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대흥동] 아임아시아 (아이맛이야, I'm asia)

티비를 보다가 VJxxx라는 티비프로에 나온 음식점!
우리나라로 시집온 동남아 분들이 직접 음식점을 한다기에 꼭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대전 옛 중구청 자리 옆에 있다는 소식만 듣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옛 도심에 간 김에 성심당에도 들러서 빵도 구경하고 저녁때쯔음 갔는데 아직은 이른시간인 6시인지라 가게안은 한산했습니다

아임아시아는
아! 이맛이야~라는 뜻과
아임 아시아 I'm asia라는 뜻이 함께 있습니다.
누가 생각해냈는지 정말 기막힌 이름입니다 ㅎㅎ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아임아시아의 입구!
정말로 많은 방송 경력과 많은 인사의 방문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수많은 다문화 관련 복지 사업중 가장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아임아시아는 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서 기획(?)하였고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내부는 각종 동남아시아의 민속품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답니다^^

모자는 직접 써봐도 됩니다요~ 사진도 찍어도 되고요~

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후원까페같은 좋은 일도 함께 하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아,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

저희는 껌칭틱까랑 팟타이를 주문했답니다~

다소곳하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
테이블에서도 동남아시아를 느낄 수 있답니다^^

루이보스 티가 이곳의 운치를 더해주는것 같네요~

짠~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요놈이 팟타이

요놈이 껌칭틱까~ 

요건 맛있는 피클~

팟타이는 매콤한데 재료의 맛이 살아있어요!!
매운걸 잘 못먹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껌칭틱까는 좀 희안한 접시에 담겨있는데요~
맛도 아주아주 좋았답니다~
팟타이의 매운맛을 달래줄때 특히 좋았답니다^^

음식을 다 먹고 후식으로 나온 대추야자!
대추야자는 항상 먹어보고 싶었는데... 

중동에서 일하는 친구녀석들한테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먹어볼 수 없었던 바로 그 대추야자!!
엄청 달고 맛있었답니다~~

요렇게 대추야자만도 따로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ㅠㅠ 패스 ㅠㅠ

요건 디저트로 주문한 밀크티!
아임아시아는 까페 겸 음식점이기 때문에 디저트 메뉴들도 잘 되어 있답니다 ^^

달달한 그 맛에 행복해질 수 있었답니다~

밀크티를 먹으면서 모자도 써보면서 잘 놀다 왔습니다^^

약간 가격은 비싼듯 하지만,
음식 퀄리티도 너무너무 맘에 들고,
양도 푸짐하고~

또 가고 싶네요 >_<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