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17 태국 - 푸켓

푸켓 -Hilton Phuket Arcadia Resort & Spa (힐튼 푸켓 아카디아) ★★★★★ ① 호텔 체크인 및 객실 - Twin Junior Suite Garden

arumino 2017. 12. 1. 08:01


푸켓에서의 두번째 숙소는 힐튼 푸켓 Hilton Phuket Arcadia Resort & Spa이었습니다. 두번째 숙소를 힐튼 푸켓으로 정한 이유는 힐튼 HHonors 다이아 티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아 회원의 혜택으로는 무료 조식, 라운지 이용,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있습니다. 힐튼의 백만 다이아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이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힐튼 푸켓은 까론 비치 Karon Beach에 있는 5성급 리조트입니다. 이번에도 포스팅이 길어지니 총 평을 간단히 해보자면

장점 : 수영장이 크고 넓다. 워터슬라이드도 규모가 조금 있고...라운지가 너무 좋았다 ㅋㅋ 이건 다이아의 장점이긴 하네요 ㅎㅎ;;

단점 : 확실히 오래된 리조트다 보니...방이 조금 좁고 세월의 흔적이 보였어요. 관리가 잘 되어서 더럽지는 않았지만...^^;; 리조트가 해변으로 직접 연결이 되어있지 않고, 중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힐튼 푸켓은 푸켓 내 800여개의 호텔 중에서 11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17년에 으뜸 시설 Certificate of Excellence에 뽑힌 좋은 호텔이랍니다~ 푸켓에 워낙 쟁쟁한 호텔들이 많아서 랭크가 좀 떨어지네요 ㅎㅎ;; 

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215780-d305270-Reviews-Hilton_Phuket_Arcadia_Resort_Spa-Karon_Phuket.html







당연히 정문이 비치쪽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네비따라 쭉 가는데... 리조트를 지나쳐버렸습니다. 리조트를 빙 돌아서 후문 같은 곳으로 진입하게 시키더라고요. 네비가 뒷문으로 안내했나?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정문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호텔 메인 건물 앞까지 차를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정문 근처에 주차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어요... 흠? 뭐지? 







근처에 건물이 하나 있길래 가봤어요. 웰컴 로비 Welcome Lobby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웰컴 로비에 지도가 있었어요. 아~ 주차는 다 여기에 하고 리조트 전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구나~~







어떤 차량이 올까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차량이 도착했어요. 트럭을 개조한 차량이더라고요 ㅎㅎ 초록이가 이 차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ㅋㅋ 







트럭을 타고 있으니 메인 건물에 금방 도착합니다. 안다만윙B Andaman Wing B에 프런트가 있었어요.







프런트입니다. 여기는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세련되고 멋있었어요~







힐튼 HHonors 회원 전용 창구에서 체크인 했어요. 다이아 회원임을 보여주니 뭔가 대하는게 달라진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ㅋㅋ;; 한국인 직원이 식사하러 가서... 외국인 직원이 체크인 해주었어요. 한국인 직원이 나중에 방으로 전화를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다이아의 위엄인가...ㅋㅋ;;


웰컴 드링크와 젖은 수건을 주셔서 땀도 닦고 목도 축일 수 있었답니다! 왠지 다이아라 받은 기분이...ㅋㅋ;;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는 레이(꽃 목걸이)도 주던데... 저희는 못받았네요 -ㅅ-;;







방은 로터스윙D Lotus Wing D의 12층,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받았습니다. 예약은 가장 저렴한 방이었던 Twin Deluxe Plus Garden으로 했는데, 역시나 다이아의 힘으로 2단계 업그레이드 받은 것이었습니다. 







룸 키도 받았고요 ㅎㅎ 룸 키는 너무 평범하네요 ㅎㅎ;;







침대는 더블침대 정도 되어보였어요. 저희는 침대 두개를 붙여서 사용했어요. 이런걸 헐리우드 타입이라고 하는데... 요청안하고 저희가 알아서 붙였는데 다음날 침대 커버를 헐리우드 타입으로 되어있는걸 깔아주셨더라고요 ㅎㅎ;; (물론 팁을 놓고 가서 그런것일수도 있어요 ㅋㅋ;;) 







발코니쪽에 있는 쇼파입니다. 쇼파가 이런데 있으니 좀 뜬금없어요...ㅋㅋ;; 







탁자입니다. 웰컴 프룻과 웰컴 기프트, 웰컴 꽃이 있네요 ㅎㅎ 티비가 있는 쪽은 찍지 않았네요 -ㅅ-;; 이 왼쪽에 티비가 있어요...







웰컴 기프트 셋을 찍어봤어요. 역시 사람이 돈이 있고봐야... 내년이면 다이아 혜택이 종료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_ㅠ







스낵 바 입니다. 건드리면 안되는 것들이 여기저기 있네요 ㅎㅎ 생수는 하루 두병 제공되는데... 당연히 에비앙은 무료 제공이 아니죠. 에비앙 왼쪽에 있는 태국 물이 무료 제공 물입니다. ㅋㅋ







냉장고에도 건드리면 안되는 음료수들이 가득가득 ㅋㅋ







출입문 쪽에 옷장과 다리미, 다리미판, 금고 등이 있어요. 







역시 해외에서는 비데를 보기 힘드네요...ㅋㅋ;;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욕조도 작아요. 욕조 옆의 칸막이는 열립니다. 







세면대는 하나입니다. 주니어 스윗이면 두개 쯤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ㅋㅋ;;







힐튼의 어매니티는 피터토마스로스 Peter Thomas Roth 입니다. 전 세계 모든 힐튼 체인은 피터토마스로스의 제품을 사용하죠. 힐튼 경주에서도 만났던 제품이라 이제 낯이 익네요 ㅎㅎ

https://www.peterthomasroth.com/







샤워실은 좁습니다. 오래되서 그렇겠죠? ㅎㅎ;;







두별이를 위해 아기침대를 요청했어요. 아기가 침대에 부딪혀도 아프지 않게 가드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보통은 가드는 안해주거든요...-_-;; 








체크인 할 때 받았던 리조트 액티비티 목록. 저희가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참여했을 수도 있겠지만...ㅋㅋ;;







체크인 때 받았던 한국어 리조트맵







가든 뷰 방이라서 발코니에서는 뒷 산이 보여요. 발코니의 탁자 위에는 초록이의 수영복이 널려있네요 ㅋㅋ







발코니에서 바다 쪽을 보면 바다가 보여요. 이정도면 파셜 오션 뷰 아닌가요? ㅋㅋㅋㅋ







제가 묵은 방에서는 호수가 잘 보이기도 했어요 ㅎㅎ 바다쪽 뷰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정도도 만족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조트 이곳저곳을 소개해드려볼께요!






link...

Hilton Phuket Arcadia Resort & Spa 공식 홈페이지 : http://www3.hilton.com/en/hotels/thailand/hilton-phuket-arcadia-resort-and-spa-HKTHIHI/index.html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