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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완산구] 전주 한옥마을

arumino 2013. 6. 3. 06:52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옥마을 탐색에 돌입했습니다.

주차할때도 '아 오늘 사람 많겠구나' 했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인산인해!







처음 눈에 띈 가게는 퀄트앳홈이란 곳입니다.

퀼트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곳인데요~

너무 예쁜 녀석들이 많이 있어서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알고보니 대회같은데서 상도 받으신 분의 매장이라고 합니다~

매장은 아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아드님도 바느질을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

http://quiltathome.co.kr







주말의 한옥마을에는 이렇게 체험과 판매를 하는 문화장터가 열립니다~

문화장터에서도 퀼트 물건들을 팔고 있었고, 아내는 역시나 여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부채문화관에 들렀습니다.

여러 종류의 부채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엔 무형문화재 분들도 계셔서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http://fan.jjcf.or.kr/







여긴 공정무역으로 아프리카의 물건들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진짜 흑인들이 입었을듯한 옷들도 있더군요 ㅎㅎ







사과나무 테디하우스는 테디베어를 팔기도 하고, 전시도 해놨습니다.

테디베어 만드는 세트에 아내가 눈독을 들였지만... 좀 가격이 쎕니다 ㅎㅎ;;

가게 왼쪽에는 테디베어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ㅎㅎ







전주최씨종가입니다.

멋들어진 집이네요~

한옥마을 중간쯤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아름드리 나무도 함께 있었습니다. ㅎㅎ







동학혁명기념관이 전주최씨종가 건너편에 있습니다.

전라도는 동학혁명이 일어난 곳입니다.

고부군(현재는 정읍과 부안으로 나눠져 있습니다.)에서 시작된 동학혁명운동을 기념하는 곳인데, 전주 한옥마을에 두번이나 왔으면서 들어가본적은 없는 곳이네요 ㅎㅎ;;







이렇게 한쪽에서는 띠기(대전에서도 띠기라고 하는데, 서울쪽에선 뽑기라고 했던것 같네요)도 팝니다.

외국인들이 신기한듯 먹고 있었네요 ㅎㅎ







추억의 뽑기 역시 띠기와 마찬가지로 없어서는 안될 거리의 식품이죠 ㅎㅎ

옆에서 지켜봤는데...오늘 아주머니가 운수가 좀 없으신듯 합니다.

큰거 많이 뺏기시던데...








위의 두 사진은 한지공예 작품을 파는 곳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1층이고, 두번째 사진은 2층입니다.

2층에 전시된 공예품들은 꼭 나무로 만든 것 처럼 생겼는데...한지로 만들어져서 엄청 가볍습니다~

인테리어용으로 참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걷고 걸어서 경기전에까지 들렀습니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영정)을 모신 곳으로 사적 33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ㅎㅎ;;

입장권은 어른 1000원이고 입장시간은 09시부터네요~

퇴장시간은 봄가을에는 오후 7시, 겨울에는 오후 6시, 여름에는 오후 8시네요^^







경기전 옆에는 이렇게 예쁜 꼿길을 만들어 놨네요 ㅎㅎ

전주 한옥마을이 국제 슬로시티가 된 것인지, 전주가 국제 슬로시티가 된 것인지 잘 모를 팻말이 있네요 ㅎㅎ;;






경기전 앞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노랑풍선을 하나씩 주길래 낼롬 받아왔습니다.

진짜 노대통령같은 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전 바로 앞에는 전동성당이 있습니다.

전동성당은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사적 28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결혼식을 여기에서 한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ㅎㅎ

이런곳에서 결혼식을 하면 사진이 정말 예쁠것 같아요 ㅎㅎ

http://www.jeondong.or.kr/







이날 진짜 사람이 많았습니다. ㅎㅎ

이 사진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좀 적을때 찍은거라서요 ㅎㅎ;;







진주중앙초등학교 담장에는 한옥마을 지도가 붙어있네요 ㅎㅎ







여기는 전주 공예품 전시관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








공명길이란게 있어서 뭔가 봤더니 공예명품길의 준말이네요~

바닥에 옛날에 하던 땅따먹기(이름이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억이 ㅠㅠ)가 그려져 있어서 한번 뛰어봤네요 ㅋㅋ;;








여기 한옥에서 사는 분들은...어떤 마음일까요?

여유가 넘칠것만 같네요 ㅎㅎ








여기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지를 만드는 공방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색상의 한지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한옥마을의 지도를 구하기 위해 관광안내소에 들렀습니다.

관광안내소에는 지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물품보관소도 함께 운영중이고, 물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물병에 물을 담아서 다시 떠났답니다. ㅎㅎ








팥빙수를 먹기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거리 공연이 시작됩니다!

전주 기접놀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깃발을 자유자재로 놀리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향교쪽으로 가는 길에도 예쁜 까페들도 있고, 예쁜 가게들도 있네요~








외국 차가 데코되어있는 예쁜 소품가게도 있네요~







여기는 전주 향교입니다.

성균관스캔들이란 드라마를 찍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여기는 명륜당입니다.

실제로 수업이 이루어진 곳이죠 ㅎㅎ

지금으로 얘기하면 교실? 강의실? 쯤이 되겠죠? ㅎㅎ







헉...아직 향교는 살아있군요!

이곳에서 공부하시는 분이 있다길래...주위를 둘러보니 보일러실도 있고, 수도시설같은것도 정비가 되어있더라구요~







오른쪽의 향교 돌담과 왼쪽의 현대의 담장이 묘한 기분을 주네요.

과거와 현재의 만남? ㅎㅎ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향교를 빠져나와서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만난 어느 조형물.

누군가가 집에서 맥주를 먹고 장난삼아 만들어 본 것이겠죠? ㅎㅎ;;







한적한 전주천의 모습입니다.

가을에는 억새인지 갈대인지가 엄청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한일합작 드라마인가 영화의 촬영지였다고 하는데...저도 아내도 처음듣는 제목이었답니다 ㅎㅎ;







제가 주차를 했던 천변에 있는 어느 구멍가게(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 같네요 ㅎㅎ;;)입니다.

왠지...진짜 24시간 영업을 할까 궁금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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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관광안내소 / 관광안내소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15-11번지
전화
063-282-1335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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