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현지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국내에서 로밍을 받아갈 것인가, 현지심을 살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고, 그다음에는 어디서 현지심을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집니다. 국내 로밍은 가장 간편하지만, 가장 비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현지심을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현지심 이용시 한국 유심은 제거했어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요즘 핸드폰은 듀얼심과 이심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지심 사용이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이번 여행에서 한국 유심은 이심으로 전환하였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유심을 사용했습니다. 현지심도 어디서 살지가 고민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서 갈까? 외국에서 살까? 우리나라에서 사면 간편하고 문제 생길 때 우리나라 사람의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