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아내와 대청댐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가 찾은 밥집은 초가랑 밥상입니다. 시골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집인데... 초가지붕은 어디에? ㅎㅎ 초가랑 밥상은 대청호 두메마을 공정관광여행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점심을 여기서 먹네요~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에서 공정관광여행에 대해 알 수 있어요~ 가격이 종일기준 15,900원으로 아주 착하네요^^ 점심만 해도 1만원인데...ㅎㅎ https://www.daejeon-fairtravel.kr/ 앉아서 먹는 곳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희는 여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밥상이 오래된 나무를 이용해서 운치가 있었어요~ 식탁이 편한 분들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기들이 놓여있는데... 어디에 쓰는 다기일까요? 메뉴에 차는 없던데 ㅎㅎ 저희는 장아찌밥상을 먹었습니다~..

​ 신탄진에 나름 유명한 중국음식점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영화반점입니다. 가게의 외관은 상당히 허름하지만,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비록 5분 정도였지만요... ​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짜장과 짬뽕은 비싸지 않습니다. 짜장과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 3대가 30년 이상 음식점을 유지해야 주는 대전시 인증 업소. 영화반점도 인증 전통업소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 탕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오잉?!?! 탕수육에 감자튀김이 함께 제공됩니다! 참 신기한 조합인데, 은근 잘 맞습니다 ㅋㅋ 소스도 너무 달지 않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대만족!! ​ 짜장에는 메추리알이 하나 들어가서 옛날 짜장 느낌이 나네요 ㅋㅋ ..

​대전에 꼬막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봄에 갔었는데 포스팅은 가을에 올리네요^^;;;;;; 그래서 약간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어요! 주택가에 있어서 주차가 약간 힘들어요. 공영주차장이 근처에 있으니 공영에 차를 대면 됩니다! 중국집 메뉴판 치고 조촐합니다 ㅎㅎ 짜장 짬뽕 탕수육이 전부네요 ㅋㅋ 참고로 유니짜장은 야채나 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짜장을 말해요. 저희는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 짬뽕에 꼬막이 많이 들어가있어요! 칼칼하니 맛이있었답니다! ​ 국물이 아쉬워서 공기밥 하나를 주문해서 같이 냠냠. ​ 탕수육에는 치즈가루 같은걸 뿌려주시더라고요~ 뭔지 맛을 봐볼껄 그랬네요 ㅋㅋ ​ 소스가 무색투명해요~ 보통은 누리끼리 한데 좀 특이하네요 ㅎㄹ ​ 왠일로 부먹 해봤어요 ㅋ ..

​너무 더웠던 어느 날, 시원한 물회를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중리동까지 마실다녀왔어요. 주택가에 위치해있는 물회집인데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주차는 주택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밥으로 물회를 먹으러 와서 식사물회를 주문했어요! 안주물회를 시키면 큰 그릇에서 덜어먹는 방식으로 제공해주더라고요~~ 물회에 들어가는 회는 가자미회인듯 하고요^^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여기도 나름 티비에 나온 곳이군요~ 물회가 뱃사람들의 음식이라니 처음 알고 갑니다^^ ​ 식사물회에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 드디어 물회가 나왔어요! 사실 저는 태안반도 포항물회집에서 물회를 처음 먹어봤어요 ㅎㅎ;; 그전엔 안먹었었는데... 처음 먹었을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