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이번달 올레kt 체험프리에도 몇가지 당첨이 되었답니다^^ 그중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인 보나베띠 천안 갤러리아점이었습니다. 천안 갤러리아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확인은 따로 안하더라고요~ 주차장에 차를 놓고 지하1층에 위치한 보나베띠에 갔습니다. 보나베띠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와인에 많이 주력하는 레스토랑으로 보입니다. 보나베띠에 크게 외식사업부와 와인사업부가 있는데 와인사업부에서 취급하는 800여종의 와인 중에서 200여종을 골라서 각 매장마다 공급한다고 합니다. 매장 특성에 따라서 와인과 음식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현재 2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http://www.bonabetti.com/ Bon Appétit는 불어로 '맛있게 드세요' 라..

​​차를 좋아하는 아내 덕에 분위기 좋은 찻집이 있으면 눈여겨보게 됩니다. 루치아의 뜰도 그렇게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루치아의 뜰은 제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리사랑상과 대중이 뽑은 공간문화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죠^^ ​​ 루치아의 뜰이 있는 골목에 루치아의 뜰로 가는 길 표시가 너무 예쁘게 여기저기 붙어있답니다~ 골목길 재생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의 배경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도심 골목길 재생 프로젝트의 협의회장이 루치아의 뜰의 주인장이신 루치아님이랍니다^^ 담장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잠자리 날개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이게 골목 여기저기에 붙어있답니다^^ 루치아의 뜰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네요~ 작은 화분들이 놓여있는 공간..

​휴일을 맞아 공주에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공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공주의 소울푸드인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공주 칼국수하면 엄청 유명하잖아요~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고가네칼국수입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된 제민천 바로 근처에 있기도 하고, 골목길 재생 프로젝트인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도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근처가 옛날에 충남도청이 있던 자리라서 번화했던 곳이고, 그래서 맛집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가네칼국수는 공주시에서 매년 업데이트하는 으뜸맛집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공주시에서 선정하는 으뜸맛집 목록을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http://tour.gongju.go.kr/prog/food..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부여에서는 연잎밥이 향토음식이라 하여 연잎밥으로 유명한 백제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집은 부소산성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부소산성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백제의 집은 여기저기 엄청 많이 나왔네요 ㅎㅎ 일본에도 소개가 되었네요~~ 백제의집 메뉴판입니다. 연잎밥은 왼쪽 위의 여섯개의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소불고기가 나오는 부여연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은 정말 금방 세팅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을 상대하는 식당이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 ㅎㅎ ​ 백제의 집의 메인 메뉴인 연잎밥입니다. 커다란 연잎에 잘 쌓여진 밥이 인상적입니다. 연잎 냄새가 은은히 잘 배어들어있습니다~ 특히 제가 감동 받은 부분은 쌈채소에요~ 제가..

​지난주에는 부여에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주 더웠지만, 연꽃이 한창인 궁남지에도 방문을 했었죠 ㅎㅎ 연꽃은 더위가 한창일 때 피니... 더워도 할 수 없죠^^;; 동주차장에 차를 대고 유모차에 초록이 태우고 궁남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 안내도를 미리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안내도는 나올때 봤네요 ㅠㅠ 연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궁남지는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무왕이 사비성 남쪽 별궁에 만들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입니다. 현재의 궁남지는 1965년에 복원을 시작해서 67년에 완성을 했다고 해요~ 원래 크기의 1/3 크기로 복원을 했다니... 원래는 얼마나 더 컸던걸까요~? 궁남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korean.visitkorea.or.k..

주말을 맞이하여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아내와 신성리의 갈대밭을 보러 출발을 했습니다~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점심을 중간에 먹었어야 했고...인터넷 검색을 하다 찾은 곳이 장원막국수입니다.금강종주 하시는 분들이 강추하시는 곳이라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물론 장원막국수 전용주차장은 아니지만...구드래조각공원에서 좀 더 가면 엄청 큰 주차장이 나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비포장 도로를...질주했죠 ㅠㅠ 우와- 영업시간이 딱 6시간이네요... 얼마나 맛있길래!완전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내부입니다. 농가로 사용하던 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네요~좁아보이지만, 식사를 할 공간은 충분합니다.사랑채같이 생긴 곳에도 식탁이 놓여져 있고, 뒷사랑방에도 식탁이..

지난주 수요일엔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계룡산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이니 한번 가봐야 할 것만 같은 의무감이 있었네요 ㅋㅋ;; 예전엔 동학사 입구까지 대전에서부터 좌석버스(102번이었던것 같네요)가 다녔는데...어느새부턴가 안다니는것 같네요 ㅎㅎ;;대전 밖이라 안가나 -_-;; 평일 오후라 한산합니다.주차해놓고 동학사 입구를 향합니다.봄이라 개울에선 졸졸졸 시냇물(?)이 흐르네요. '현위치'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이시나요?지도 중간에 있습니다~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산쪽으로 올라가고 입장료가 없고,그대로 쭉 올라가면 동학사를 만날 수 있으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등산 생각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동학사 방면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어라라, 저기 보이는건 얼음이네요 -_-봄기운이 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