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가평에 들렀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막국수가 먹고싶어 검색하던 중에 본가 신숙희 진골 막국수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막국수도 맛있지만 편육은 더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 본가 신숙희 진골 막국수는 가평시내에서 20-25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과 가까워요~ 아침고요 수목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시기 딱 좋을 것 같았어요^^ ​ 옛날식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 모습입니다. 옛스런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ㅎㅎ ​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편육 작은것과 막국수 곱배기를 주문했어요~ ​ 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 벽에 걸려있네요~ 취향에 따라 비빔막국수로도, 물막국수로도 먹을 수 있네요~ ​ 찬입니다. 동치미와 백김치가 아주 맛..

​ 이번달의 두번째 올레 체험프리 체험단으로 포르지아모르에 다녀왔습니다. 포르지아모르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분당선의 수원시청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화꿈에그린파크 1층에 있어서 주차장이 매우 넓답니다~ ​​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주방도 이정도면 오픈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죠? 사진에는 없지만 와인도 상당히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 Porgi, Amor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2막의 아리아 제목으로 '내밀어다오, 사랑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네요~ Porgi, amor, qualche ristoro, 내밀어 다오, 사랑이여, 약간의 위안을, Al mio duolo, a'miei sospir! 나의 고통에게, 나의 탄식에게! ..

​ 일이 있어서 이천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이천에서 아시는 분의 소개로 가래산 더구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답니다. 이름으로 봐서는 구이집입니다~ 길 옆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장이 넓어서 큰 차들도 올 수 있어요~ 버스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유황오리진흙구이가 메인인데, 이건 최소 4시간인가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진흙구이덕분에 가게 이름이 'the 구이' 인가봅니다. 저희는 생오리로스와 오리훈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 반찬과 양념이 된 야채들이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맛이 괜찮았어요~~ 이것이 잘 아는 오리 훈제이고요, 이것이 생 오리 로스입니다. 고구마와 함께 구워주면 됩니다~ 금방 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 오스..

​추석 연휴를 맞아 중식을 먹으러 분당의 오리역 근처의 베이징이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베이징은 오리역과 미금역 사이에 위치한 성남우편집중국 옆의 로즈랜드EZ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언뜻 봐도 고급진 중국식당 같아보이죠? ㅎㅎ ​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런 느낌이네요^^ 외부에서 손님 오실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중식당입니다 ㅎㅎ 룸이 총 4개 있고요~ 한 100명정도가 앉을 수 있어 보입니다^^ ​초록이를 위해 아기의자를 부탁드리니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의자를 주네요 ㅎㅎ 초록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술도 좋은 술 위주로 파나보네요 ㅎㅎ 중국술은 이과두주만 먹어봤었는데...ㅎㅎ 이과두주는 없네요 ㅋㅋ;; 이달의 일품요리! 요리..

​주말에 날씨도 좋고 초록이 이유식 전용 냄비를 사기 위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여주 갈때마다 천서리 막국수에 다녀가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가봤었죠;; 쇼핑하고 저녁시간에 확인전화 해보면 마감시간이더군요;; 이번에는 그래서 저녁을 일찍 먹기로 했답니다! 천서리는 이포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때문에 더 호황인것 같았어요 ㅎㅎ 가다보니 옛날에 스킨푸드 브로콜리 체험했던곳 바로 옆이더라구요 ㅎㅎ 아내와 추억얘기를 하며 천서리에 도착! 막국수집이 많은데 유명한곳이 세군데정도 되더라구요~ 봉진, 홍원, 천서리... 이중 천서리 막국수는 프리미엄아울렛 안에 분점을 냈더라구요~ 처음 천서리에서 막국수를 시작했다는 강계 봉진 막국수로 갔습니다. 이 사진은 좀 재밌는거 같아서 찍어봤어요 ㅎㅎ 자동..

성탄절을 맞이해서 이비즈 앰배서더의 부페에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포인트로 이비즈를 갈까 노보텔을 갈까 고민하다 좀 더 비싼 노보텔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비즈도 엄청 궁금한거에요~~ 이비즈 부페도 바뀌었거든요~ 전엔 프로방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비싸긴 하지만 성탄절이니까... 이비즈에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밤에 방문해서 이비즈의 야간사진만 있네요 ㅎㅎ 이비즈 앰배서더 호텔은 수원시청 근처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랍니다. 저희는 결혼식 치르고 여기서 하루 묵은 뒤 다음날 신혼여행을 갔었답니다~~ 룸컨디션은 비지니스호텔 치고는 좋은 축에 속했던 것 같습니다~~ 그땐 블로그 안할때라서 특별히 남아있는 사진은 없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리모델링 해서 깔끔합니다~ ..

2014년 12월에 수원역의 옛 대한통운 자리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이 오픈했네요. 마침 앰배서더 호텔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비즈 앰배서더 호텔 식당을 이용해볼까 했는데... 약간 더 비싸지만 노보텔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이비즈 브랜드는 비지니스호텔에 가깝고, 노보텔 ​브랜드는 특급 호텔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가 앰배서더 포인트를 어떻게 모았냐하면, 결혼식을 이비즈 앰배서더에서 했는데, 연회는 사용금액의 0.5% 적립을 해주길래 얼른 포인트카드를 신청해서 발급받았죠! 어차피 결혼식 하면 1000만원 이상 결제하게 될텐데, 1000만원이면 5만점, 2000만원이면 10만점 생기는거죠. 가입은 아래의 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ㅎㅎhttp://www.ambatel.com/ 참고로 ..

​제가 초밥부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무스쿠스입니다. 서현에 있던 무스쿠스 분당점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수원점이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스쿠스 수원점에 방문했습니다~ 무스쿠스는 cgv가 있는 시네파크 3층에 생겼습니다~ ​​ 분위기는 다른 곳의 무스쿠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은 매우 널찍합니다. ​제가 분당점, 강남점, 일산점도 가봤는데, 강남점보다는 큰것 같고, 분당점과 일산점보다는 약간 작은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일산점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일산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http://arumino.tistory.com/75 ​​ 초밥과 회 코너입니다. 다른 부페에는 싸구려 생선들이 많이 있는데, 무스쿠스..

수원은 갈비로 유명합니다. 수원왕갈비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수원 왕갈비로 유명한 곳이 가보정,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수원 3대 갈비라고들 하더라고요~ 이중에서 저는 가보정이랑 본수원에 가봤답니다. 두곳을 제 나름대로 평하자면... 가보정은 한우가 주력이고, 비싸기 때문에 손님접대용, 본수원은 미국산 소고기가 주력이고 가보정보다 저렴하고 양을 많이 주기때문에 그냥 가족회식용으로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본수원갈비 건물은 이렇게 세련된 현대식으로 지었습니다. 그래도 전통있는 가게인데 외관을 좀 전통있게 지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가보정이 약간 전통있어보이게 지어졌죠 ㅎㅎ 본수원갈비의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드나봅니다. 입구에 메주를 띄우고 있네요 ㅎㅎ 본수원갈비 메뉴판입니다~ 생갈비는 1..

계절밥상은 8월쯤에 다녀왔었는데...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가, 자연별곡이랑 비교를 해보려고 부랴부랴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ㅎㅎ 자연별곡이랑 비교했을 때 계절밥상이 비싼만큼 그 값을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자연별곡에 비해 종류도 많고, 즉석요리류도 많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만큼 비싸다는게... 맛은 둘다 비슷비슷 합니다. ㅎㅎ 계절밥상은 판교아뉴브프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뉴브프랑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가 됩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대기를 많이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요 사진은 먹고 나올 때 찍은건데...12팀이나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다행히 일찍 가서 기다리진 않았답니다. ㅎㅎ 점심은 16시까지이고, 16시부터는 저녁요금이 기다리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 15시30분쯤 들어가면 점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