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74

BigIsland - Maureen's Bed and Breakfast (모린스 비앤비) ★★★

화산국립공원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했기 때문에 저녁도 먹지 않고 힐로에서 예약해뒀던 Maureen's Bed and Breakfast(모린스 비앤비)로 출발합니다. 힐로에서 호텔에 머물수도 있었는데, 왠지 비앤비에서도 자보고 싶어서 골랐던 숙소랍니다~ 힐로에서의 둘째날 일정도 소화할겸 해서 위치와 금액 따져서 정한 곳이랍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순위가 높지 않긴 하지만...그래도 최근 평이 좋았기 때문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힐로 공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늦었지만 모린이 아주 반갑게 맞아주네요 ^^;; (밤 11시 이전에 가야 하는데 10시 30분쯤 도착했으니... 시간안에 도착했어도 조금 늦긴 한건데, 친절하네요~ 자다가 나온거 같긴 한데...우리가 머물 방이랑 조식시간을 알려주고 내려갔습니다^..

BigIsland - Ken's House of Pancakes (켄즈 하우스 오브 팬케익스) $$

화산 국립공원에서 늦게늦게 힐로의 B&B로 이동하고 짐을 푸니까 시간이 벌써 밤 열시가 되었더군요;; 어차피 24시간 오픈하는 Ken's House of PancakesKen's House of Pancakes(켄즈 하우스 오브 팬케익스)에 가려고 하긴 했는데, 비앤비 민박주(힐로에서는 민박에서 묵었죠 ㅎㅎ)께서 켄즈 하우스가 맛있기도 하고, 이시간에 거기밖에 문 연곳이 없을꺼라고 친절히 얘기해주네요~ 켄즈 하우스 오브 팬케익스는 힐로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큰 길이 자리잡고 있는 삼거리의 좋은 코너자리에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ㅎㅎ 밤에는 이렇게 네온싸인을 환하게 밝혀놓고 24시간 하니까 얼른 들어오라고 하네요 ㅋㅋ 건물도 꽤 큽니다~ 일요일날 가면 스파게티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오..

BigIsland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Jaggar Museum & Halema'uma'u Overlook (화산국립공원 킬라우에아 재거 박물관, 할레마우마우 전망대)

저희의 화산 국립공원의 마지막 여정은 Thomas A. Jaggar Museum(재거 박물관)입니다. 재거박물관은 Hawaiian Volcano Observatory(하와이 화산 관측소)의 일부를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물관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도 화산 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Halema'uma'u crater(할레마우마우 크레이터)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거든요^^ 재거박물관은 오전 8시30분에 열어서 오후 7시30분에 문을 닫는답니다. 박물관 건물을 문을 닫는 것이고, 야외의 할레마우마우 전망대는 닫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화산국립공원 관련 자료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아래에 링크해둘께요~ http://arumino.tistory...

BigIsland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Kilauea Iki Crater (화산국립공원 킬라우에아 이키 분화구)

Kilauea Iki Crater(킬라우에아 이키 분화구)는 지난 1959년 11월 14일에 폭발했었답니다. 원래 있던 분화구였는데 폭발이 일어나면서 분화구 안이 용암으로 가득찼다가 이제는 다 식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분화구를 통과하는 트레일 코스를 개발했고, 꽤 인기가 있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식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도 땅속 곳곳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느낌이 매력적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킬라우에아 이키 분화구 트레일이 궁금하신 분께서는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브로셔를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http://www.nps.gov/havo/planyourvisit/upload/Kilauea-Iki-Trail-Guide-2013.pdf 계속 반복해서 같은 동영상을 써먹네요 ㅎㅎ ..

BigIsland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Kilauea Visitor Center (화산국립공원 킬라우에아 방문자센터)

거북이가 나오는 푸날루우 해변을 뒤로 하고 30분쯤 달리면 드디어 화산 국립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화산국립공원에 진입을 하게 되면 땅속에서 뿜어져나오는 수증기를 볼 수 있답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6분31초부터 화산국립공원이 시작된답니다~ 화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처음 만나는 곳은 입장료 내는 곳입니다 -_-;; 입장료는 차량 1대당 $15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면 1인당 $8이고요. 한번 구매하면 일주일간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7분14초쯤에 나타나네요. 입구가 운영중인 시간에는 당연히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입구가 운영하지 않을때에는 그냥 입장도 가능합니다^^;; 밤에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세요~ 입장료를 지불하면 금새 화산국립공원의 킬라우에아 방문자 센터에 도착한답니다. 위 동영상에..

BigIsland - Punaluu County Beach Park (푸날루우 비치 파크)

Punaluu County Beach Park(푸날루우 비치 파크)는 일명 Black Sand Beach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블랙 샌드 비치는 마우이의 하나지역에 있답니다 ^^;; 여기도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니 관용적으로 블랙 샌드 비치라고 하는 듯 합니다.) 코나에서는 두시간정도 열심히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푸날루우 비치 파크는 검은 모래로도 유명하지만, Green Sea Turtle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와이 어느 해변에서나 거북이를 만날 수 있긴 하지만, 블랙 샌드 비치에서는 거의 매일 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더 커피 쉑에서 든든히 브런치(라고 쓰고 아점이라고 읽죠^^;;)를 먹고 열심히 열심히 하와이 남쪽으로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동영상..

BigIsland - the Coffee Shack (더 커피 쉑) $$

쉐라톤 코나를 나온 저희는 빅아일랜드 남쪽 일주 도로를 지나서 블랙 샌드 비치와 화산국립공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전날 마우나케아에서 늦게 돌아왔기 때문에 늦게 일어나서 늦게 출발을 해버렸네요 ^^;; 조식 부페는 시간이 너무 걸리니 먹지 않고, 가는 중간에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곳은 the Coffee Shack((더 커피 쉑)입니다. 오전에 오픈해서 오후에 문닫는 곳이기 때문에 이번에 아니면 못올거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캡틴쿡의 음식점중 2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캡틴쿡의 음식점이 22군데 밖에 없다는건 함정이네요 ㅎㅎ) 오늘도 이동경로를 모두 촬영했습니다! 코나에서 화산국립공원까지 촬영한 사진입니다~ 쉐라톤 코나에서 나와서 20분남짓 ..

BigIsland - Mauna Kea State Park, Onizuka Visitor Center (마우나케아 오니주카 방문자 센터)

마우나케아에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Onizuka Visitor Center(오니주카 비지터 센터)입니다. 마우나케아 정상은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중간에 반드시 오니주카 센터에서 30분 이상 쉬면서 고산지대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고산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30분 이상 비지터 센터에 머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니주카 비지터센터는 다른 공원의 비지터센터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비지터센터는 공원 관리인이 있고, 방문자들을 위한 공원 설명등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오니주카 방문자 센터에도 공원 관리인도 있고, 방문자를 위한 설명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니주카 방문자 센터에는 이와는 별도로 방문자를..

BigIsland - Mauna Kea State Park (마우나케아 주립공원) ②

관련글 : 2012년 12월 방문했던 마우나케아 주립공원 방문기 빅아일랜드에서 4일을 보내기 때문에 렌터카도 4일을 대여했습니다. 실제로는 4일 연속으로 빌린건 아니고, 1일/3일 이런식으로 빌렸는데요, 그 이유는 마우나케아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마우나케아에 가기 위해서는 4륜구동 차량이 거의 필수인데, 4륜구동차량을 4일 내내 빌리면 렌트비도 비싸고, 기름값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빅아일랜드 도착 첫날 혹은 마지막 날에 4륜구동 차량을 빌리고 나머지 날에는 일반차량을 빌리기로 했거든요~ 이러한 연유로 쉐라톤 코나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마우나케아로 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마우나케아에 가려면 saddle road(새들로드)를 지나야 했는데, 새들로드가 길이 구불구불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왕복 1차선의 다리..

BigIsland -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y (쉐라톤 코나) ★★★★

빅아일랜드에서의 첫 호텔은 쉐라톤 코나로 정했습니다. 쉐라톤 코나는 와이콜로아 지역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고, 쉐라톤 코나 근처가 만타레이(쥐가오리) 스노클링으로 유명하기도 해서 묵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가오리를 보지 못해 아쉬운 숙박이 되었네요 ^^;; 쉐라톤 코나는 코나 남쪽지역에서는 가장 고급 호텔입니다^^ 코나 공항에서는 30분정도, 코나 다운타운에서는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쉐라톤 코나가 위치한 지역에는 백사장이 없기 때문에 좋은 호텔들이 입주하지 못한것 같아요^^;; 쉐라톤 코나는 2012년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Sheraton Keauhou Bay Resort & Spa라는 이름에서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