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씨좋던 가을에 엔학고레에 방문했어요. 저희가 여기를 처음 방문한게 초록이가 태어나기도 전이니... 2013년 가을에 방문했었네요~ 그 동안 널리 알려져서 예약 없이는 방문이 어려운 식당이 되어버렸네요 ^^;;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그 식당이에요 ㅎㅎ 바로 옆에 송곡저수지가 있어 경치가 정말 좋아요~ 일부러 붐비는 시간을 피했어요. 그랬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이 사진은 식사 마치고 찍은 사진이라, 가신 분들이 많고 평일이라 좀 한가해 보입니다 ㅎㅎ 엔학고레는 성경에 나오는 샘의 이름입니다. "부르짖는자의 샘"이란 뜻으로 사사기에 나오는 삼손의 이야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