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BC - Victoria - Moka House Coffee, Cook St. Village (모카하우스 커피, 쿡 스트리트점) $

arumino 2016. 3. 25. 09:01



빅토리아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아내가 많이 아쉬웠나봐요 ㅎㅎ 원래 빅토리아에서 2일만 있으려고 했었는데...현지에서 3일로 하루 더 늘린거였거든요 ㅎㅎ 늦은 시간이지만 호텔 체크인은 잠시 미뤄두고 커피 한잔 하러 갑니다. 예전에 같이 홈스테이 하던 오빠랑 가끔 밤에 찾아가던 곳이라고 하면서 저를 데려간 곳은 모카하우스 커피입니다. 







모카하우스 커피는 1992년 빅토리아에서 시작된 커피집입니다. 현재는 규모가 커져서 총 6군데 매장이 있네요~ 그중에 저희가 간 Cook St.점은 모카하우스 커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 같았습니다. ㅎㅎ 홈페이지 지점 소개 부분에서 가장 위에 있기 때문에...ㅋㅋ;;


저희가 갔던 쿡 스트리트점은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83건의 커피/차 업소 중에서 45위 하고 있네요 ㅎㅎ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45-d5106807-Reviews-Moka_house_coffee_on_Cook-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_District_Vancouver_I.html







모카하우스는 기본적으로 공정무역+유기농 커피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마인드는 꽤 괜찮은 커피집이네요 ㅎㅎ


밤에 가서 외관은 별로 찍을게 없었네요 ^^;; 







공정무역/유기농 커피라 그런지 커피 베이스 음료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음료들은 많이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더라고요~ 아내는 London Fog를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카하우스에 방문해서 음료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바로 건너편의 스벅에는 사람이 많이 않았었는데 ㅎㅎ;;







런던포그는 얼그레이에 우유거품을 얹고 바닐라 시럽을 얹는거래요. 일종의 티 라떼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고, 밀크 티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ㅎㅎ 티 라떼나 밀크 티나 똑같은 말 같은데 ㅎㅎ;; 이름이 런던포그라 영국에서 시작되었을 거 같은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발이 된 음료라고 하네요 ㅎㅎ 


호텔 체크인 때문에 후딱 먹고 가느냐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 나름 로컬 커피집에서 좀 여유를 즐겼어야 했는데...ㅎㅎ;; 쪼금 아쉬웠습니다!






link...

Moka House Coffee 공식 홈페이지 : http://moka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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