기 ㅠㅠ 불고기를 다지지않고 뭉쳐서 꼭 떡갈비처럼 나오더라구요~ 새송이버섯이 올라가있는게 귀엽네요 ㅎㅎ


고기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찢으면 불고기가 나오는 느낌? 조미료를 안썼는데도 불구하고 대단히 맛있었어요~







쌈도 여러가지 종류가 나와서 좋았어요~ 제가 쌈을 좋아하거든요 ㅎㅎ







아내가 시원한 냉면이 먹고싶다고 하여 냉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냉면은 그냥저냥... 불고기에 비하면 너무 평범한 맛이네요~ 당연한거겠죠? 냉면집이 아니니까 ㅎㅎ







계산하고 나갈때 보니 이렇게 야쿠르트도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입가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양 진미불고기는 언양IC 근처에 있기 때문에 언양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면 잠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식사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link...


언양 진미불고기 공식홈페이지 : http://www.jinm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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