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48

BigIsland - Mauna Kea State Park (마우나케아 주립공원) ②

관련글 : 2012년 12월 방문했던 마우나케아 주립공원 방문기 빅아일랜드에서 4일을 보내기 때문에 렌터카도 4일을 대여했습니다. 실제로는 4일 연속으로 빌린건 아니고, 1일/3일 이런식으로 빌렸는데요, 그 이유는 마우나케아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마우나케아에 가기 위해서는 4륜구동 차량이 거의 필수인데, 4륜구동차량을 4일 내내 빌리면 렌트비도 비싸고, 기름값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빅아일랜드 도착 첫날 혹은 마지막 날에 4륜구동 차량을 빌리고 나머지 날에는 일반차량을 빌리기로 했거든요~ 이러한 연유로 쉐라톤 코나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마우나케아로 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마우나케아에 가려면 saddle road(새들로드)를 지나야 했는데, 새들로드가 길이 구불구불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왕복 1차선의 다리..

BigIsland -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y (쉐라톤 코나) ★★★★

빅아일랜드에서의 첫 호텔은 쉐라톤 코나로 정했습니다. 쉐라톤 코나는 와이콜로아 지역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고, 쉐라톤 코나 근처가 만타레이(쥐가오리) 스노클링으로 유명하기도 해서 묵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가오리를 보지 못해 아쉬운 숙박이 되었네요 ^^;; 쉐라톤 코나는 코나 남쪽지역에서는 가장 고급 호텔입니다^^ 코나 공항에서는 30분정도, 코나 다운타운에서는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쉐라톤 코나가 위치한 지역에는 백사장이 없기 때문에 좋은 호텔들이 입주하지 못한것 같아요^^;; 쉐라톤 코나는 2012년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Sheraton Keauhou Bay Resort & Spa라는 이름에서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

Maui - Honu (호누) $$$$

몰로키니 스노클링보다 먼저 가본곳이 호누인데...어쩌다보니 순서가 뒤바뀌었네요 ^^;;리츠칼튼에 체크인하고 리조트에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호누에 다녀왔답니다. Honu(호누)는 하와이말로 거북이라는 뜻이랍니다. 하와이에서 어떤 단어 속에 '호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거북이라는 뜻이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누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면 라하이나 지역의 음식점중에서 11위에 랭크된 음식점이랍니다.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호누는 라하이나 시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간판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ㅎㅎ 메뉴판을 받고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Rock Shrimp Mojo ($15.00) / Ahi Sausage Pizza ($22.00) / Seafood Pasta ($44.00..

Maui - Nakalele Blowhole (나카렐레 블로우홀)

마우이에서 꼭 봐야하는 장면이 있다면 몇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나카렐레 블로우홀을 오늘 소개시켜드릴 생각입니다. (그림출처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Blowhole_(geology)) 블로우홀은 우리나라말로 용출암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바위에서 뜬금없이 물이 솓구치는 곳을 말하는데요, 위 그림에서처럼 바위에 구멍이 나 있어서 바다랑 연결이 되어 있고, 파도가 바위를 때릴 때 구멍으로 바닷물이 들어가서 바위 틈으로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죠. 이렇게 바위에 구멍이 나는건 화산섬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ㅎㅎ 자연의 신비는 참 놀랍습니다. ㅎㅎ 제주도에는 없나 ~_~ 하와이에도 총 세개의 블로우홀이 있습니다. 오아후섬의 Halona Blowh..

Hawaii - 하와이 일기예보 찾아보기!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에 날씨가 궁금하실 수 있어요~ 여행지에서 비만 주룩주룩 오면 별로잖아요 ㅎㅎ하와이 섬들은 섬 동쪽과 서쪽의 기상이 판이하게 다르거든요. 특히 높은 산이 있는 마우이나 빅아일랜드에서는 아주 심하답니다. 보통 섬의 동쪽은 습하고 비가 많고 서쪽은 건조하고 비가 적어요~ 하와이는 화산으로 인해 경사가 급한 산이 있어서 공기의 강제 상승이 일어나게 되고, 그에따라 구름이 생기게 됩니다. 하와이 지역은 북동무역풍 지역이기 때문에 하와이 동쪽에는 구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림 출처 : 눈높이 백과사전 http://newdle.noonnoppi.com/xmlView.aspx?xmldid=101865) 카아나팔리 해변(Kaanapali Beach)에서 바라본 몰로카이섬(molokai) 동..

Hawaii - 호놀룰루 공항 주내선 환승 (Honolulu Airport, Interisland Transfer)

하와이에 다녀오시는 분들 중에 오아후섬에서만 머무시는 분도 계시고, 마우이나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의 이웃섬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오늘 포스팅은 이웃섬을 가시는 분들께 더 유용할 것입니다^^ (물론, 오아후섬에서만 머무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긴 할거에요~) 위키위키 버스는 호놀룰루 공항을 돌아다니는 버스입니다. 비행기와 터미널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국제선과 국내선을 연결해주기도 한답니다~ wikipedia가 생각나는 이름이네요 ㅋㅋ 절대 급하게 이동하실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짐이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여행도 갔는데 느긋하게 마음을 먹고 여유를 가지고 이동해주세요^^ 웰컴 투 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재작년 허니문때에는 여기에 다시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이 그림을 다시 보니 ..

Hawaii - 하와이 항공권의 모든것 (항공 이용 팁)

하와이에 다녀오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직항을 이용하는 방법과 경유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저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함께했던 '구름이야기'여행사의 도움으로 항공편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저는 아는게 많지 않기 때문에 궁금하신점은 구름이야기 여행사에 문의해주세요^^;;구름이야기 여행사 : http://cafe.naver.com/gurumstory카톡상담 : gurumstory - 일반적인 사실 주말 출발보다 평일 출발이 저렴합니다. 직항보다 경유가 저렴합니다. 이웃섬을 다녀오고 싶으면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비용절감 및 수하물 무료, 발권은 여행사를 통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호놀룰루에서의 환승 최소시간은 2시간입니다. 환승하실 때 이것보다 환승시간을 길게 잡아..

Hawaii - 하와이 렌터카의 모든것 (렌터카 이용 팁)

오늘 적을 내용의 제목이 '하와이 렌터카의 모든것'인데, 하와이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내용이 많을꺼에요^^ - 변속기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이 수동자동차를 모느라 진땀을 흘렸던 것 때문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자동변속기 차량이 대부분이랍니다. 특히 렌터카에서 스틱차량을 찾기가 어렵답니다! 즉, 걱정안하시고 렌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스틱 운전자라서 스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 금연 하와이 렌터카는 기본적으로 금연입니다. 하와이 주에서는 2006년 11월 16일부터 Healthy Air & Workplace Law라는 법이 발효가 되었는데, 이에따라 렌터카에서도 금연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차량 반납시 담배꽁초가 발견되었거나, 담배..

BigIsland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빅아일랜드 - 화산국립공원)

엄청 오랜만에 하와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ㅎㅎ 5월 황금연휴에 하와이를 다시 방문하기로 해서 하와이 정보도 정리할 겸 다시 하와이 글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유럽은...음...-_-;; 쓸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네요 ㅠㅠ 이번에는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하와이 주에 있는 두개의 국립공원중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블로그 첫 여행 포스팅으로 남겼었죠 ㅎㅎ (http://arumino.tistory.com/3)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은 1916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마우나로아의 정상에서 바다까지 1,309㎢에 달하는 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두개의 활화산(할레마우마우 크레이터(Halemaʻumaʻu crater), 푸우오오벤트(Pu'u 'Ō'ō vent))에서 분화가 진행되고 있..

[프랑스/노르망디] 프랑스 자유여행 - 몽생미셸(Mont-Saint-Michel)

가을에 다녀온 유럽...어느새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네요! 날이 추워지니까 따뜻한 남쪽나라에 가보고 싶지만...현실은...ㅠㅠ 그냥 이렇게 여행사진이나 보면서...그때가 좋았노라고 추억을 할 수 밖에 ㅠㅠ 지난 포스팅에서 몽생미셸에 렌터카를 빌려서 갔노라고 포스팅을 했었죠~ 몽생미셸에 가는데 굳이 하루 렌트를 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대중교통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했다가 몽생미셸엔 잠깐 있다가 금새 돌아와야 합니다... 환승도 복잡합니다;; 저는 막 촉박하게 여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그래서 가이드 낀 여행은 하지 않는가봅니다. ㅎㅎ;;) 2. 야경을 보고 싶어요. 몽생미셸 야경이 그렇게 이쁘다던데...^^;;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