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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담양/담양]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arumino 2013. 5. 21. 02:16

지난 석탄일 연휴에 저와 아내는 멀리 나들이가기로 했습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담양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인이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에 가보라고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대전에서 메타세콰이어길까지는 두시간정도 걸리더군요 ㅎㅎ


메타세쿼이아길은 1970년대에 정부의 가로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양군에서 식수를 했던 것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 신작로가 들어서기로 하면서 모두 베어져버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에 담양군민들과 뜻이 있으신 분들이 세쿼이아길을 보존하기를 희망하게 됩니다.

이 청원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세쿼이아길 옆에 신작로가 들어서는 되었고, 세쿼이아길은 관광지로 개발되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 메타세쿼이아길의 아스팔트가 벗겨지게 되었고, 지금처럼 흙길이 되었답니다~







2011년부터 이곳의 관리를 위해서 매표소가 생겼습니다.

1인당 천원입니다. ㅎㅎ







입장권을 샀으니 고고~~







하기전에, 매표소 옆에 메타세쿼이아길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읽어봅니다.

이 포스팅 처음에 적은 정보들도 대부분 이곳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꼭 한번 걷고 싶은 길이라고 하네요~

정말인지 저와함께 알아보실까요?


길도 생각보다 꽤 깁니다.







이곳에는 자전거길 종주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영산강 자전거길에 대한 인증센터인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모두들 사진 인증한다는 메타세쿼이아길 초입에서...^^

아내의 얼굴은 초상권을 위해 살짝 가렸답니다 ㅋ.ㅋ

사람이 많으면 이 위치에서 사진찍기도 힘들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사람이 별로 없는 오전에 도착을 해서 ㅎㅎ;;







아침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보입니다.

사람이 있어서 사진이 좀 더 활기차 보이는 듯 싶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 사진 중 제일 잘나온 것 같은 사진이네요 ㅎㅎ







푸릇푸릇~







오잉? 여기는 뭘까요?

한창 걷고 있는데 나온 테마파크(?)

테지움테마파크라고 합니다. 

이런곳에 무슨 테마파크지? 하면서 가봤습니다.







이건 뭔가요? ㅎㅎ

컬투패밀리 편의점이네요 ㅎㅎ

이런게 있다는 사실을...처음알았네요 -ㅅ-ㅋㅋ







물놀이 체험 시설도 있네요~

수상아쿠아볼은 한 5년쯤 전에 중국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간단한 놀이기구들도 있네요 ㅎㅎ

광주가 가까워서 광주에서 사람들이 좀 오려나요? ㅎㅎ







알고보니 테지움은 테디베어뮤지엄이었습니다.

입장료가 9천원쯤 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전에 다른곳의 테디베어 뮤지엄에 다녀오기도 했고, 오늘 일정도 있었기 때문에 입구의 큰 테디베어와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 ㅎㅎ

위의 사진은 기념품샵인데...너무 비싸요 ㅠㅠ







죽녹원에도 가야하기에 다시 차가 있는 입구로 돌아갑니다.

테디움에서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다시 되돌아와서 발견한 딱정벌레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이런 녀석도 사는것 같네요 ㅎㅎ







정말 괜찮은 산책길인것 같습니다.

경사도 없고, 흙길이고...

사람이 많이 없을때 가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근처의 길들도 다 메타세쿼이아길이니까 드라이브하는 맛도 있답니다 ^ㅇ^






link...

담양군청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http://tour.dam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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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메타세콰이아 / 드라이브코스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번지
전화
061-380-3141
설명
우리는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들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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