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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노동리 고분군, 분황사 유채

arumino 2015. 5. 7. 07:01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는 과거에는 경주노동리고분군(사적 제38호), 경주노서리고분군(사적 제39호), 경주황남리고분군(사적 제40호), 경주황오리고분군(사적 제41호), 경주인왕리고분군(사적 제42호)로 관리하다가 2011년도에 통합 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있는 황남리고분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냥 공원처럼 관리되고 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과 노서리 고분군은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기마인물형토기와 금방울이 출토된 금령총이고, 노서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호우명그릇이 출토된 호우총입니다. 금관총은 재발굴이 시작된 것 같더라구요~







단일 고분으로는 신라 최대의 고분으로 알려져있는 봉황대입니다. 황남대총이 규모면에서 더 크긴 하지만, 합장묘이기 때문에 단일 고분으로는 봉황대가 더 크다고 하네요 ㅎㅎ 여기에는 경주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린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내가 수공예품들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경주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런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분황사에는 원래 들를 생각이 없었습니다. 모전석탑 외에는 크게 볼 것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 근처를 지나게 되었는데, 유채꽃밭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분황사 주차장에 대고 유채꽃받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ㅎㅎ 제주도에는 이미 유채꽃이 졌을 것 같은데... 왠지 제주도 느낌이 나네요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관광지 근처 여기저기에 유채밭을 많이 만들어놨더라구요~~ 그런데 처음 갔던 분황사 유채밭보다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유명 관광지 근처의 유채밭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ㅎㅎ;; 분황사에는 오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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