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17 태국 - 푸켓

푸켓 - 사와디 Sawasdee - 태국 현지식

arumino 2017. 9. 29. 08:01

태국 여행 첫 목적지는 푸켓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운전 연습도 좀 할겸 일부러 숙소와 먼 곳까지 찾아갔답니다. 푸켓 아쿠아리움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어디 갈 까 하다가 찾은 곳은 사와디 Sawasdee라는 현지 식당입니다. 사와디는 푸켓 아쿠아리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푸켓 아쿠아리움에 해도 될 듯 합니다.


판와 곶에 위치하고 있는 사와디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2,500여개의 푸켓 식당 중에서 65위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182846-d2323588-Reviews-Sawasdee-Cape_Panwa_Phuket.html







사와디 가게의 모습입니다. 건물이 나무로 지어져서 그런가 로컬 식당 분위기가 풀풀 납니다.







사와디 Sawasdee สวัสดี의 뜻은 '안녕하세요'라고 합니다. 보통 사와디캅 사와디캅 하잖아요? 뒤에 캅은 높임말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여자는 사와디카라고 해야 한다네요 ㅎㅎ;;


사와디 가게 2호점을 알리는 팻말도 보이네요- 2호점도 본점 가까이에 있는데요, 풀만 푸켓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내부 모습인데요... 현금만 받는다고 하네요. 푸켓에서는 생각보다 카드 되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







가게 안에서 바깥을 바라본 풍경이에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네요~







식당 인테리어를 잘 보니 탁자가 다 미싱을 모티브로 한건지, 미싱 발판을 갖다놓은 건지... 미싱 발판들이었답니다. ㅎㅎ 아주 옛날에 시골에서 봤던건데... 여기서 또 보다니 ㅎㅎ;;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뉴판입니다. 이거 말고도 가격 적혀있는 메뉴판이 따로 있긴 해요. 하지만 그림과 함께 나온 요 메뉴판이 보기 좋았답니다. 저희는 팟타이 Pad Thai 쏨뚬타이 Som Tum Thai 볶음밥 Fried Rice 그린 커리 Green Curry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땡모반(수박쥬스)을 주문했고요.







먼저 접시가 세팅되고







땡모반이 먼저 나왔습니다. 시원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초록이가 혼자 거의 다 먹음 -_-







팟타이 Pad Thai 입니다. 특이하게도 계란 지단으로 싸여있는 채로 나오네요~ 기호에 맞게 야채와 땅콩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초록이를 위한 볶음밥입니다. 커다란 새우가 세개나 들어 있더라고요~ 초록이가 맛있게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린 커리 Green Curry와 밥입니다. 밥은 따로 주문했어야 했어요. 그린 커리도 맛있었답니다~







유일하게 제 입맛에 맞지 않았던 쏨뚬타이 Som Tum Thai입니다. 피쉬소스의 맛이 강해서 저한테는 그렇게 맞지 않더라고요~ 아내는 맛있다던데...







저희가 주문한 메인 요리를 한데 모아봤어요 ㅎㅎ 이렇게 시켜서 먹고 가격이 얼마?







두둥~ THB 550 입니다. 한화로 대략 19,000원정도... @.@ 엄청 많이 시키고 엄청 배불리 먹었는데... 정말 대박이죠? 사람들이 괜히 동남아 여행 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맨날 비싼 동네만 다녔었기 때문에...ㅎㅎ;;


그리고 여기 고수를 안쓰더라고요. 사실 방문했던 식당 중에서 고수 쓰는 식당을 별로 못봤어요. 고수 안쓰는 곳만 간건지, 관광객이 오면 알아서 고수를 안 넣어주는건지... ㅎㅎ;;







식당 앞의 작은 해변의 모습이에요. 바로 근처에 판와 곶 Cape Panwa 뷰포인트가 있더라고요~ 우기지만 물도 맑고 바다도 잔잔했답니다~ 밥 먹고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