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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부평동] 부평깡통시장 - 야시장

arumino 2015. 9. 11. 07:01

세정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의 깡통시장에 갔었습니다. 깡통시장의 정식 명칭은 부평시장인데, 근처에 주둔했던 미군 막사에서 군수품들이 많이 나왔는데, 부평시장엔 유독 통조림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깡통시장이라는 애칭이 생겼다 해요~ 못살던 시절에 수입품을 구매하는건 꽤 잘사는 집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깡통시장 방문은 부의 상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근처에 국제시장, 족발골목, 남포동 먹자골목, BIFF광장 등등이 있으니 한번 돌아보시는것도 괜찮고요~







깡통시장이 유명한건 야시장 때문입니다. 2013년 10월 29일부터 전국 최초로 야시장이 운영되기 시작해서 잘 정착된 사례라고 합니다^^ 시장 천장에 휘황찬란한 조명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깡통시장의 마스코트, 캔돌이입니다. 가슴의 별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이제 시장 구경을 해야겠죠? 시장은 일방통행입니다. 우측통행이 기본이라는 사실 기억하시고요, 맘에드는 곳에서 줄서시면 됩니다. 통로쪽에 줄을 서면 움직이는 사람들과 부딪히니 노점과 노점 사이에 줄을 서면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방문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대번에 아실 수 있답니다^^







야시장 입구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것은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입니다. 개당 1천원에 바삭한 호떡과 안에 들은 풍성한 씨앗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이건 안먹었어요 ㅎㅎ 베이컨 치즈꾸치라네요~







음... 뭐였지 -_-a 나중에 찾아보니 베트남 음식 짜요라고 합니다. 베트남분이 직접 만드셨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이건 기억나요! 오코노미야끼!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어요. 시장이 꽤 크거든요~







음... 이건 뭘까요 -_-a 기억이... 이건 다시 찾아봐도 모르겠네요^^;;







이런 시장에 꼭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ㅋㅋ 이분들은 왜 맨날 줬다 뺐다 할까요 ㅋㅋ 터키에서도 그러나... 터키를 가보면 알거 같은데...^^;;







사탕수수즙~ 한잔에 3천원이에요~ 달달하니 맛있어요^^ 전 이런 단맛을 좋아해서...







과일음료도 팔아요~ 라임같이 생겨서 엄청 실줄 알았던 과일이 있었는데 의외로 달달해서 신기했는데... 이름이 뭐였을까요 ㅠㅠ







유부주머니는 안에 만두속같은게 들어있어서 신기했어요 ㅎㅎ 맛있었어요~







일본식 고기말이밥인 니꾸마끼에요. 재일교포 3세가 만든다고 합니다~ 약간 느끼했어요 ㅎㅎ;;







먹진 않았지만 먹음직스러웠던 빈대떡... 세정에서 한치모밀을 추가만 안했어도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요 ㅎㅎ







고로케도 맛이 있었네요~ 이 작은게 1500원이었나 ㅠㅠ 고로케는 너무 비싸요 ㅠㅠ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녁 안드시고 방문해도 배가 금방 찰것 같아요 ㅎㅎ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살도 금방 찔것 같지만...ㅠㅠ 담에 또 와야겠어요^^





link...

부평시장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k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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