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BC - Victoria - Pho Ever (포 에버) $

arumino 2016. 3. 24. 09:01

빅토리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아내의 추억여행입니다. ㅎㅎ 아내가 다녔던 학교, 살았던 동네 등등을 돌아다니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저녁은 Pho Ever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아내가 가끔씩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ㅎㅎ 식당 이름만 들으면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보이지만, 주인이 한국분이기 때문에 한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식화된 중식도 있고요 ㅋㅋ 아내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으면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후지야 건너편쯤 됩니다. ^^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아직 순위를 매기지 않았네요 ㅎㅎ;; 리뷰가 적어서 그런가...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54922-d1631952-Reviews-Pho_Ever-British_Columbia.html







식당에 식물이 많아서 그런가 꼭 베트남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ㅎㅎ 식당은 깔끔했습니다!








메뉴판의 왼쪽은 베트남 쌀국수가, 오른쪽에 낯이 익은 메뉴들이 있네요 ㅋㅋ 짬뽕, 불고기, 제육볶음, 탕수육, 깐풍기, 잡채...ㅋㅋ








저희는 깐풍기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아내가 즐겨 먹던 메뉴라고 하네요 ㅎㅎ 아마도 아내는 오늘 추억 여행을 하면서 왠지 많은 기억들이 떠올랐을 것 같네요 ㅎㅎ 혼자 다니던 길을 오늘은 셋이 다녔으니까요 ㅎㅎ


음식은...우리나라에서 먹는 짬뽕, 깐풍기보다 훨 맛있었습니다. 요새 한식을 안먹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ㅋㅋ;; 짬뽕은 해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국물 맛이 깔끔했고요~ 깐풍기도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았고요~~ 짬뽕은 조금 비쌌지만, 깐풍기는 우리나라랑 가격차이 별로 안나더라구요 ㅎㅎ 역시 고기가 싼 동네라 그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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