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는 춘장대 해수욕장과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유명합니다.마량리 동백나무숲엔 바로 코앞까지 갔다가 너무 추워서 되돌아왔습니다.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고 비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버스들이 들락거리더군요~ 그래서 춘장대 해수욕장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춘장대 해수욕장은 전국에서는 드물게 해수욕장 뒷편에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있기 때문에 야영하기에 매우 좋은 해수욕장이랍니다. 춘장대 해수욕장 뒷편엔 이렇게 숲이 많이 있답니다.이쪽으로 가면 춘장대역이 있다고 하네요.간이역인 춘장대역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아마도 지압길인듯 합니다.맨발로 걸어야 효과가 있겠죠? ㅎㅎ 저 멀리 홍원항이 보이네요.점심으로 자연산 활어회를 먹었던 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