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7

[제주/제주/조천읍] 제주 빛축제, 라프 LAF

​(이 포스팅은 제주에 2018년 8월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저희가 제주에 방문했을 때, 마침 제주 라프가 개장했었답니다! 그래서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은 라프를 즐기기로 했어요. ​ 라프는 Light Art Festa의 약자라고 해요. 빛 예술 축제가 되겠네요 ㅎㅎ 근데...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상설로 전시한다고 하네요 ㅋㅋ 이름만 들었을 때는 특정 기간에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여름겨울 할거없이 계속 한다네요 ㅎㅎ 겨울 눈내린 날에 방문하면 더 예쁠거 같아요~ ​ 제주 라프는 다희연에서 진행된답니다~ 다희연은 전에 방문했던 곳이에요. 근데... 라프 진행하면서 좀 많이 변했네요 ㅎㅎ 전에 엄청 넓게 차밭이 있었던 곳을 밀고 전시물을 채웠더라고요 ㅎㅎ 낮에는 차밭으로, 밤에는 라프로 관광객을 모을..

[제주/제주/조천읍] 조천스테이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조천스테이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제주시 조천읍에 맘에드는 숙소가 하나 있어서 하루 묵어보았습니다. 숙소 이름은 조천스테이입니다. 기존 주택을 개축한 숙소더라고요~ 독채펜션이고요! 숙소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다소 힘들어요. 골목에 주차해야 합니다. 집과 집 사이의 작은 골목길을 따라 가면 숙소 입구가 나옵니다~ ​ 여기가 숙소 본관동입니다~ 안거리(안채)라고 부릅니다. ​ 숙소로 들어가면 넓은 거실이 나옵니다~ ​ 거실에는 커다란 TV가 있고요, ​ 거실 한켠에는 주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이 느낌있네요 ㅎㅎ ​ 침구류도 관리가 잘 되어 푹신푹신 합니다~ 조천스테이에는 방이 두개가 있는데, 한 곳..

[제주/제주/조천읍] 닭머르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닭머르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조천의 숨은 명소 닭머르에 다녀왔어요. 숨은 갈대밭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닭머르는 용암이 굳은 모양이 닭 머리를 닮았다 하여 닭머르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면 노란색으로 닭 머리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데... 알아보시겠나요 ㅠㅠ? 심지어 이 바위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주차는 아주 작은 주차장(?)에 세워도 되고, 차가 거의 안다녀서 길가에 세워도 될 듯 하더라고요 ㅎㅎ ​​ 닭머르길을 왕복하는건 아직 어린 초록이와 두별이한테는 힘든 일이니 (사실 엄마 아빠가 ㅠㅠ) 저 멀리 보이는 정자까지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정자쪽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언덕에 있는 식물들이 다..

[제주/제주/조천읍] 햇살가득 돌담집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햇살가득 돌담집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저녁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은 함덕에 있는 햇살가득 돌담집입니다. 현지 사람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1층이 다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2층은 주인분들이 사시는 집...ㅋㅋ;;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합니다~ ​​ 저희는 흑돼지구이 정식을 먹었어요. 제가 애정하는 맛있는 유기농 쌈과 함께 차려진 푸짐한 상차림!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 흑돼지 구이가 구워져 나와서 아주 편했어요! 초록이도 엄청나게 맛있게 잘 먹었고, 저희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구워서 나오는게 꼭 석갈비 같네요 ㅎㅎ ​ 조금 작긴 하지만 고등어구이도 함..

[제주/조천읍] 샤라의 정원

​샤라의 정원은 제가 3년 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 부터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바로 근처에 선흘방주할머니식당에 가는 바람에 못갔었죠^^ 가보고 싶은 곳 목록에 올려놓은지 어언 3년...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샤라의 정원이란 이름만 들어도 너무 예쁜 곳일거라는 상상이 되었어요~ 실제로 만난 샤라의 정원 역시 아기자기 예뻤답니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ㅎㅎ 정원쪽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실제로는 여기 보이는 것 보다는 작아요^^;; 정원이 너무 잘 가꿔져있어요~ 가을에도 꽃이 이만큼 피어있는데 봄에 오면 정말 꽃이 만발해서 더 예쁠 것 같고요^^ 건물 입구에요~ 왼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에 문을 ..

[제주/조천/선흘리] 다희연 - 다원, 동굴까페

​식사를 하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차밭을 방문하기 위해 다희연에 방문했습니다. 다희연은 점심식사를 한 선흘방주할머니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희연은 약국체인인 온누리약국 체인 설립자가 제주도의 밀림(다희연에서 밀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요^^;;)을 개간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5분쯤 걸려 도착한 다희연에서 물이 나오는 대형 찻주전자와 찻잔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다희연 매표소와 본관동입니다~ 입장료는 5천원인데 동굴찻집에서 5천원만큼 음료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짚라인도 탈 수 있고, 다희연 내에서 골프카트도 탈 수 있네요~ 본관동에 들어가니 다희연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이 진열되어 있네요~~ 그 옆에는 정말 조그마하게 차박물관이 있습니다. 정말 조그마합니..

[제주/조천/선흘리] 선흘 방주할머니 식당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 한 일은 밥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었고, 배 타기전에는 속을 그래도 비우고 타는 것이 배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배가 많이 고팠답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선흘방주 할머니 식당입니다. 4년전쯤 방문했던 곳에 재방문 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이 4년전에 먹었던 음식입니다~ 그때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방문해보니 위치가 살짝 옮겨졌고, 가게도 새로 올렸네요~ 전에는 시골집에서 밥먹는 느낌이었는데... 그 모습이 사라져서 조금은 아쉽네요.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기존에 영업하던 땅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갔다고 하네요... 예전 식당이 없어진걸 많이 아쉬워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