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Jeju)

[제주/서귀포/송산동] 정방폭포

arumino 2015. 6. 9. 07:01

​제주도에서의 3일차 일정의 시작은 정방폭포였습니다.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라고 합니다~ 마우이섬에서 많이 봤는데...^^;; 흔치 않은 장면이었다니........ㅋㅋ







이게 마우이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ㅎㅎ 이 사진에만 네개의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고 있네요 ㅎㅎ







이건 그중 하나를 좀 확대해서 촬영했던 것입니다~ 와이오킬로 폭포라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아주 멀리서 비행기타고 지나가면서 봤던거고... 눈앞에서 보는건 또 느낌이 다르겠죠? ㅎㅎ







정방폭포는 서귀포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권을 샀습니다. 







매표소 건물 뒤편에서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이정도까지는 실제로 입장권은 안사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검표소 약간 내려간 곳에 있거든요^^;; 계단이 좀 있으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입장권 안사고 매표소 뒤에서 경치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 가까이서 보는게 훨씬 멋있구요^^





매표소 뒤에서 조금 줌 땡겨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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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절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절벽을 내려가는 계단을 거쳐야 합니다. 계단을 내려가고 조금 걸어가면 폭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습을 드러낸 폭포는 상당히 웅장합니다. 특히 폭포 바로 앞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웅장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제주도 3대 폭포인 천지연 폭포와 천제연 폭포는 호수를 사이에 두고있기 때문에 멀리서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데, 정방폭포는 폭포 아래까지 직접 걸어갈 수 있을 정도니까요 ㅎㅎ



폭포수에 의해 물보라가 일어나면서 사진에 빛이 예쁘게 들어갔네요 ㅎㅎ








바로 앞에 작은 호수가 있긴 하지만, 바다와 워낙 인접해 있기 때문에 호수가 매우 작아요 ㅎㅎ 그덕에 정말 가까이 폭포에 접근할 수 있었네요^^ 이날 아주 더웠었는데,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제주도 3대 폭포는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정방 폭포인데, 세 폭포가 제각기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꼭 세군데 다 둘러보세요~ 


천지연 폭포는 유모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야간개장도 하고요^^

천제연 폭포는 주상절리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수도 멋있고, 폭포수로 이루어진 푸른빛의 호수가 정말 멋있습니다~

정방폭포는 호수 가까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웅장한 폭포의 위용을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제연폭포가 제일 기억에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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