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Jeju)

[제주/서귀포/안덕/서광리] 오설록 티뮤지엄

arumino 2015. 6. 1. 07:01


​당근케이크를 받아들고 찾아간 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죠~? 제가 4년전쯤 방문했을땐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중국인 방문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이 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유일한 곳이네요~ 아마도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오설록은 설록차로 유명한 태평양(지금은 아모레 퍼시픽이죠 ㅎㅎ)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오설록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있는데... (이니스프리도 아모레퍼시픽 라인이죠^^) 거기가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설록이 많이 변했네요~ 오설록 앞의 길이 왕복2차선의 작은 도로였는데, 지금은 왕복 4차선의 넓은 도로가 되었어요. 예전엔 주차장이 별로 넓지 않았는데... 지금은 옛날에 다원이었던 곳을 밀고 주차장을 만들어놓았구요~ (넓어진 길이 원래는 주차장이 있던 곳이었는데 길 넓히면서 주차장이 없어져서 그랬던 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사진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설록 본관 건물입니다^^







본관동은 4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습이네요 ㅎㅎ







작은 티뮤지엄도 있습니다. 다희연보다는 조금 더 크지만, 아주 큰건 아닙니다 ㅎㅎ;;







티뮤지엄을 지나면 티샵이 있는데... 중국인들로 점령당했습니다 ㅠㅠ 아내가 먹고싶어했던 녹차아이스크림은 못먹게 되었네요 ㅠㅠ







여러가지 티를 팔고 있습니다. 녹차만 있는것이 아니라 가향차들도 파네요~








운이 좋아서 뭔가 시음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차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ㅋㅋ 차는 은은하니 맛이 좋았는데 말이죠 ^^;;







덖음솥에서 차를 덖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네요 ㅎㅎ







3층 전망대에서 바깥 경치도 한번 봐주고... 이날 바람이 좀 많이 불고 날도 추워서 오래 전망대에 있지 못했습니다^^;;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찍은 오설록 사진은 거의 없네요 ~_~ 어쩔 수 없이 4년전 사진을 조금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4년전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거든요~







예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전망대에서 길 건너편 다원을 촬영한 사진이에요. 이때는 4월이기 때문에 녹차밭 색이 완전히 푸르르진 않죠 ^^;;







찻잎의 새싹입니다. 찻잎따기 체험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꼭 스튜디오 같은데서 조명써서 찍은 사진처럼 나왔네요 ㅎㅎ 여리여리한 잎을 따고 덖고 말려서 녹차가 탄생하는 것이죠~ 올해는 날이 궂은 관계로 체험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네요 ^^;;






link...

오설록 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 http://www.osulloc.com/tMuseum.do?method=bbsEventList&tpUpCd=BD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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