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17 태국 - 푸켓

푸켓 - Swensen's 스웬센즈 - 아이스크림 선디

arumino 2017. 11. 13. 08:01


JW 메리어트 푸켓 JW Marriott Phuket Resort & Spa 가까이에 터틀 빌리지 Turtle Village라는 아주 작은 상업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오늘 소개해드릴 스웬센즈 Swensen's 입니다.






스웬센즈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도 스웬센즈라고 지었답니다. 역사가 꽤 오래된 브랜드죠? 미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려 1980년대에는 미국에만 400여개의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몰락해서 미국 본토에만 딱 세개의 매장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세개 중 하나는 창업주가 창업했던 가게고요.


미국 시장에서 힘을 잃어가면서 스웬센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서 동남아에선 성공했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태국에만 28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http://www.swensensicecream.com/







스웬센즈는 선디 Sundae 아이스크림 전문입니다. 선디는 아이스크림 한 스쿱에 토핑 등을 올려 먹는 것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선디가 유행했던거 같은데...못본지 오래되었네요 ㅎㅎ


위키에서 선디를 검색했는데... 느닷없이 순대가 나오더라고요 ㅎㅎ 순대의 영문 이름도 sundae...ㅋㅋ







분위기는 약간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합니다.







아이스크림 진열해놓은것도 비슷하고...ㅋㅋ 주문을 하면 여기서 한스쿱 퍼줍니다. ㅎㅎ







베스킨과 다른 점은 베스킨은 직접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주문한다는 점이고, 스웬센즈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와플 선디와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더 많은 메뉴는 아래 링크 따라가시면 나와요 ㅎㅎ

https://www.swensens1112.com/en/product







컵에 물도 갖다주는데... 컵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금방 나왔어요 ㅎㅎ 왼쪽 것이 와플 선디, 오른쪽 위의 것이 두리안 아이스크림이에요 ㅎㅎ







신제품으로 나왔던데... 두리안이라 신기해서 먹어봤어요 ㅎㅎ 확실히 두리안이 맞긴 맞는지, 구린 냄새가 스물스물 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두리안 먹으면 이런 맛일까? 궁금하긴 했지만요 ㅋㅋ 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뒤 두리안을 먹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근데 두리안이 비싸기도 하고,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는 곳도 많아서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ㅋㅋ 암튼 먹길 잘했어요 ㅋㅋ







초록이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한 와플 선디인데... 오전 수영으로 지친 초록이가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엄마가 독차지 해버린 와플 선디 ㅋㅋ






푸켓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ㅎㅎ






link...

스웬센즈 태국 홈페이지 : https://www.swensens111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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