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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용담3동] 아리랑 렌터카 - 코나 전기차 후기

arumino 2018. 10. 1. 08:01

원래 제주에 배타고 차 끌고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극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특가 항공편들이 나오고 렌터카도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서 비행기를 타게 되었네요 ㅋㅋ 초록이가 배보다 비행기를 원했기도 했고...

극성수기 72시간(3일) 렌트에 보험까지 포함해서 19만원에 전기차 코나를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다 30만원이 넘었는데... 제주닷컴이란 곳에서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저렴해서 전화해서 정말 이 가격이 맞냐고 확인까지 했죠... ㅋㅋ 아리랑렌터카에도 확약이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 (배 취소하고 비행기 예약을 했어야 하니 렌터카 예약 유무가 아주 중요했기 때문이에요 ^^;;) 그리고 전기차 충전 카드도 무료!! 우와!!!

제주닷컴 홈페이지 : http://www.jeju.com/






아리랑렌터카는 9구역 5번에서 셔틀 탑승이 가능합니다. 정각기준 20분마다 셔틀이 출발한다는데... 만차면 조기출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커다란 셔틀이 왔네요 ㅋㅋ 큰 버스랑 미니 버스 두대를 운영하는 것 같더라고요~






렌터카 대여 사무실은 크지 않았어요. 일행은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대기하고 운전자만 사무실에서 대여 절차 진행하면 됩니다.






예약한대로 코나 렌터카를 받았습니다.






계기판 보이시나요? 12km... 네! 새차 당첨입니다! 차량 인수절차 진행하시는 분이 새 차니까 굳이 겉에 확인 안하셔도 된다 하시더라고요 ㅋㅋ 어차피 보험도 다 가입되어 있었고... 







간단히 전기차 사용 방법을 안내 받았습니다. 충전 카드도 안내 받았고요~







반납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363km 탔으니 72시간동안 351km정도 탔네요 ㅎㅎ 1139번 지방도 (1100도로) 왕복도 해봤고요~

저는 전기차 타보고 전기차에 완전히 매료되었답니다! 충전만 좀 귀찮지 차는... 대만족!! 현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코나는 사고싶더라고요~ 평생 배터리 보증이라는점도 한몫하고, 완충하면 400km 갈 수 있어서 전국 어디든 다닐 수 있고요! 다음 차는 무조건 전기차로 산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동 스파크 누가 사갈 사람이 있을지가 문제 ㅠㅠㅋㅋ)

특히 맘에드는건 회생제동입니다. 많은 분들이 회생제동 느낌이 별로라고들 하시던데, 아직도 수동차 타는 입장에서 회생제동은 정말 신세계입니다! 회생제동 느낌이 엔진브레이크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 강도도 손가락 까딱하면 정할 수 있고, 브레이크 페달 밟는 강도로 조절할 수 있고! 거기에 충전도 된다니!!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코나는 DC콤보 형식의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대략 40분이면 80%까지 찬다는데... 코나의 배터리 용량이 커서 그런가 20%->80% 까지 충전하는데 약 50-60분 걸렸던 거 같아요 ㅋㅋ







충전하면 바깥의 충전스테이션에서도 충전 상황이 나오고, 코나에서도 충전상황이 나와요~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워낙 퍼포먼스가 좋아서 기다림이 싫지만은 않았어요 ㅋㅋ

어디 수동 스파크 사가실 분 안계신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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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렌터카 공식 홈페이지 : http://newarir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