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BC - Victoria - Pho Boi (포 보이) $$

arumino 2016. 3. 8. 09:01

외국의 일요일 저녁은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조금만 밥 때에 늦어도 식당을 찾는게 쉽지 않죠 ㅎㅎ 좀 괜찮다고 알려진 집들은 모두 일찍 문을 닫고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찾은 곳은 동양인 이민자의 식당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동양인들은 가족과의 시간보다는 다른게(?) 중요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ㅎㅎ







그렇게 찾아갔던 Pho Boi는 다운타운에 있는 베트남 식당입니다.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간판에 포호아라고 한국어로도 적혀있답니다. ㅎㅎ;; 한국인이 운영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옐프의 평은 다소 박합니다. ㅎㅎ;; 저희도 기대를 하고 갔던 곳은 아닙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아무것도 없네요 ~_~

http://www.yelp.ca/biz/pho-boi-victoria-2






한국인임이 확실한 종업원이 우리가 한국인임을 모르는 척 메뉴를 가져다줍니다. ㅎㅎ 물가 비싼 캐나다에서 이정도면 가격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스프링롤은 대실패했습니다. 국수만 엄청 들어가 있습니다. -_-;;









그래도 포는 먹을 만 했습니다. 특히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좋았었네요 ㅎㅎ 역시 사람은 고기를 좀 먹어줘야... 몸 속에 뜨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좋은게, 역시 한국인 피는 못속이나봅니다. ㅎㅎ 


아참, 고수 들어가 있습니다. 외국인들 입맛에 은근 고수가 잘 맞나봅니다. 고수 잘 못드시는 분은 실란트로(Cilantro) 혹은 코리엔더(Coriander)를 빼달라고 하세요 ㅎㅎ 고수 은근 많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기록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ㅎㅎ






link...

Pho Boi 공식 홈페이지 : http://www.phob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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