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BC - BC Ferries (BC 페리) Swartz Bay to Tsawwassen (스와츠베이에서 트와슨까지)

arumino 2016. 4. 4. 09:01



BC Ferries는 British Columbia Ferry Services Inc.의 약칭으로 BCF라고도 합니다. BC페리는 1960년에 우리가 포트앤젤레스에서 빅토리아로 건너올 때 이용했던 Black Ball Line과 Canadian Pacific Railway에의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주정부 소속으로, 대중교통이 된 셈이네요 ㅎㅎ 처음에는 배 두척으로 항구 두군데를 왔다갔다 하는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35척의 배가 47군데의 항구를 왔다갔다 할 정도로 커졌다고 합니다.


저희는 밴쿠버섬에서 본토에 가기 위하여 Swartz Bay(스와츠 베이)에서 Tsawwassen(트와슨)을 왕복하는 BC 페리를 이용했답니다.







BC페리의 루트맵입니다. 밴쿠버섬과 대륙 본토를 왕복하는 배 뿐만 아니라 저 멀리 Graham island(그레이엄섬)까지도 다니네요 ㅎㅎ Port Hardy(포트하디)에서 출발하는 루트가 정말 멋진 자연을 볼 수 있는 루트라고 하던데...과연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런지요 ㅎㅎ


Nanaimo(나나이모) - Horseshoe Bay(홀스슈베이)구간은 캐나다 1번 고속도로 루트에 속해있고, 우리가 이용할 스와츠 베이 - 트와슨 구간은 BC 17번 고속도로 루트에 속해있습니다. 


위의 루트맵을 크게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bcferries.com/travel_planning/maps/


저희가 탑승했던 스와츠 베이 - 트와슨 구간은 1~2시간에 한대씩 배가 떠납니다. 전체 스케줄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bcferries.com/schedules/allroutes_schedulepdf.html


저희가 이용했던 스와츠 베이 - 트와슨 구간은 성인 CAD 17.2 / 소아 CAD 8.60 / 일반차량 CAD 56.45에 이용 가능했습니다. 전체 요금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bcferries.com/travel_planning/fares/







이 동영상은 마일제로 모뉴먼트에서 BC ferry를 타고 트와슨 페리 터미널까지의 이동을 타임랩스로 촬영한 것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구경해보세요~~ 빅토리아 시내도 구경할 수 있고, 배에 어떻게 타는 지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사진은 이동 중에는 찍기 조금 힘드니까 동영상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1분 50초쯤에 페리 터미널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스와츠베이 항에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은 여기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이미 배 한대가 떠난 직후라서 다음 배를 거의 한시간정도 기다렸어야 했답니다~ 그래서 페리 터미널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해서 빅토리아에서 밴쿠버에 갈 수도 있습니다. 시내버스 타고 스와츠베이에서 내려서 페리 타고 트와슨에서 버스를 다시 타고 밴쿠버에 갈 수 있습니다. 환승을 두번이나 해야 하는 방법이죠 ㅎㅎ


pacific coach라는걸 타면 환승없이 밴쿠버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배가 페리 안에까지 들어간다고 합니다~ 빠르고 편리한대신, 가격은 약간 더 비싸다고 합니다!









페리 터미널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정도는 된답니다~ 








페리터미널 바깥에는 기념품 상점도 있고, 음식 파는 상점도 있고 합니다. ㅎㅎ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지나갑니다~








드디어 탑승 시간입니다! 입항한 순서대로 출항합니다. 스와츠베이에서 트와슨까지 가는 길도 결박은 하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의문이 좀 생기네요... 우리나라만 결박을 하는건가...왜 안하는가...~_~


퍼시픽 코치 타신 분들도 버스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나중에 버스에 타라고 방송 나와요 ㅎㅎ







배가 크니까 이런것도 한번 봐줘야겠죠? ㅎㅎ 하지만 아내가 더 잘 알더라구요 ㅋㅋ;;







배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잘 나와있네요. 저희는 중간에 기착하는 곳 없이 다이렉트로 트와슨까지 가게 됩니다~









pc방과 유아놀이방, 오락실 등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되는 항해 시간동안 시간을 때울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ㅎㅎ







상점이 또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네요~








라운지와 식당도 있고요 ㅎㅎ부페 가면...먹다가 도착할 것 같네요 ㅎㅎ









배 바깥쪽도 구경해봅니다. 저쪽에 다른 동네에 가는 배가 한 척 정박해 있네요 ㅎㅎ








육지의 풍경은 한산해 보입니다. ㅎㅎ








드디어 출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세번째이자 마지막 배 여행이 시작되었네요!







밴쿠버섬이 태평양의 파도를 다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서인지 배가 거의 흔들리지 않네요 ㅎㅎ











점심때가 거의 다 되었기 때문에 배 안의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햄버거와 감자 세트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 멀리 트와슨 항의 모습이 보이네요~ 차량에 탑승하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내릴 준비를 하라는 거죠 ㅎㅎ 저희도 내릴 준비를 하느라고 더 이상 사진이 없네요^^ 내리는 장면은 맨 위의 동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이제 로키까지 820km정도를 달려야 하네요 ㅎㅎ 열심히 달려봅시다~~






link...

BC Ferries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cfer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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