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국내

[충남/부여/부여읍] 궁남지

arumino 2015. 8. 14. 07:01

​지난주에는 부여에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주 더웠지만, 연꽃이 한창인 궁남지에도 방문을 했었죠 ㅎㅎ 연꽃은 더위가 한창일 때 피니... 더워도 할 수 없죠^^;;







동주차장에 차를 대고 유모차에 초록이 태우고 궁남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 안내도를 미리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안내도는 나올때 봤네요 ㅠㅠ 연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궁남지는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이 사비성 남쪽 별궁에 만들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입니다. 현재의 궁남지는 1965년에 복원을 시작해서 67년에 완성을 했다고 해요~ 원래 크기의 1/3 크기로 복원을 했다니... 원래는 얼마나 더 컸던걸까요~?


궁남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where/where_main_search.jsp?cid=125984







맨날 작은 어항같은데 있는 연만 생각하다가 궁남지에 오니 연 크기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제 키를 훌쩍 뛰어넘어요~ 좀 높은데서 사진을 찍어야 연꽃을 예쁘게 잘 담을 수 있을텐데, 약간 아쉬웠어요^^;; 어디엔가 개구리 왕눈이가 살것만 같은 분위기에요 ㅎㅎ







홍련으로 생각되는 연꽃과 연밥이에요~ 꽃 속에 아주 작은 연밥이 있는게 참 신기해요 ㅎㅎ 그런데 대부분의 꽃이 봉오리를 오므리고 있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활짝 핀 꽃은 아침 일찍 만날 수 있는건지...?







궁남지 곳곳에 사진찍을 수 있는 곳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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