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경기/수원/팔달/우만동] 본수원갈비

arumino 2014. 12. 5. 07:01



수원은 갈비로 유명합니다. 수원왕갈비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수원 왕갈비로 유명한 곳이 가보정,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수원 3대 갈비라고들 하더라고요~ 이중에서 저는 가보정이랑 본수원에 가봤답니다. 


두곳을 제 나름대로 평하자면... 가보정은 한우가 주력이고, 비싸기 때문에 손님접대용, 본수원은 미국산 소고기가 주력이고 가보정보다 저렴하고 양을 많이 주기때문에 그냥 가족회식용으로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본수원갈비 건물은 이렇게 세련된 현대식으로 지었습니다. 그래도 전통있는 가게인데 외관을 좀 전통있게 지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가보정이 약간 전통있어보이게 지어졌죠 ㅎㅎ







본수원갈비의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드나봅니다. 입구에 메주를 띄우고 있네요 ㅎㅎ 







본수원갈비 메뉴판입니다~ 생갈비는 1인분에 38000원, 양념갈비는 1인분에 35000원이네요. 언뜻보면 비싸다 생각할 수 있는데, 1인분의 양이 450g임을 감안하면 일반 식당의 2인분이 여기의 1인분이아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생갈비 1인분 양념갈비 1인분을 주문했으니 실제로는 4인분을 주문한 셈입니다 ㅎㅎ







기본찬들이 나오고 갈비도 금방 나옵니다 ㅎㅎ 기본찬들도 맛있습니다 ㅎㅎ 특히 동치미가 맛있답니다~~








고기는 미리 잘라주십니다. 익지않은 고기가 가위로 아주 잘 잘리는거 보면 가위가 정말 잘 드는것 같습니다. 관리도 잘하는 것 같구요~


생갈비 먼저 먹고 양념갈비를 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딱 한번만 뒤집고 다 익기전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고기가 금새 불판에서 사라집니다 ㅎㅎ 


뼈를 어느정도 익히고 아주머니께 부탁하면 뼈에붙은 고기까지 모두 깔끔히 벗겨주신답니다. 뼈에 붙은 고기는 약간 질긴데 오도독오도독하는 맛이 있고요~~







갈비를 먹고 밥을 주문하면 된장국이 나오는데, 이게 또 맛이 좋습니다. 직접 메주를 띄워 만든 된장찌개라서 더 그런듯 합니다 ㅎㅎ







서빙 아주머니께서 된장국이 나오기 직전에 고기가 조금 붙어있던 뼈를 가져가신답니다. 바로 이렇게 된장국 안에 뼈를 넣어주기 위함이랍니다~~







고기하면 냉면이죠 ㅋ 냉면도 하나 먹었답니다 ㅎㅎ 냉면은 평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밥을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고기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또 가고 싶네요 ㅋㅋ 






본수원갈비가 여기저기 지점을 내고 있네요 ㅎㅎ 2014년 12월 현재 과천, 이천, 병점, 인계 이렇게 네군데 지점을 냈네요 ㅎㅎ 앞으로도 더 늘어나게 될 것 같네요~~






link...

본수원갈비 홈페이지 : http://www.bonsu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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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수원갈비 / 육류,고기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51-20번지
전화
031-211-8434
설명
본수원 갈비는 다른 곳과 달리 간장이 아닌 소금간으로 원래의 고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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