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공항에사 부타동을 먹고, 디저트로 신치토세공항의 명물인 우유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홋카이도 우유 카스테라인데, 다들 우유 카페라고 부르더라고요 ㅋㅋ;; 저도 그래서 우유 카페라고 부르기로...;; (이름이 너무 길어요 ㅋㅋ;;)
알고보니 홋카이도가 낙농업이 상당히 발달되었더라고요~ 아무래도 땅덩어리에 비해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일것 같은데요, 여름에도 선선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기 때문에 소를 키우는데에도 어렵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방목을 주로 하기 때문에 우유 질도 좋다고 하네요!
여기 매장에서 파는 카스테라도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파는 것이더라고요~
사실 여기의 카스테라는 홋카이도 밀가루 + 홋카이도 계란 + 홋카이도 우유 + 홋카이도 설탕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홋카이도에서 설탕이 나온다니... 사탕무를 재배해서 설탕을 만든다고 하네요! 게다가 일본 최고의 파티쉐인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기획한 우유카페라고 하네요~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
우유 카페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치토세 지역의 음식점 506군데중에서 16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마침 카스테라 시식행사도 하고 있더라고요~ 어차피 먹을 생각이었는데 ㅋㅋ
근데 가격은 좀 비싸더라고요 ㅠㅠ 공항에 입점해서 그런건지, 유명 파티쉐가 런칭한 가게라서 그런건지 ㅠㅠ
가게 한쪽은 카페로 꾸며져 있어요~ 그리 크진 않아요!
일본답게 자판기에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우유+카스테라+소프트아이스크림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500엔짜리네요~~
하나를 먹는데 모자라서 하나를 추가주문 했어요 ㅋㅋ 초록이도 초록이엄마도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더라고요~ 우유가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젖소와 종자가 다른 것 같았어요 ㅋㅋ;;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는 길에는 380엔짜리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네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신치토세 공항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link...
홋카이도 우유 카스테라 공식 홈페이지 : http://h-castell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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