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숙박은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Grand Hyatt Seattle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로 정한 이유는 비자 럭셔리 클럽에 올라와 있는 다섯개의 호텔 중에서 저렴한 축에 속했기도 하고, 시내와의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은 2001년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457개의 객실로 운영이 된다고 하고요~ category 4짜리로 우리나라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과 동급이네요!
그랜드 하얏트는 하얏트 계열에서도 전통적인 그랜드 호텔 분위기의, 규모있는 호텔에 사용되는 브랜드입니다. 파크 하얏트 다음으로 고전적인 고급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죠~
거의 열두시간 운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체크인을 합니다...
로비의 라운지가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다녀온지 일년이 넘으니 무슨 사진인지 모를 사진도 있네요 ㄷㄷ;; 이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ㅁ-;;
그랜드 하얏트의 침구는 아주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의 침구였습니다.
뷰는 바다 뷰였으면 좋았겠지만, 내륙쪽이었답니다^^;;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없네요 -ㅅ-;;
저희는 Accessible King Room을 예약했는데, 비자 럭셔리 호텔 Visa Luxury Hotel의 혜택으로 코너 스위트 Corner Suite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코너 스위트 구조가 약간 특이해요. 거실과 침실이 ㄷ자 구조로 되어있고, 그 가운데에 욕실이 있는 구조에요... 욕실이 굉장히 넓어요 ㅋㅋ;; 여기가 거실과 침실을 이어주는 복도를 찍은거고, 왼쪽의 문이 욕실 문이에요.
거실에 있는 티비와 탁자.
안내문과 룸 키에요.
개인 금고와 커피메이커입니다. 일리 Illy의 캡슐을 사용합니다! 저희 집에서도 일리 캡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반가웠답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에서 제공해준 유아용 침대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에서는 오리를 주네요 ㅋㅋ 지금도 집에서 가지고 노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아기용 욕실 어매니티도 존슨즈 제품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따로 사진을 안찍어놨었네요 ㅋㅋ
욕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욕실이 엄청 큰데...공간 사용을 참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욕실 크기에 비해 샤워실과 욕조가 작았습니다... 아니, 샤워실과 욕조가 일반적인 크기인데 욕실이 쓸데없이 컸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진짜 여태 가봤던 호텔중에서 가장 큰 욕실 크기였어요 ㅋㅋ
욕실 어매니티는 준 제이콥스 June Jacobs라는 제품이 들어가 있네요. 준 제이콥스는 헐리웃 유명 셀럽들이 사용하고 있고, 2012년부터 하얏트의 욕실 어매니티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천연 성분만 쓰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기는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의 주차장입니다. 시애틀도 주차난이 심각한지, 호텔 자체 주차장이 아닌, 호텔 바로 옆의 주차동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층고가 대단히 낮아요... 층고가 2미터도 안되요...ㅎㅎ
투숙객은 1일당 $30에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수영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업그레이드도 해줬고, 시설도 깔끔해서 즐거운 스테이였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랜드 하얏트에서의 조식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link...
그랜드 하얏트 시애틀 공식 홈페이지 : https://seattle.grand.hya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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