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즉동] 부래옥 대전송강점

​저희 동네에 국수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빙수집이 들어왔네요~ 빙수 먹으려면 관평동까지 나가야 했었는데... 내심 반가웠답니다^^

어느 더웠던 날에 부래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꼭 냉면집 같다고 아내가 말하네요 ㅋㅋ 제가 생각해도 냉면집 같아요~

1층에는 아주 넓은 카운터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요~ 가격은 나쁘지 않네요^^ 저희는 통메론 눈꽃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만원이면 다른 곳 보다 싸다는 느낌도 드네요^^ 통파인 눈꽃빙수도 있는데... 나중에 옆자리 아이들이 시켜먹는걸 보니... 담번엔 꼭 먹어봐야겠어요^^

2층은 넓은 공간을 굉장히 예쁘게 꾸며놓았답니다. 빙수집 안같고 부띠끄 카페 같아요~ 빙수집에서 볼 수 없는 의자가 있네요 ㅎㅎ

그리고 곳곳에 콘센트도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물이 준비된 선반도 빈티지한게 예쁘구요~~

특히 맘에 든 곳은 좌식테이블이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는 또 한옥스타일로 꾸며놓았네요~~ 좌식이라서 아이있는 사람들이 와서 놀기 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탁자도 특이하답니다~ 바퀴가 달려있어서 굴러가기도 하고요~ 꼭 진짜 나무를 쓴 것 처럼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 하기도 하고요~ 인테리어가 아주 맘에 듭니다! 인테리어에 비용을 많이 들인 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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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가 곧 나왔습니다~ 그냥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일반 메론빙수와는 달리 말린 코코넛과 코코넛 시럽같은걸 첨가해서 코코넛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메론과 코코넛의 맛의 조화가 절묘했어요~ 이게 만원이라니 ㅎㅎ;;

앞으로 동네 산책하다가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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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urae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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