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충남/서천] 청해수산 - 자연산 활어 회

arumino 2013. 5. 7. 01:57

몇주 전(-_-)에 아내와 저는 엄마와 이모를 모시고 또 다른 이모님댁에 다녀왔습니다.

이모님 댁이 서천의 춘장대쪽에 계시기 때문에 회를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회를 먹으러 간 '청해수산'은 이모님께서 잘 아시는 분이 하시는 식당입니다.

항상 손님이 오시면 데리고 가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저도 한 3년전인가 4년전인가에 전어를 먹으러 간적이 있었던 곳입니다.


식당은 홍원항 한쪽 구석에 있었습니다.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고 바다를 보기도 좋더군요~

얼마전에 홍원항에서 주꾸미 잡는걸 티비에서 하더군요 ㅎㅎ

무슨 프로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







자연산 활어를 주 종목으로 하신답니다.







이건 자연산 광어입니다.

쫄깃쫄깃한게...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건...음...-_-;;

이모따라 간거고, 이모가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놓은거라...ㅠㅠ

무슨회일까요? 이것도 엄청 맛났었는데...







요건 쭈꾸미볶음입니다.

진짜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뭐, 맛 없던게 하나도 없었지만요 ㅎㅎ

(절대 이모님의 아는집이라 그러는게 아닙니다 ㅋㅋ;;)







이건 주꾸미 샤브샤브(?) 해먹은 겁니다.

이모가 다 해주셔서 먹기만 했네요 ㅎㅎ







요건 주꾸미 머리입니다.

밥알이 잔뜩잔뜩 들었네요~

주꾸미 알인데요, 이게 그렇게 별미랍니다~

쫀득쫀득한 맛?ㅋㅋ







이건 밑반찬으로 나온 생선부침!

요것도 맛있습니다. ㅎㅎ







이건 젓갈류인거 같은데...전 안먹었습니다.

대전에서 함께 출발한 이모의 말씀에 의하면 짭쪼름하니 맛있다고 하십니다.

이걸 혼자서 다 드시더라구요 ㅎㅎ;;







홍삼편처럼 보이는 이건, 무슨 생선 알이라고 하는데요...

무슨 생선알일까요...







이건 가자미? 가오리? 뭐 그런종류의 찜이었습니다.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인기가 별로 없었던 녀석이네요 ㅎㅎ







회를 다 먹고 나니 나온 매운탕.

매운탕도 얼큰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주신 식혜~

매운탕을 먹고 갈증이 났는데, 식혜를 먹고 갈증이 싹 사라졌네요~


가게는 좀 허름하지만, 정말 맛있게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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