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5

[제주/연동] 메종 글래드 제주 (Maison Glad JeJu) - 구 제주 그랜드 호텔 (Jeju Gran Hotel) ★★★★ - Deluxe Room

(제주 그랜드 호텔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동선상 첫날에만 제주쪽에 묵고 사흘은 서귀포쪽, 마지막 하루는 성산쪽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호텔 검색을 하다가 특가로 나왔던 제주그랜드호텔에 투숙하기로 했습니다. 펜션같은덴 아무래도 초록이 씻기고 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호텔 위주로 숙박하게 되었네요 ㅎㅎ 다행히 제주 그랜드 호텔이 특가라서 펜션이랑 비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ㅎㅎ 제주그랜드호텔은 4성급 호텔입니다. 생긴지 시간이 좀 지나서 외벽은 좀 약간 낡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찍은 사진으로 ㅎㅎ ​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어서 완전 깔끔합니다! 호텔 외관보고 걱정하던 아내 얼굴에 화색이 돌더라구요~~ 체크인 할때 아이있는걸 보고 디럭스 한실로 변경해주어서..

[제주/연동] 아라파파 - 홍차밀크잼

​숙소에 가기 전에 숙소 근처의 아라파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홍차밀크잼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요 ㅎㅎ 매장은 주택가에 있는데, 바로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네요 ㅎㅎ 가게 입구는 모던한 느낌이 나네요~ 가게 안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앉아서 음료와 빵을 먹을 공간도 있구요~ (사진찍는걸 빼먹었네요 ㅠㅠ) ​​ 늦게가니 빵이 없네요 -_-;; 그래서 홍차밀크잼만 사가기로 했습니다. 빵도 맛있다던데 너무 아쉬웠네요 ㅠㅠ 이것이 바로 홍차밀크잼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꼭 사고 싶어하여 비싼 가격에도 하나 데려왔습니다. 와이프가 찍어준 아라파파의 홍차밀크잼 시식 사진입니다. 홍차맛이 진하게 나고 무척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아직 한입도 못먹어봤는데...^^;; 이 글이 도움..

[제주/애월/고내리] 리치망고

과일의 여왕이라는 망고. 망고쥬스가 정말 맛있다는 곳이 애월에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애월에 망고쥬스 파는곳이 두군데 있더라구요. 리치망고와 망고레이... 둘다 자기가 원조 망고레이라고 분쟁이 좀 있나봅니다... 그래서 망고레이라고 검색하면 여기 리치망고는 안나오더라구요. 리치망고라고 검색해야되요. 인터넷 검색을 쭉 해본 결과, 여기에 원래 망고레이가 있었는데 하귀리로 옮겨갔고, 그자리에 리치망고가 들어선거라고 하네요 ㅎㅎ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리치망고는 냉동망고를 쓰고 망고레이는 생망고를 쓴다고... 망고레이는 가보면 정말 생망고라는 문구가 있는데 리치망고에는 그 문구를 찾을 수가 없네요^^;; 가격도 리치망고가 더 저렴하고... 망고레이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http:..

[제주/조천/선흘리] 다희연 - 다원, 동굴까페

​식사를 하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차밭을 방문하기 위해 다희연에 방문했습니다. 다희연은 점심식사를 한 선흘방주할머니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희연은 약국체인인 온누리약국 체인 설립자가 제주도의 밀림(다희연에서 밀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요^^;;)을 개간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5분쯤 걸려 도착한 다희연에서 물이 나오는 대형 찻주전자와 찻잔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다희연 매표소와 본관동입니다~ 입장료는 5천원인데 동굴찻집에서 5천원만큼 음료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짚라인도 탈 수 있고, 다희연 내에서 골프카트도 탈 수 있네요~ 본관동에 들어가니 다희연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이 진열되어 있네요~~ 그 옆에는 정말 조그마하게 차박물관이 있습니다. 정말 조그마합니..

[제주/조천/선흘리] 선흘 방주할머니 식당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 한 일은 밥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었고, 배 타기전에는 속을 그래도 비우고 타는 것이 배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배가 많이 고팠답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선흘방주 할머니 식당입니다. 4년전쯤 방문했던 곳에 재방문 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이 4년전에 먹었던 음식입니다~ 그때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방문해보니 위치가 살짝 옮겨졌고, 가게도 새로 올렸네요~ 전에는 시골집에서 밥먹는 느낌이었는데... 그 모습이 사라져서 조금은 아쉽네요.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기존에 영업하던 땅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갔다고 하네요... 예전 식당이 없어진걸 많이 아쉬워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