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아내와 신성리의 갈대밭을 보러 출발을 했습니다~
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점심을 중간에 먹었어야 했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 찾은 곳이 장원막국수입니다.
금강종주 하시는 분들이 강추하시는 곳이라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물론 장원막국수 전용주차장은 아니지만...
구드래조각공원에서 좀 더 가면 엄청 큰 주차장이 나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비포장 도로를...질주했죠 ㅠㅠ
우와- 영업시간이 딱 6시간이네요... 얼마나 맛있길래!
완전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내부입니다. 농가로 사용하던 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좁아보이지만, 식사를 할 공간은 충분합니다.
사랑채같이 생긴 곳에도 식탁이 놓여져 있고, 뒷사랑방에도 식탁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메뉴는 딱 두종류입니다.
메밀막국수와 편육. 둘다 아내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죠!
자리를 잡고 편육과 막국수를 각각 하나씩 주문합니다.
편육을 막국수면에 감아드셔보라네요~ 완전 육쌈냉면이네 ㅎㅎ
짜잔- 편육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어디서 만오천원에 이만한 편육을 먹을 수 있을까요!
푸짐합니다~
고기는 야들야들~ 잘 익었고요~
얇게 썰었기 때문인지 퍽퍽한 살도 그렇게 퍽퍽하다고 안느껴졌습니다.
완전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요건 막국수입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했습니다~
꼴깍~ 점심 먹고 왔는데...입에 침이 고이네요~~
막국수에 고기를 싸 먹으라고 그랬죠?
싸먹었습니다!
우와 계속 싸먹게 됩니다~ 쉴새없이 싸먹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 들른것 같네요!
부여를 지날 일이 있을 때마다 들러서 먹고 싶네요~
새우젓도 토굴젓 사용하는 것 같고...흐흐흐흐흐 제가 토굴새우젓을 좋아하거든요 ㅎㅎ
정말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금강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 부여를 찾으신 분들,
장원막국수에 들러서 점심 먹고 가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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