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전북/전주/덕진/팔복동] 가운데집 - 양념족발

arumino 2013. 6. 5. 12:32

전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은 가운데집입니다.

예전에 전주에 사는 지인이 소개를 해줘서 먹었던 곳인데요,

너무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또 오게 되었답니다~~


전주 사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가운데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ㅎㅎ

양옆의 가게들은 원조가 아니라고...

양옆의 가게때문에 이름을 '가운데'집이라고 한 것이 아닌가 궁금해집니다. ㅋ.ㅋ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주 시내방향에서 올 때 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 하면 됩니다.

제 네비는...좀 더 직진하다가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ㅅ-

거의 1키로미터를 돌아온듯 합니다. ㅠㅠ







이곳이 티비에도 엄청 많이 방영되었나봐요 ㅎㅎ

티비 방영 한군데정도면...돈 써서 방영했나 하는 의심도 들지만,

워낙 많은 곳에서 취재를 해서...ㅎㅎ

그리고 제가 전에 먹었을 때에도 맛있었고, 전주사는 지인의 추천도 있었고!!







양념족발 매운맛은 정말 엄청 매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보통맛으로 ㅋ.ㅋ

참고로 1인분이 좀 양이 많습니다. (제 기준에선 양이 많진 않지만, 일반인 기준에서 그렇다는 얘기죠 ㅎㅎ)

1인분만 일단 시켜보고 모자라면 1인분 더 시키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은...가운데집 바로 앞에 4~5대 주차할 수 있고, 나머지 차는 뒤쪽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이 곳에서는 뻔데기가 나옵니다...

간만에 뻔데기 시식!!







매운것 먹을 땐 개운한 콩나물국이 최고죠 ㅎㅎ







족발은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므로, 위생장갑이 제공됩니다.

위생장갑과 함께 제공되는 그릇은 뼈 그릇입니다. ㅋ.ㅋ







드디어 양념족발의 등장!

뼈 때문에 양이 엄청 많아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일반 족발집에서 족발을 시키면 다들 잘 안먹는 부위가 맛있는 양념에 뭍혀져서 구워져 나옵니다.

이게 근데 너무너무 맛있어요 +_+







이렇게 위생장갑을 착용한 뒤 폭풍흡입하면 됩니다!

양쪽에 장갑을 모두 착용하면 반찬먹기가 힘들어서 저는 한쪽에만 장갑을 끼고 먹습니다.







살점을 뜯어 내서 상추에 싸먹으면!!!

아, 또 먹고 싶어지는 그 맛이네요 ㅎㅎ

잊을 수 없는 바로 그 맛!!


1인분으로 두명이 먹기엔 당연히 부족한지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양념족발 1인분 추가로 결정!

하지만 2인분을 아내와 저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아서...테이크아웃 했습니다.

다음날 집에서 오븐에 데워먹으니 그때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네요~

아, 입에 군침 돕니다.

얼른 포스팅을 마쳐야겠네요 -ㅅ-







큰지도보기

가운데집 / 육류,고기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2가 7-3번지
전화
063-211-5366
설명
이 집만의 특제소스로 맛을 내는 족발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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