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hu - Haleiwa Shrimp Truck, Honos (할레이바 새우 트럭, 호노스) $$

오아후의 north shore(노스 쇼어)지방에는 유명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새우트럭입니다. 1993년에 Giovanni's Shrimp Truck(지오반니 새우트럭)이 Kahuku(카후쿠)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잘 되어서 카후쿠 지역에 하나둘 새우트럭이 늘어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카후쿠 지역에도 새우양식장이 더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ㅎㅎ 선순환의 예가 아닐까 하네요 ㅋㅋ

아무튼 새우트럭이 인기를 끌면서 카후쿠 지역 뿐 아니라 노스쇼어 전체로 퍼져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Haleiwa(할레이바)의 새우트럭들도 유명해졌는데요~ 할레이바에는 새우트럭의 원조 지오반니와 한국인이 주인이라는 Honos(호노스)가 유명합니다. 

할레이바 새우트럭은 할레이바 입구쪽에 있습니다. 4분6초쯤 도착을 하네요~ 간판도 없고 이정표도 없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습니다. 저도 지나쳐서 맥도날드 앞에서 유턴을 하게 되었네요 ㅋㅋ

할레이바에서 로터리를 지나면 작은 다리가 하나 있는데, 다리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큰 나무 보이죠? 저기가 바로 목적지랍니다. ㅎㅎ 

지도상 위치는 여기입니다.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네요. ㅎㅎ 

안에 진입하면 이런 모양입니다. 새우트럭이 몇개 있습니다. ㅎㅎ 저희가 갔을 때에는 좀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여기가 호노스입니다. 한글로 '어서오세요'라고 적혀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ㅎㅎ 정말 한국인이 하십니다. 근데...일하시는 분들이 주인이 아니라 알바인듯한...^^;; 아주머니 한분과 좀 젊은 여자 한명 이렇게 두분이 계시더라구요~~

옆에는 지오반니 할레이바 분점이 있네요 ㅎㅎ 트럭에서 주문을 하고 간이 식탁에서 먹으면 됩니다. ㅎㅎ

위생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으니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별로일듯 하기도 합니다. 야생닭들도 돌아다니고 ㅎㅎ 파리도 좀 많고 ㅎㅎ 분위기가 완전 시골틱합니다.ㅎㅎ

호노스에는 이렇게 무한도전 딱지가 붙어있네요~ 무한도전에서 하와이 방문했을 때 호노스에 방문했나봅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 흠, 근데 뭘 먹었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트럭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딱 조리만 할 수 있어요... 트럭 내부가 좁아서 좀 더워보이는데, 일하시는 분들도 조리 안할때에는 밖에 나와계신답니다.ㅎㅎ

식탁엔 이렇게 많은 낙서가 되어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펜이 없어서 낙서를 못했네요 ㅠㅠ

이게 바로 새우입니다. 배가 불러서, 그리고 또 다른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간만에 한국의 맛 비스무레한 것이 들어가니 너무 좋았네요 ㅎㅎ 한국의 맛, 매콤한 맛이 그리우면 한번쯤 먹어볼만 한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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