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17 태국 - 푸켓

푸켓 - 사바이사바이 Sabai Sabai

arumino 2017. 11. 24. 08:01

숙소를 옮길 때 빠통에 들렀습니다. 정실론 Jungceylon에 들러 간단히 쇼핑도 하고, 선물용으로 나라야 Naraya 매장에도 들르기도 하고... 밥도 먹기 위해서죠 ㅎㅎ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 정한 곳은 사바이 사바이 Sabai sabai입니다. 사바이는 relax에 해당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쉽게 편안하게? 이정도 뜻이려나요? ㅎㅎ 검색해보니 옛날에 히트쳤던 태국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고...ㅎㅎ


사바이 사바이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의 약 2500여곳의 푸켓 음식점 중에서 105위에 랭크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297930-d1233744-Reviews-Sabai_Sabai-Patong_Kathu_Phuket.html







사바이 사바이는 빠통 비치 근처 골목에 있어요. 주차는 정실론에다 했고요. 정실론은 얼마 이상 물건을 사면 3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차공간 부족한 빠통 비치에서 주차하기 좋은 곳 같네요 ㅎㅎ







로고가 예쁘네요. ㅎㅎ 







주인장의 취미가 모자 모으는 것 같아요 ㅎㅎ 







식당 바깥에 걸려있는 메뉴판이에요. 지금 보니 홈메이드 빵을 파나보네요 ㅎㅎ 여행자의 동네 답게 빠통의 로컬 식당 메뉴는 저렴하네요 ㅎㅎ 








식당의 메뉴판이에요. 근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면... 메뉴를 직접 찍은 사진첩을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그 사진은 안찍었네요 ~_~







빵도 팔아서그런지 깔개에 빵 그림이 있었네요 ㅎㅎ 당시에는 몰랐는데...ㅋㅋ;;







볶음밥 Fried Rice, 팟타이 Pad Thai, 팟시유 Pad See Ew, 똠얌꿍 Tom Yam Goong 먹었어요.







팟시유입니다. 팟시유는 간장으로 맛을 낸 요리라고 합니다. 팟타이는 타마린드 소스로 맛을 낸 요리이고요 ㅎㅎ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여행 내내 질리게 먹었던 팟타이도 맛있었어요! 팟타이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맛이 매력인 듯 해요~ 







초록이를 위한 볶음밥. 초록이는 볶음밥만 질리게 먹었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워 +_+








똠얌꿍입니다. 전날 먹었던 킨디 레스토랑 Kin Dee Restaurant의 똠얌꿍과는 완전 달라요. 여기는 좀 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해서 그런지, 덜 시큼했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가게에서 더 좋았던것은... 먹는 동안 두별이를 주인장 아주머니께서 돌봐주셨다는 사실! 너무 감사했어요!! 맛도 좋고 인심도 좋았던, 사바이사바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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