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오늘은 그랜드와일레아에서 가장 좋았던, 수영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께요~ 그랜드와일레아는 정말 수영장이 잘 되어 있답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가 정말 짱이에요! 유수풀도 있고요~ 수영장 이용시간 : 07시 ~ 22시 워터슬라이드 이용시간 : 10시 ~ 17시 Beach and Pool Activity Desk 이용시간 : 07시 ~ 18시 (타올 무료 지급) 수영장물은 약간 따뜻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약간 김이 서렸답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도 아침 일찍부터 수영을 즐길 수 있답니다^^ 수영장이 정말 좋기 때문에 신혼부부한테도 좋지만 아이들이 있는 여행객들에게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분수입니다. 어쩌다보니 제일 나중에 찍은 사진을 먼저 배치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그랜드와일레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그랜드와일레아는 제가 하와이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리조트가 된 곳이랍니다^^ 제일 좋아하는 곳은 빅아일랜드의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고요^^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곳인데, 실제로 와보니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에게도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포스팅도 한번에 하기에는 양이 좀 많아질 것 같아서 세개의 포스팅으로 쪼갤까 생각중입니다. 첫번째는 객실이고, 두번째는 수영장 및 해변, 세번째는 조식이 될것 같습니다^^ 그랜드와일레아는 와일레아지역에 있습니다. 카훌루이 공항에서는 천천히 와도 30분정도면 도착을 할 정도랍니다. 그랜드 와일레아는 한지혜가 결혼한걸로 유명하죠^^ 그랜드와일레아 호텔 정문입구입니다. 자가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

몰로키니섬에서 스노클링을 마치고 시원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빙수의 일종인 Shave Ice(쉐이브 아이스)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쉐이브 아이스는 오바마 대통령도 하와이에서 어렸을때에 먹었던 얼음 과자입니다. 우리나라의 팥빙수랑 컨셉이 비슷해요. 왜냐하면 쉐이브 아이스도, 팥빙수도 일본의 카키고리(かき氷)에서 왔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의 빙수가 일본의 카키고리와는 별개로 발달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뭐가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제 포스팅에서 중요한 부분도 아니구요.) 저희가 방문했던 Ululani's Hawaiian Shave Ice(울루라니스 하와이안 쉐이브 아이스)는 트립어드바이저 마우이 부분에서 종합 1등을 달리고 있는 곳이랍니다. http://www.tripadvisor..

몰로키니 스노클링보다 먼저 가본곳이 호누인데...어쩌다보니 순서가 뒤바뀌었네요 ^^;;리츠칼튼에 체크인하고 리조트에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호누에 다녀왔답니다. Honu(호누)는 하와이말로 거북이라는 뜻이랍니다. 하와이에서 어떤 단어 속에 '호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거북이라는 뜻이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누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면 라하이나 지역의 음식점중에서 11위에 랭크된 음식점이랍니다.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호누는 라하이나 시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간판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ㅎㅎ 메뉴판을 받고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Rock Shrimp Mojo ($15.00) / Ahi Sausage Pizza ($22.00) / Seafood Pasta ($44.00..

마우이에서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는 단연 몰로키니섬이랍니다.몰로키니섬은 마우이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작은 섬이랍니다. 23만년전에 화산폭발에 의해 생겼던 섬인데, 점점 가라앉아서 꼭대기부분만 남은것이 몰로키니 섬입니다. 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미국해군에 의해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되었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몰로키니섬은 섬이 조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섬 앞바다는 항상 고요합니다. 단, 섬을 조금만 벗어나면 거센 조류에 의해 위험할 수 있으니 섬 앞바다에서만 놀아야 한다고 하네요^^ 몰로키니섬에 가기 위해서는 몰로키니 투어 업체를 통해야 하는데요, 라하이나 지역이나 마케나지역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지만 Maalaea(마알라에아) 항구에서 출발하는 배가 가장 많습니다. 오후에는 ..

마우이에서 꼭 봐야하는 장면이 있다면 몇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나카렐레 블로우홀을 오늘 소개시켜드릴 생각입니다. (그림출처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Blowhole_(geology)) 블로우홀은 우리나라말로 용출암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바위에서 뜬금없이 물이 솓구치는 곳을 말하는데요, 위 그림에서처럼 바위에 구멍이 나 있어서 바다랑 연결이 되어 있고, 파도가 바위를 때릴 때 구멍으로 바닷물이 들어가서 바위 틈으로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죠. 이렇게 바위에 구멍이 나는건 화산섬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ㅎㅎ 자연의 신비는 참 놀랍습니다. ㅎㅎ 제주도에는 없나 ~_~ 하와이에도 총 세개의 블로우홀이 있습니다. 오아후섬의 Halona Blowh..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만 하고 넘어갔던 호놀루아 만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많은 분들이 모르는 곳인데, 구석진 곳에 있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할 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지난 포스팅도 좀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http://arumino.tistory.com/168 호놀루아만은 마우이 서북쪽에 위치한 작은 만입니다. 이곳은 파도가 거센 겨울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몰리고, 파도가 잔잔한 여름에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Honolua라는 말의 뜻은 two harbors(두개의 항구)라는 말이랍니다. 옛날에 여기서 배위에서 물물교환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ㅎㅎ (사진출처 : 구글스트리트뷰) 제가 역방향으로 돌았기 때문에 차를 멈추고..

마우이에는 두개의 동그라미 일주 코스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마우이의 작은 동그라미 일주로 알려진 west maui circle drive를 다녀왔었답니다. 큰 동그라미는 east maui circle drive라고 하지 않고 road to hana라고 한답니다^^ 할레아칼라 남쪽길이 렌터카 출입금지구역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동그라미 일주를 하지 않고, 왔던길을 되돌아 가기 때문이죠 ^^;; 이번 여행에서 작은동그라미일주가 아닌, 큰동그라미일주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비때문에 포기하고 작은동그라미 일주로 일정을 바꾸었답니다^^ (지도출처 : google maps) 제가 처음 하와이 갔을 땐 작은동그라미일주도 렌터카 출입금지 구역이었는데, 도로 포장을 하면서 풀린듯 하네요. 혹시..

마우이에서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로는 몰로키니섬 Molokini카팔루아 만 Kapalua Bay 카아나팔리 비치 블랙락 Kaanapali Beach - Black Rock아히히 키나우 보호구역 Ahihi Kinau Reserve호놀루아 만 Honolua Bay터틀 타운, 말루아카 해변 Turtle Town Maui & Maluaka Beach 이정도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로열 라하이나(Royal Lahaina)와 쉐라톤 마우이(Sheraton Maui) 사이에 블랙락이 있습니다. 카아나팔리 해변(Kaanapali Beach)의 가장 북쪽 끝에 위치한 커다란 현무암 바위입니다. 로열 라하이나와 쉐라톤 마우이에서 머무시는 분들은 블랙락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시는것이 가장 편리할듯 합니다^^ 쉐라톤 마우이나 로열..

첫날 일정은 하나(Hana)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다보니 폭우로 인해 도저히 갈 상황이 안되어 포기했죠 ㅠㅠ 하나에 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하나가는 길 중간중간에 가볼곳도 많기도 하고, 하나에서도 가볼곳이 많았는데 ㅠㅠ 일기예보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ㅠㅠ ) 하나에 가려면 파이아(Paia)라는 동네를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파이아에서 아침을 먹기도 하고, 주유를 하기도 합니다~ 하나 가는 길의 마지막 주유소가 파이아에 있거든요~ 저희는 일단 공항 근처의 월마트에 들렀다가 파이아로 이동했답니다~ 월마트에선 먹을것도 사고, 스노클링 장비도 사고 했답니다^^ 공항이 있는 카훌루이(Kahului)에서 파이아까지 가는 길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동영상에서 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