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Jeju)

[제주/제주/노형동] 브릭 캠퍼스

arumino 2020. 1. 3. 08:01

​(이 포스팅은 제주에 2018년 8월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브릭캠퍼스는 레고 같은 브릭 테마의 박물관입니다. 전시물 보다는 체험물이 더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 음식도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고요~ 아무튼 한창 브릭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였어요!






브릭 캠퍼스는 제주에서 1100고지 가는 길 시작하는 쪽에 있었어요. 도깨비 도로 가기 전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장이 꽤 넓긴 하지만 약간 정신은 없어보였어요. 그래도 주차관리요원들이 열심히 정리해서 그나마... ㅎㅎ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제일먼저 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

나무에 매달린 꽃과 열매, 각종 실외 장식들 모두 브릭으로 만들어졌더라고요~ 멀리서 봤을 땐 브릭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원을 지나 갤러리동에 들어갑니다. 브릭 캠퍼스라고 역시나 브릭으로... ㅎㅎ






사진은 일부러 많이 안찍었어요~ 직접 와서 구경하시라고 ㅎㅎ 애들 잡으러 다니기도 힘들었고요 ㅠㅠ 






4강 신화를 만들었던 2002 월드컵경기장도 브릭으로 재현하고 있었어요. 이 경기장은 방문자와 함께 만드는 경기장으로 방문자가 가져온 사람모양 브릭으로 관객을 채우는 중이었어요~ 사람모양 브릭 가져오면 아이 입장료 면제를 해준다길래 일부러 브릭을 챙겨갔답니다 ㅎㅎ 초록이랑 조카의 브릭도 저 자리 어딘가에 끼워져있겠네요 ㅎㅎ

여기를 지나면 브릭 판매장이 있는데 의외로 L모사 정품이 아닌 서드파티 제품들도 눈에 보이더라고요 ㅎㅎ 중국제도 많이 있었고...ㅋㅋ;;






다음은 플레이동입니다. 여기는 2,3층이 브릭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여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썼어요!






3층에서는 각자 브릭으로 작품을 만들고, 그걸로 전시하는 공간이었어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좌절했어요 ㅠㅠ 그래도 초록이도 작품 하나 만들어서 사진찍고 제출했었답니다 ㅋㅋ






2층에는 브릭으로 자동차 만들어 굴리는 프로그램과 벽에 메세지 남기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커다란 브릭들도 있었고요~ 두별이는 2층에서 놀 수 있었답니다!






카페동에는 브릭 모양의 메뉴가 있었어요~ 메뉴 모형들도 다 브릭이고... (메뉴 모형은 근데 봐도 뭐가 뭔지 모른다는 단점이 ㅠㅠㅋㅋ) 기다리는 동안 애들 심심할까봐 작은 브릭 놀이터도 있었답니다!

브릭 모양의 햄버거는 저희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브릭 모양의 빵이 너무 신기했나봐요~ 정말 잘 먹었답니다 ㅋㅋ

아이들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브릭 캠퍼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